증권가에서는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음료 부문보다는 화장품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을 포함한 중국 매출이 30% 넘게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조7618억 원...
인터랙티브북 ‘ARpedia’에 대한 기대
김태현 한국IR협의회(리서치
◇본느
2024년, 업황 강세 수혜 본격화와 폭증하는 신규 고객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60억원 (+40% YoY), 영업이익 119억원 (+80% YoY)
투자포인트 1) 여전히 강한 인디 브랜드의 인기와 그에 따른 수혜 지속
2) 신규 고객사 대량 확보에 따른 고성장 기대
리스크요인: 화장품 소비...
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했던 천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시작, 구다이글로벌을 설립했다.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의 총판을 맡았던 구다이글로벌은 2019년 조선미녀를 인수했다. 다만 첫 해 매출 성적표는 1억 원에 그쳤다. 그러다 미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로...
대상 또한 2021년 바이오기업 ‘대상 셀진’을 설립, 화장품·의약품 제조 판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대상 셀진의 주요 사업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단백질 의약품 개발 등이다. 클로렐라를 활용한 의료 소재도 주력이다.
바이오 사업에 나선 기업들 중 아직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곳은 없다. 바이오 사업의 특성상 R&D를 하더라도 의약품 개발...
롯데면세점은 2022년부터 김포공항 출국장 DF1 구역에서 화장품·향수를 판매 중이다. 여기에 주류·담배 사업권까지 확보하면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김포공항은 중국이나 일본으로 출국하는 고객이 많아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여기에 주류·담배 구역까지 맡게 되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계...
이처럼 중국 시장 부진이 지속되자 국내 화장품 업계는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불리는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한류 열풍으로 K뷰티 제품 인기가 뜨겁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미용·메이크업용·기초화장용 제품류의 일본향 수출액은 797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무려 219% 증가했다. 작년 일본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이어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업체이며, 해외 8개 법인을 통해 화장품 및 홈 뷰티 디바이스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7%로, 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이다. 향후 제품 라인업 다양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룰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홈...
1992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 중국은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로서, 중간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수요처로서, 또한 관광과 화장품 등 고급 소비제품의 대량 구매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문제는 우리 기업이 시장상황이 변화했음에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데 있다. 공장 투자 등 매몰비용 문제와 관성의 형성(habbit formation)이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시기 주요 시장인 중국 매출이 또 한번 급감하고 현지 트렌드 또한 바뀌면서 국내 대형 화장품사들이 수 년째 실적 부진 중이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연간 매출이 8조 원을 넘겼는데 2022년 7조1858억 원까지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1% 줄어든 6조9658억 원을 기록해 7조 원을 밑돌 전망이다. 이...
박 연구원은 "중국 라네즈 온라인 매출은 40% 이상 증가해 직전 분기 추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와 유럽 매출이 각각 39%, 19% 증가해 꾸준히 외형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며, 일본 매출도 최근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수요 증가세를 동사도 조금씩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리브랜딩 성과와 M&A 효과가...
Preview: 화장품 부문 적자 전환 예상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
◇한미반도체
4Q23 Preview: 비싼데 싸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높은 Valuation의 이유를 설명할 2024년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
◇아모레퍼시픽
그래도 의미 있는 조정
2024년은 코스알엑스와 라네즈의 성과 기대
4Q23 Preview: 중국과 면세 채널 여전히 희망고문
정지윤...
이어 정 연구원은 “연중 따이공 부재로 면세 및 광군제 프로모션이 축소됐으며 화장품 소매시장 부진으로 중국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내 후를 제외한 숨·오휘 오프라인 매장 철수를 진행 중인데다 북미사업 재정비 등으로 영업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생활용품 매출액은 5108억 원, 영업이익 134억...
한편, 경기방어주 성격의 인터넷·게임 업종과 대표적인 중국 관련 업종인 면세·화장품 업종은 각각 1.1%와 0.6%에 그쳤다.
주식형 자산을 확대하는 방식으로는 주식을 직접 매수하겠다는 의견이 88.7%로 대부분을 차지해 공모·사모 펀드, ETF·ETN 등 간접 투자 방식(11.3%)을 크게 상회했다.
2024년에 주식형 자산 외 채권형 자산을 확대하겠다는 응답자도 53.3%로...
세계적 화장품 기업 일궈낸 로더공짜마케팅으로 소바자 마음잡아선거의 해, 포퓰리즘 준동 경계를
글로벌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로더. 공동창업자 로더는 미국 뉴욕의 젊은 미용실 종사자였다. 어느 하루, 부유층 고객이 입은 블라우스에 눈길이 가 어디서 샀는지 물었다고 한다. 고객은 웃는 얼굴로 되물었다. “알아서 뭐 하게요? 살 형편도 안 될 텐데….”
미국이...
지난해 국내 뷰티 업계의 큰 축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며 실적 부진에 빠졌다. 반면 인디 화장품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를 갖춘 아이템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였다.
오프라인 매장부터 이커머스까지 다양해진 화장품 판매 채널로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에스트라는 현재 로프트, 도큐핸즈, 앳코스메 등 일본 내 주요 채널 300여 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출액은 성장세”라며 “일본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연
한류를 탄 화장품도 썬크림 15년, 피부메이크업제품·세안용품 20년 내 관세가 사라진다.
서비스 시장의 경우 영화·비디오 배급 서비스, 의료 및 치의료 서비스 등에서 기존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 협정 대비 높은 수준으로 개방됐다.
한국은 에너지 자원 분야 관세 철폐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했다.
액화천연가스(LNG) 15년 내, 액화석유가스(LPG) 5년...
다만 제약, 화장품, 조선 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전망은 엇갈렸다. 전체 매출 중 수출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으로...
상하이에 본사를 둔 마케팅 대행사 ‘차이나 스키니’의 설립자 마크 태너는 “소비자들의 가성비 추구 추세가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수년간의 가격 상승세를 되돌리고 있다”면서 “실제 할인과 저렴한 제품 출시로 인해 건강보조식품, 유제품, 스킨케어, 화장품 등 여러 제품 카테고리의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국가 주도의 재정ㆍ금융 지원에...
이러한 결과 2021년 일부 염색약과 화장품 제품 수출로 28만 달러(약 3억6000만 원) 수출을 기록했는데, 불과 2년 만인 올해 약 380만 달러(약 49억 원)로 그 규모가 13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베트남 시장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통해 대대적으로 론칭하고, 초기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