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하단 설정할 것을 권고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SK텔레콤
2024년에도 유일하게 보유해야 할 통신주
매수/목표가 8만 원 유지, 업황 좋지 않지만 정상 가격으로의 회귀 나타날 것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2023년 수준과 비슷해 나름 선방할 것으로 예상
자사주 매입 지속, 주주이익환원 규모 감안 시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여기에 네이버,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KT,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사도 주주환원 혹은 주주가치제고 목적 주식소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다. 특히, 네이버는 10월 31일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며 향후 2차례 더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사도 마찬가지다. 올해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소각 공시는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건 대비...
과거 ‘행동주의 자본’들이 주주가치에 반하는 기업의 의사 결정에 반기를 들고,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일 때 소액주주들의 호응(주가 상승)은 컸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연금 사회주의’에 관대하지 않다. KT 사례처럼 자칫 민간기업에 정부 입맛에 맞는 ‘관선 이사’를 뽑고, 정부 정책을 실현하는 이른바 ‘연금 사회주의’의...
주가를 누르려는 움직임이 실제로 존재해왔다”면서 “SK는 이와 반대로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대주주와 소액 주주의 이해 관계가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액 주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일부 행동주의가 자사주 소각을 요구했을 때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면서 잠재된 전환 물량을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라며 “회사 가치 증대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그룹 신뢰도를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 주식수를 감소시키므로 주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자사주 취득 공시 당시, 시가배당율 4.08%에 해당하는 주당 350원(167억 원)의 현금배당을 동시에 공시하며 주당 총 400원 상당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누적금액 약 2천억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보유 비율을 5% 이내로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시한 자사주 소각은 올해 말부터 시행 예정인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매년 현금으로 배당하는 네이버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과는 별도다.
지열발전소와 리튬직접추출(DLE) 사업을 영위하는 지오릿에너지가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지오릿에너지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증자 이후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4176만2506주에서 1억2528만7518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 14일, 권리락은 11월 13일, 상장 예정일은 12월 8일이다.
회사...
연초에 발표했던 주주환원 정책은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주 부사장은 “주주환원에 있어 저희(기아)가 약속드린 것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다”며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내년에 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EV5를 필두로 천천히...
기아가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에 있어 저희(기아)가 약속드린 것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다”며 “혹시 추가로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3분기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배당의 가시성과 지속성 제고를 위해 분기배당을 정례화한 결과다. 그룹은 앞으로도 우수한 자본 여력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1조3825억...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0만 주 매입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3년간 배당으로 4417억 원을 지급했고, 총 649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이 중 4111억 원을 소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이어 “다음 달 완공 예정인 CCU 사업, 플랜트 중심의 신규 수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펼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실적과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한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우리금융그룹은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안찬규 대표이사는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으로 해외 수주 영역을 넓히며 국제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본연의 경쟁력 강화 통한 기업 가치 제고와 함께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며 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주주와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업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을 주주들께 심어주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미그룹 임원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뜻을 주주들께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 자사주 매입을...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주환원이 확대되면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안영준 연구원은 “4분기 비경상비용 발생으로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이는 일회성 요인이며 향후 증시 거래대금 회복에 힘입어 2024년...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여건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 중에서는 광주은행이...
4% 상회 전망
적자 시대 끝, 정상 실적 복귀 시작
순조로운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김진우 한국투자
◇키움증권
이익 훼손되지만 지배구조상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높음
영풍제지 하한가로 4,943억원의 미수금 발생 공시
보수적으로 추정 시 최대 손실액은 3,658억원
추정이익 감소로 목표가 하향하나, 지배구조상 향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높음
안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