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열부터는 좌포우혜를 지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5열에는 조율이시를 지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올린다. 또는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 홍동백서 식으로 놓아도 된다.
차례상차리는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례상차리는법 생각보다 쉽네”, “차례상차리는법 나는 제대로 한 듯”, “차례상차리는법 한번 해봐야겠다” 등...
푸른 생선, 이름에 ‘치’가 들어가는 생선은 쓰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 줄에는 탕류를 놓는데 육탕, 소탕, 어탕 순이다. 그 밑에는 포와 나물 등을 올리는데 왼쪽에는 포, 오른쪽에는 식혜를 놓는다.
다섯 번째 열에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을 놓고(조율이시), 사과와 같은 붉은 과일은 동쪽, 배와 같은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주를 기준으로 신위가 있는 병풍 방향으로 첫 번째 줄은 ‘조율이시(棗栗梨枾)’와 ‘홍동백서(紅東白西)’에 따라 진설한다.
신위(神位·신주를 모셔두는 자리)를 기준으로 할 때 서쪽부터 대추와 밤, 배, 곶감 순으로 제사 재료를 올리고 붉은색 과일은 동쪽(오른쪽), 흰색 과일은 서쪽에 올린다.
둘째줄은 ‘좌포우혜(左脯右醯)’에 따라 서쪽 끝에...
또 ‘조율이시(棗栗梨枾)’란 말그대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올린다.
상을 차릴 때는 시접과 잔반을 먼저 올리고, 향로와 향은 제상 앞에 마련한 작은 상 위에 올려놓는다. 상아래에는 퇴주그릇과 모사잔을 놓는다.
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점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붙는 생선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일 중 복숭아도 안 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