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는 법 “이렇게 하면 참 쉽죠잉”…차례 지내는 순서도 ‘쏙쏙’

입력 2013-09-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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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추석 아침 모조럼 만의 차례상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차례상 차리는 법을 정확하게 익혀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례상 차리는 법은 알고 보면 어렵지 않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고 정확한 정도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차례상 차리는 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있어 차례상 고민은 이제 옛말이 됐다.

그러나 차례상 차리는 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성이다. 정성이 없는 차례상은 차례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차례상을 차리든 정성이 기본이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차례상 안쪽, 제일 앞줄에는 조상들의 성함을 쓴 신위와 시접(수저), 술잔, 송편 등을 놓는다.

다음 줄에는 생선(동쪽)과 육류(서쪽)를 위치시킨다. 이때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향하게 한다. 푸른 생선, 이름에 ‘치’가 들어가는 생선은 쓰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 줄에는 탕류를 놓는데 육탕, 소탕, 어탕 순이다. 그 밑에는 포와 나물 등을 올리는데 왼쪽에는 포, 오른쪽에는 식혜를 놓는다.

다섯 번째 열에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을 놓고(조율이시), 사과와 같은 붉은 과일은 동쪽, 배와 같은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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