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릉을 가리는 아파트를 철거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10만 명 넘게 동의했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김포장릉 인근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 올라간 아파트의 철거를 촉구합니다'란 제목의 청원 글이 닷새 만에 10만 5000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김포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 중 하나...
도보 10분 거리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정비 신덕왕후의 무덤인 서울 정릉이 위치해 있으며, 왕릉 뒤편에는 산책로가 넓게 조성돼 있어 자연을 만끽 수 있다.
더불어 자동차 5분 거리에는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 성북동미술관, 10분 거리에는 길상사, 우리옛돌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이 있어 언제든지 자연·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도보 3분 거리에...
1992년 문을 연 한예종은 2009년 6월 석관동 캠퍼스에 자리한 조선왕릉(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의릉 복원계획에 따라 석관동 캠퍼스 이전을 추진해왔다. 주무부처인 문체부는 한예종 이전 부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고, 연내에 이전 부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한예종 이전 부지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서울 송파구...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선 왕릉이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면서 부지가 겹치는 석관동캠퍼스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한예종 송파 이전을 공약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이전하려는 장소가 그린벨트"라며 "해제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성북구는 4월 ‘성북구-한예종...
수도권에 있는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별도 공지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휴관이 연장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등이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야외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문화재 안내해설은 중지하고 있다.
단풍이 기대되는 가을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5곳을 추가로 공개한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성왕릉 숲길을 추가로 개방한다. 관람객에는 편의시설 정비 후 처음 공개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궁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과 조선왕릉 제향을 잠정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경복궁 별빛야행'과 '수라간 시식공감'은 전체 일정이 취소됐다. 13일부터 9월...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생과방·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등 모든 궁·능 행사를 비롯해 다음 달 1일로 재개예정이던 궁·능 안내해설과 14일까지 예정된 소령원·수길원, 헌릉, 현릉, 유릉의 조선왕릉 제향 봉행도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기간에 맞춰 중단한다.
휴관하는 관람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창덕궁...
'무형문화재 전시·공연'(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재 야행'(전국 36개소), '문화유산축제·야간체험'(궁궐·현충사), '무형유산 축제 및 공연', '문화재 특별 전시', '문화재 발굴·수리 현장 공개'(발굴 현장 10개소, 수리 현장 30개소), '조선왕릉문화제'(9.26∼10.25) 등 7대 연계 사업도 기획됐다.
현충사에서 펼쳐지는 야간체험과 국내 문화유산 대표 축제로 구성된...
박물관 오른쪽으로 구 군산세관 본관(사적 545호)이, 왼쪽으로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등록문화재 372호)과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등록문화재 374호)이 이어진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는 군산내항 뜬다리부두(등록문화재 719-1호)가 자리를 지킨다.
◇비취색 고운 고려청자의 고향,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 고려청자박물관은 세계에서 청자를 가장 먼저 만든...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2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노원구청, 노원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제4기 조선왕릉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조선왕릉아카데미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개의 지자체(서울 노원구·성북구, 경기 구리시·남양주시)가 연계·협력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은 25일부터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시 노원문화원과 공동으로 ‘제4기 조선왕릉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4기 조선왕릉아카데미’는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조선왕릉과 연계·접근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경희 국립고궁박물관...
수원화성을 통해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혁신성을 조명하는 전시 '셩: 판타스틱 시티'가 오는 11월 3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수원화성은 18세기 조선사회의 상업적 번영과 급속한 사회 변화, 기술 발달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셩: 판타스틱 시티'는 수원화성의 건설을 지휘한 정조의 혁신성을 동시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시다.
전시의...
관련 문헌을 살피다 보면 조선시대에 대명률(大明律)의 ‘발총률(發塚律)’을 준용해서 도굴행위를 엄격히 처벌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여기서 도굴은 부장품의 취득 목적이 아닌 원한에 대한 복수 또는 치죄(治罪) 성격의 도굴임이 분명하다. 사후에 중죄가 드러나 무덤에서 시신을 꺼내 목을 치는 부관참시(剖棺斬屍)도 같은 맥락이다. 아무튼 우리 역사에서 부장품을...
아울러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궁궐 및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 유적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긴급 실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원인과 진화 상황을 주시하고, 강원도 동해안 산불 이후 가동 중인 문화재 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문화재 방재를 위해 지자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과...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은 다음달 3일부터 ‘제3기 조선왕릉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시 노원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2018년 진행된 제1,2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제3기 조선왕릉아카데미’는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조선왕릉과 연계·접근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