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도 영업이익 707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특히 매출액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4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지난 4분기 2994억 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278% 개선됐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4개 업체 모두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거나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에어서울과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선...
국토교통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열고 항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공분야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7일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자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항공공급력...
제주항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86%(260원) 오른 1만42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23억 원, 707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2.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KB증권은 10일 제주항공에 대해 ‘나는 아직 배고프다’라며 향후 시장의 연간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엔데믹 이후 일본 및 동남아로의 여객 쏠림 현상, 항공기 부족에서 발생한 역대 최고의 업황이 그 배경”이라고 전했다.
향후 시장의...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9년 1분기 실적 넘어서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223억 원과 영업이익 707억 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매출액 4223억 원은 1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지난해 4분기 2994억 원보다 41% 늘어난 규모이며...
2018년 LCC부문 도입 이후 6번 평가 중 4차례이자 2년 연속 수상
제주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LCC부문 2년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저비용항공(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네 번째 1위 수상이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다. 항공기 488편중 국내선 216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4일에도 국내선 출발 122편과 도착 116편, 출·도착 국제선 5편 등 총 243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되며 1만여 명의 체류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6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 지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며 중대본도 6시 풍수해 위기경보...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항공편 141편(출발 64, 도착 77)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다.
각 항공사는 국내선 45편(출발 22, 도착 23)과 국제선 2편(출발1, 도착1)을 임시로 증편해 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을 수송하고 있다.
또 공항공사는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허가 시간을 이날 밤 12시까지 1시간...
태양광 시설 등은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 시 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207편이 기상악화로 결항됐다가 오후 들어 날씨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김포행 항공기 운항이 조금씩 재개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체류객 수송을 위해 출발 항공기 21편과 도착 항공기 24편, 출·도착 국제선 1편씩을 각각 증편 운항한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선 항공기 488편(출발 235편, 도착 238편) 중 183편(출발 92편, 도착 91편)이 결항됐다. 기상악화로 항공사들이 오전 항공기 운항을 전부 취소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 오후부터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243편(출발 118, 도착 125)이 결항했다. 이로 인해...
여행·항공 업계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위한 예약이 급증하면서 벌써부터 화색이 돌고 있다. 티몬이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나들이’가 이번 어버이날에 받고 싶은 선물 2위로 선정됐다.
실제로 티몬의 4월 국내여행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항공권 매출은 전월 대비 54% 늘었다.
인터파크도...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실적을 앞둔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분기 매출액 3622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346.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된 수치다. 실제 실적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도 매출 2838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으로 호실적으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1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운항하려던 하이에어 4H1606편을 시작으로 무더기 결항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결항된 항공기는 243편(출발 123편, 도착 120편)이다. 항공사들은 제주공항 기상악화 등으로 이날 오후 5시 이후 제주 기점 항공기 대부분에 대해 사전결항 결정을 내렸다.
현재...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결의문 선언 통한 중대재해 예방 의지 표명
제주항공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을 선포했다.
제주항공은 3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
기상청은 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어린이날인 5일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3일 오후 6시쯤 제주에서 시작돼 4일 오전 전남 해안으로 확대되겠다. 4일 오후 6시부터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에 종일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필리핀 말라본에서 22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기초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항공도 14일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시작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다.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말부터 신입·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했다.
LCC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처럼 정상화하는데 항공사마다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재운항을 시작해 보잉 737-800항공기 3대로 김포와 제주를 하루 12회 왕복운항 중으로 3월 평균 탑승률은 97.3%를 기록했다. 4월 역시 평균 95%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 중이며 재운항 이후 현재까지 약 14만명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다.
1분기 말 재무 상태는 올 초 대주주 변경에 따라 운영자금이 투입되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