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는 최근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인 멘쿼드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멘쿼드피는 수막구균 혈청형 A, C, W, Y를 예방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Fully-liquid vial) 4가 백신이다. 2세부터 55세 대상 1회 접종으로 허가됐다.
사노피가 국내에 수막구균 백신을 들여온 것은 두 번째다. 이미 4가 백신인...
산업별 2022~2023년 취업자 증감을 보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보건복지 서비스업에서 75만 명, 보건업에서 24만8000명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산업구조 전환의 영향으로 소매업에서 25만5000명, 도매업에서 12만3000명 줄 것으로 전망됐다. 직업별로 돌봄·보건·개인 서비스직(42만4000명)과 보건·사회복지직...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따라 CRO도 주목받는 사업 분야다. 유투바이오는 후발주자로서 속도와 비용절감 양쪽 모두 우위를 제공하겠단 계획이다. 주요 주주인 일동홀딩스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CRO와 제약사, 대학병원임상센터, 연구실의 4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우리는 전체를 아우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면서 “지금까지...
박정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반도체법과 미국 경제안보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국 경제안보 정책은 수입규제, 수출통제 등 개별적 정책 수단에서 공급망 재편, 산업정책 등의 확대와 더불어 강화될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 시 보편기준 관세, 호혜무역법 등을 통한 관세 인상, 미국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조치가 부활하고 반도체과학법 혜택은...
주총에 나선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제약 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혁신 신약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연구개발(R&D) 분야에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 신설에 다른 사심이나 목적이 있지 않음을 명예를 걸고 말하겠다”라면서 “현재 사장이 2명, 부사장이 6명이다.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선 정관 변경을 하는 게 낫겠다는 법무법인의 컨설팅이 있었다....
주요국의 통화 긴축에 따른 고금리 기조와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633억8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2.2% 감소했다.
해외직접투자액이 감소한 것은 2020년(-11.2%) 이후 3년 만이다. 총투자액에서 회수금액(지분매각, 청산 등)을 차감한...
강 회장은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자리를 잡기까지 20년 이상 걸렸듯이 디지털 치료기기도 1~2년 이내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정부, 환자, 의료계 등 모든 관계자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CDP 한국위원회는 2008년 CDP Climate Change(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를 시작해 시가총액 300위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는 통신업을 비롯해 금융·산업재·선택소비재·에너지&유틸리티·원자재·제약건강·필수소비재·IT 등 9개 산업분야에서 우수기업 34곳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대응...
미림진과 보령은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난치성 면역질환 혁신신약과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미림 미림진 대표는 “우수한 신약 개발역량을 보유한 보령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미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MOU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미국 기업이 중국에 판매할 수 없는 장비를 외국 경쟁사들은 아무런 제약 없이 판매하고 있어 경쟁에서 불리하다면서 한국과 대만 등 동맹도 미국과 같은 품목을 같은 방식으로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난 1월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에 제출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한미관계 등을 고려해 미국의 요청을 뿌리치기 쉽지 않은 상태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국내서도 오가노이드가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며 앞으로 관련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기업간 공동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다.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질병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성장...
해당 SOS1저해제는 지난해 10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사업’ 지원과제로도 선정됐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에도 국내 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를 타깃으로 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퀀텀(양자)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하여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과 첨단바이오가 융합된 ‘디지털 바이오’는 바이오 대전환을 이끌며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흥기술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AI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시스템 구축과 성공사례 조기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사업단은 세부사업으로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AI 기반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이번 IND 신청을 기점으로 로피바이오는 유럽 여러 제약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로피바이오는 이번 임상 3상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RBS-001’과 아일리아 간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할 계획이다. 한국, 유럽, 미국 순차적으로 2분기 이내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산업 약사의 역할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암젠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약대생에게 약학 지식을 활용할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생토론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데이터 산업 기반으로 강원을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강원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의지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