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차의과대 약학대학과 산업약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3-12 09:23 수정 2024-03-12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대

▲(왼쪽부터)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장과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암젠코리아)
▲(왼쪽부터)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장과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암젠코리아)

암젠코리아는 8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부터 실무·실습 지원, 시설 상호 이용 등 제약 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약사란 의약품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제조와 생산, 품질 관리, 마케팅, 의약품 정보 수집과 분석, 임상시험 수행 등 다양한 직무로 제약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약사를 의미한다. 특히,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로, 제약 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 약학 지식을 갖춘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혁신 의약품 공급과 연구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젠코리아와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은 △산업약사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바이오 의약 및 개량 신약 등에 관한 교육 훈련 실무·실습 지원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등 개최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보다 전문화된 교육 과정과 실습 환경을 마련하고, 전문 약학 지식을 보유한 제약 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제약 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산업 약사의 역할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암젠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약대생에게 약학 지식을 활용할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0,000
    • -1.86%
    • 이더리움
    • 4,484,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09%
    • 리플
    • 740
    • -1.86%
    • 솔라나
    • 196,000
    • -5.18%
    • 에이다
    • 653
    • -2.68%
    • 이오스
    • 1,182
    • +0.51%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1.01%
    • 체인링크
    • 20,250
    • -4.66%
    • 샌드박스
    • 644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