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한미 외교·국방장관회담, 안보실장 방미 등으로 양국이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대북전략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의용 장관은 내달 3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미·중관계가 공통 의제로 논의된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자 협력과 북핵 문제는 물론 미·중관계 등이 거론된다. 한·미·일 안보실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 대응은 비롯해 중국을 겨냥한 협력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난다.
정 장관은 내달 3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왕이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한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이후 4개월여만이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최근 인권, 기술, 무역 등 여러 영역에서 충돌하는 미...
한 부주임은 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중국은 역사적 맥락에서 형성된 한미동맹을 이해하고 있고, 우리는 한국이 줄서기를 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 부주임은 "(한국이) 공정한 편에 서길 바란다"며 "한...
17일 한국을 찾은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국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한·미 외교ㆍ국방 장관회의를 가진데 이어 18일에는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화를 나눴다.
한·미 양측은 잇단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 양국 공동의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블링컨 장관이 17일 한·미 외교장관...
로버트 랩슨(앞줄 왼쪽)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정은보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에서 사인 후 합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제 남조선(남한)에 와서는 또 무슨 세상이 놀랄 만한 몰상식한 궤변을 늘어놓겠는지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동맹국·파트너들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과 함께 서서 이들을 억압하는 자들을 상대로 기본권과 자유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든 정권은 지금까지 북한 위협이라는 터무니 없는 가설과 완전한 비핵화라는 근거없는 말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계속해서 자국민에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문제를 비판했다.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위해 방한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위해 만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7일 외교부를 찾은 블링컨 장관을 만나 "오늘 회담을 계기로 한미관계가 더욱 건전하고 호혜적인 포괄 동맹으로 발전해나가기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 발언에서 전날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폭력은 미국이나 그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다”며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 큰 충격을 받은 한인사회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인과...
서욱 만난 오스틴 美국방장관 "北·中 전례없는 위협…대북 억제력 유지 중요" 정의용 만날 예정인 토니 블링컨…한미, 한반도 등 다양한 문제 논의 美 두 장관, 내일 '2+2회의' 이어 청와대서 문 대통령 예방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동시에 방한한 것은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