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퀄리티 에어’ 기술을 향후 출시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 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조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여파가 현대ㆍ기아자동차의 2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양사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2%와 73%씩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을 냈거나 손실이 전망되는 일본과 미국의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내수시장 약진과 우호적인 환율, 잇따라 선보인 신차 효과가 주효했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에 전기차에서 8%의 수익을 내겠다는 목표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현재 손익을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계획했던 2025년 계획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선진 시장과 달리 신흥국은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밝혔다. 중간 배당은 '미실시'를 결정했으나 하반기 손익 추이를 지켜보며 연간 배당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2분기 실적 선방의 배경에는 고급차 제네시스와 SUV 라인업 확대가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철곤 현대차 IR 담당 상무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내수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세제 혜택 등으로 수요가 반등했다"면서 "특히 고부가 제품 비중이 전년 50%에서 60...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주요 신흥국에서 디지털 판매방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IR담당 구자용 전무는 23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여준 서유럽 등과 달리 신흥국은 더딘 회복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내놨다.
인도에서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에 신형...
올해 중간 배당을 철회한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손익 정상화 추이에 따라 "연간 배당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전무)은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 중간 배당을 미실시하게 됐다”라며 “하반기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 개선 및 손익 정상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의지를 갖고 준공한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가 중남미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교두보로 거듭났다.
22일 차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동북부 누에보레온주(州) 페스케리아시(市)에 있는 기아차 생산공장(KMM)은 지난달 100만 번째 완성차를 생산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빨리 누적 생산 100만대 고지를 넘어선...
현대모비스가 우수 협력사 총 250개 사에 계절 과일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요한 파트너인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상생 마인드를 공유함으로써 AS 부품 사업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전국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AS 부품 납입은 원활한...
현대차가 베트남에서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점프, 베트남평화봉사단,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와 함께 베트남 현지 대학생 교육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한국과 베트남 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택 현대차 전무와...
기아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4박 5일간 쏘렌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승 이벤트 ‘바캉스 위드 쏘렌토’를 선보인다.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시승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이어서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2차수로 운영한다.
차수별 75명씩 총 150명의 고객에게 4박...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측은 "정몽구 회장이 대장 쪽에 염증이 있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구체적인 입원 시기나 병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때...
코로나19 쇼크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2분기, 현대ㆍ기아자동차가 가까스로 영업손실을 피한 것으로 추정됐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영업손실을 우려 중이고, 일본 토요타와 닛산이 각각 9년과 20년래 최악의 실적을 예고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호적 환율과 내수 판매확대, 신차출시로 인한 영업이익 상승 등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 약 2년 만에 재계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앞세워 재계 총수들과 회동을 정례화하는 한편, 정부의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는 재계 대표로 직접 나서며 '운신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재계 대표로 나섰다.
이날 청와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5년에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를 100만 대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4일 청와대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화상으로 등장 그린 뉴딜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의 전략을 소개하며 이런 목표를 공언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경기도 고양...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 약 2년 만에 재계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앞세워 주요 그룹 총수와 연례 회동을 주도한 데 이어 재계를 대표해 정부의 뉴딜 정책에 화답하고 나섰다.
정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보고에 나선다. 실시간 화상통화를 통해 그린 뉴딜과 관련한...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13일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다"라고 밝혔다.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
기아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아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한 ‘레드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차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해보도록 함으로써, 기아차와 대학생들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부터 약...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마련하고 대외적으로는 대리점과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출구전략을 본격화했다.
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대리점을 위해 긴급...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제품 전략에서 정공법을 택했다.
꼼수를 앞세워 차 몇 대를 더 팔기보다, 기업 이미지를 지키는 데 힘쓰겠다는 경영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9일부터 4세대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이하 쏘렌토 HEV)의 계약을 재개한다.
지난 2월 HEV 연비 기준 미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전계약에 나섰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