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내수 누적판매 200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360만 대를 넘어선 중형세단 쏘나타 판매는 이제 그랜저 연간 판매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0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1986년 첫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 내수판매가 35년 만에 총 200만573대를 기록하며 200만 대를 넘어섰다.
출시 초기에는 국산 최고급 자동차를...
중장기 발전 계획인 '한국 양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고, 총상금 4억5000만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정몽구 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하는 등 국내 양궁 활성화에 힘썼다.
정 회장은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한국 양궁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의 주가 상승에 정의선 회장과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산도 2조 원 가량 늘었다.
애플카 협력 소식에 '마법 장세'... 25만 원 '터치'
8일 현대차는 전일 대비 19.42%(24만6000원) 오른 24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 상승률은 장중 한 때 24.75%까지 오르면서 25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종전까지 일평균 최대 상승률은 지난해 8월10일 기록한 15.65...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개편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환이다. 과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되 ‘브랜드 방향성을’을 전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6일 공개한 새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 사명 교체 전략 역시 이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로고 교체는 전기차 회사 전환을 뜻한다.
2021년 현재 글로벌...
기아자동차가 브랜드 로고와 회사명 등을 바꾸고 본격적인 전기차 회사로 전환한다.
6일 기아차는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등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회사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 행사에는 총 303대의 드론이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새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
신재원 현대차그룹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부 사장이 미국 연방항공청의 드론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미국의 무인 항공기 시스템 이슈에 대해 조언하고 국가 영공 시스템의 광범위한 전략 수립을 돕게 된다.
미국 교통부는 5일(현지시간) 신재원 사장을 포함한 미국 연방항공청(FAA) 드론 자문위원회의 새 위원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신 사장은...
이어 서경배 아모레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대기업 경영자들이 오랜 기간 주식부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주주 상위권에는 재벌가 일원들 간 변동이 있었을 뿐, 새로 유입된 주식부호는 소수에 불과했다. 지난 20년 동안 재벌가 이외 새롭게 이름을 올린 주식부호는 김범수...
현대ㆍ기아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708만2000대로 정했다.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인 데다 2019년 판매치의 98%에 육박한다. 사실상 올해 코로나 쇼크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각각 416만 대와 292만2000대 등 총 708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판매 실적인 635만대보다 11.5%나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4일 "적정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버스를 생산 중인 전주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한 생산 중단은 정상 조업일수 기준 5일. 생산 재개는 오는 11일부터다.
전주공장의 매출은 2019년 기준 2조8590억 원 수준. 이번 가동 중단으로 인한 손실은 매출액 대비 약 2.7% 수준이다.
과거 완성차 제조사는 6~7년 주기로 ‘완전 변경(풀 체인지)’ 신차를 내놨다. 그 사이 3~4년 주기로 디자인에 소폭의 변화를 준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다.
그러나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이미 검증된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 등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짜놨다. 이마저도 세단과 SUV 등 다양한 신차를 개발할 수 있는 이른바 ‘플랙시블’...
현대자동차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4만3514대를 판매했다. 2019년 대비 15.4% 줄어든 규모다.
현대차는 4일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해외 판매 실적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는 회복세를 보임에...
현대차그룹이 4일 오전 예정했던 신년회를 취소했다.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첫 신년회로 관심을 모았으나 전날 벌어진 울산공장 사망사고로 인해 영상 메시지는 '서신'으로 대체됐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에게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오늘 예정됐던 현대차그룹 신년회 취소를 알려드린다"며 "그룹 신년회는 서신으로 대체됐다...
올해 국내 완성차 생산이 작년보다 약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판매(-3.8%)는 소폭 감소하는 반면, 수출(+20.6%)은 증가세가 점쳐진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2019년 수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20년 자동차산업 결산 및 2021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율주행 자동차...
자동차 시장에 SUV 광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세단 브랜드 K시리즈는 약진 중이다. 중형 세단 K5를 앞세운 기아차의 K시리즈 내수 판매는 지난해 처음으로 16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K시리즈 판매가 지난해 처음으로 16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 2009년 준대형 세단 오피러스 후속으로 K7을 처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중ㆍ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음악 연주에 해설을 가미한 ‘2020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6년부터 ‘온드림 문화 사랑의 날’ 사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하며 중ㆍ소도시 지역...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들이 단종차 부품 생산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단종차 부품의 과잉생산 및 발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종 이후에도 일정 기간 관련 부품의 생산 및 판매가 의무사항이다”라면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현대모비스는 매년 전국 초등학교에 약 10만 개씩 투명 우산을 나누고 있다. 비 오는 날 앞을 가리는 우산 탓에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아이들을 위해서다.
활동은 2010년에 시작했다. 매년 초등학교 약 1000여 곳에 투명우산을 전달하고 있다. 조만간 누적 나눔 100만 개를 넘어설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 우산은 투명 캔버스 재질이다. 시야 확보가 쉽고...
정몽구 명예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김용환ㆍ우유철 부회장 등이 자리에서 물러난 게 대표적이다. 현재는 노무 담당 윤여철, 현대건설 정진행,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 등으로 부회장단이 축소됐다.
재계는 이번 인사에서 노무 담당 윤 부회장과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의 일선 후퇴를 점치고 있다.
특히 윤 부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현대차그룹의 노무...
정 부회장은 정 회장의 부친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최측근 인물이다.
박 사장의 후임 인사로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의 승진설이 대두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서 대(對)협력사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3실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용빈 부사장도 거론된다.
현대건설은 이르면 15일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가 열린다.
아산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재단 설립자이자 옛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 명예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내년 3월 정 명예회장 20주기를 앞두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