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9501대, 해외에서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
1일 현대차는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5%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안착 및...
현대가 장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직에 오르며 ‘정의선 시대’를 열었다.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정 회장은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을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으로 펼치며 미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딸들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의선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정 KCC 명예회장의 조카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전날 밤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범현대가 인사들이 잇달아 조문했다.
오전 11시 30분까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원장...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28일 현대모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36조6265억 원, 영업이익 1조830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9년 매출(38조488억 원), 영업이익(2조3593억 원)보다 각각 3.7%와 22.4%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침체했고...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 수준 감소했다. 매출 감소분(-3.7%)을 크게 웃도는 실적은 지난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된 미국 시장 품질비용 지출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지난해 매출이 36조6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2.4% 줄어든 1조8303억 원에 그쳤다. 순이익 역시 1조5543억...
현대위아가 '2030년 매출 12조 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상생도 강화한다.
27일 현대위아는 주요 협력사 120곳과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 올해 파트너십 데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열렸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와 소형차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대형차와 RV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사 입장에서 높은 인건비 탓에 작은 차 생산이 위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5년〜2020년 5년 동안의 국내 승용차시장의 차급별 수요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승용 차종별로는 지난 5년간 SUV 등 RV(레크레이셔널...
현대자동차의 실적 회복세가 하반기부터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신차 및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선방했지만, 하반기에는 이런 긍정요인 대부분이 사라질 것으로 우려된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나, 코로나19...
현대자동차는 IFRS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7813억 원으로 전년보다 22.9%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 역시 103조9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수준 줄었다. 순이익은 33.5% 감소한 2조1178억 원이다.
이날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나...
현대자동차그룹이 언택트 시대,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비스 로봇 ‘DAL-e(달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DAL-e(달이)는 △드라이브 유(Drive you) △어시스트 유(Assist you) △링크 위드 유(Link with you)와 함께 △경험(experience)을...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현지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12년(8.7%) 이후 8년 만에 최대치였고, 유럽도 사상 처음으로 7%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부침을 겪는 사이 방역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SUV와 친환경차를...
현대자동차 생산 현장에서 고의로 차량을 훼손, 이런 사실이 적발되자 유튜브 채널에 공익제보자 행세를 한 협력업체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0일 울산지법 형사10단독 김경록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협력업체 직원 A씨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파견돼...
재계 2위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 2006년 비자금 조성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000년 4월부터 2005년 5월까지 5년여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계열사 비자금 1034억 원을 조성하고 회삿돈 900여억 원을 횡령, 회사에 21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다. 정 명예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났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99년 기아차를 인수하면서부터 로고와 사명에 손을 대지 않았다. 대신 내실은 완전히 바꿔놓았다. 품질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업문화도 일신했다. 기아차는 현대차가 다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주인이 바뀌면 옛 주인은 잊힌다. 로고까지 바뀌면 과거의 기아차는 남는 게 거의 없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정의선 신임 회장이 역사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시의 고급 신축 아파트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아파트(콘도) 1가구를 497만여 달러(약 54억7000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년 전 완공한 88층짜리 신축 아파트는 허드슨 강 조망권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가 처음으로 SUV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차가 코나 N 출시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현대차 유럽 법인은 “고성능 N버전의 다음 모델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나 N이 될 것”이라고 출시를 공식화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Andreas-Christophoph Hofmann) 현대차 유럽 제품담당 부사장은 “앞서...
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가장 먼저 받았다.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3월 11일) 이전부터 중국발 부품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주요 차 공장이 불가피하게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원인은 값싼 단순 부품의 대부분을 중국산으로 집중했던 탓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웠던 한국은 부품 재고분이 많지 않아 가장...
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SUV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새 모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부,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새로 추가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기아차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노린다. 현재 승용차 부문에서 제네시스 3세대 G80 수상이 유력하다.
10일 관련업계와 오토모티브뉴스를 포함한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 북미에 선보인 주력 세단 G80이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G80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