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파의 회절성(휘어지거나 통과하는 성질)이 약해 도달 거리가 짧다. 기지국을 촘촘히 설치해야 하는 이유이며, 이 같은 특징 탓에 통신사가 투자를 어려워하고 있다.
지하철 내 터널은 도달 거리가 짧은 28㎓를 활용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전파 효과가 터널에서 갇히는 효과가 있어서다.
와이파이 백홀 서비스로 구축한 배경은 더 많은 소비자의 효용을...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5G 기지국 구축 이행 점검 준비에 착수했다. 이동통신 3사는 12월 31일까지 구축한 5G 기지국 현황을 내년 4월 이내 과기정통부에 제출해야 한다. KCA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4월경부터 현장 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8년 5G 주파수 경매 당시 이통 3사는 3년 이내 의무...
전자식 안테나란 지상 인터넷망(기지국ㆍ광랜 등)이 닿지 않는 바다나 하늘에서 위성통신을 쓰는 데 필요한 장비다.
우리가 흔히 보는 접시형 안테나(Parabolic antenna)와 달리 납작한 모양으로 작고 가벼워 자동차나 항공기에 직접 달 수 있다.
스페이스Xㆍ아마존ㆍ원웹 등 세계적인 우주기업들도 저궤도 위성통신(LEO)을 위해 앞다퉈 전자식 안테나 기술을...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이통 3사가 구축한 28㎓ 기지국 수는 91개에 불과하다.
28㎓ 대역은 전파 특성상 직진성이 강해 더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전파의 회절성(휘어지거나 통과하는 성질)이 약한 탓에 도달 거리가 짧다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버라이즌도 28㎓ 대역을 선제 도입했다가 통신 품질이 떨어지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닛케이에 따르면 화웨이테크놀로지와 ZTE 등 중국 업체들은 전 세계 5G 기지국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세와 우리나라 삼성전자, 유럽의 에릭슨, 노키아를 합친 시장점유율은 90%에 달한다. 반면 미국과 일본 기업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일본은 또 성명에 통신에 대한 양국 협력을 ‘제3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파트너를 추가해 글로벌 6G...
첫 번째는 NSA 방식에서 5G 데이터를 쓰는 대부분은 유저 플레인으로 5G 기지국과 연동되기 때문에 LTE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전파를 주고받는 트래픽은 컨트롤 플레인과 유저 플레인으로 나뉜다. 이용자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중이라고 하면 기지국과 가입자 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컨트롤 플레인으로 LTE 기지국이 필요하지만...
끝으로 5G 추가 주파수 확보 및 5G급 비면허 기술 실증사례 확보 등 5G 전파자원 이용을 확대한다. 5G 특화펀드(1044억 원) 투자 본격 개시로 5G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5G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또 5G 기지국 에너지 효율화 기술개발 등을 통해 탄소중립도 대비한다.
또 이동 기지국 차량 주변, 기상ㆍ위성 등 레이다 시설, 공항시설, 항공ㆍ여객선 등 대형교통수단, 지역 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세기를 측정하고 올해 12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주민 생활과 밀착된 설비ㆍ공간에 대한 전자파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전자파 우려나 안전성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설을...
중ㆍ저대역(6㎓ 이하 주파수)에서 연내 최대 470㎒폭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하고 5G 이용 주파수를 현재의 280㎒폭보다 2.7배 확대된 750㎒폭까지 늘린다.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도 3월까지 수립한다. 6㎓대역 1200㎒폭 광대역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하고 28㎓ 초고주파수 5G 기지국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전자파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한다.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등 5G 서비스를 위해 28㎓ 기지국 구축은 지향해야 할 지점이지만, 당장 스마트폰 단말기를 위해 시급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지난달 25일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도 브리핑에서 28㎓ 대역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기 출시 전망에 관해 “시장에서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우선 B2B 시장이 먼저 열릴 것”이라고 했다.
5㎓ 대역 5G 기지국은 1~2% 내외로 4G 기지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민들이 신청하는 생활 제품과 공간의 전자파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제품ㆍ공간 전자파에 대한 자세한 측정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와 KCA의...
그동안 전파, 방사선 등의 생체 영향 규명을 위한 동물 실험은 대부분 설치류(Rodent)를 이용했기 때문에 사람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발을 통해 한계를 일부 극복, 각종 실험의 안전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진이 공개한 모델을 활용하면 휴대전화, TV 등 전자기기 외에 송전선, 이동통신 기지국, 방송국 송신소, 레이더 등 광범위한...
이후 총 9차례의 회의와 실 환경 시험 등을 거쳐 3개 통신망의 기지국 위치를 조정하고 상호 연동기술을 통해 전파간섭 문제를 해소했다. 3개 부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7년까지 기지국 설계부터 구축ㆍ운영,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1차 정책협의회에서는 통신망 간 전파간섭 예방과 상호 연동성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간...
김지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전파정책연구실장은 "재할당 주파수는 향후 동일 시장에서 구축된 서비스에서 동일 서비스에 제공된다"라며 "국내 경매사례를 고려해 반영하는 게 더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주파수 재할당 대가와 5G 기지국 구축을 연계하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과기정통부는 16일 관련 자료를 배포하며 “사업자의 5G 투자 노력에...
초고주파(28㎓) 대역에서는 전달 손실과 전파 제한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지국의 최소 반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5G 스몰셀은 작은 반경을 지녀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기에 적합한 기지국이다. 또한, 낮은 송신전력으로 높은 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설치가 쉬우며 구축 비용도 낮아 5G 인프라 구축 핵심 장비로 꼽힌다.
그간 4G 스몰셀...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은 5G 기지국의 송수신 빔포밍(전파를 원하는 곳에 집중해 전송하는 기술) 칩을 개선해 기존 상용 칩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칩 크기는 50%, 전력 소모는 30%를 절감시킨 카이스트 WEIS랩에 돌아갔다.
이외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팀, 특허청장상 2팀, 기업특별상 12팀, 기관장상 5팀도 각각 선정됐다.
김완기...
전파법에 따라 기지국 설치 시 준공신고 후 45일 이내 준공검사를 받고 변경 신고 후 변경검사를 받도록 돼있는데, KT는 신고 후 기한 내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현행 전파법에서는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기지국을 운용한 경우 무선종사자의 기술자격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과기정통부는 관련 내용을 조사한 적이 없다.
이용빈...
기존 임시허가 승인과제인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의 지정조건 변경도 승인했다.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로 어렵지만 5개 부처 12개 담당과와 수십 번의 화상회의, 수백 장의 서류를 주고받은 끝에 미래산업을 여는 혁신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을 벌이는 스타트업들이 법과 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전파ICT기금사업 방송 등 핵심사업에 환경 이슈를 반영하고, 5G 기지국 등 무선국 구축 시 친환경 여부에 대한 검사도 세심하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단계별 무선국검사 대응 매뉴얼 및 모의대응 훈련결과’를 발표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 디지털기반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