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손실은 2조1800억 원으로, 같은 해 1분기(4조5800억 원) 이래 계속해서 줄었다.
대형 M&A 등에도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사실상 2017년 전장회사인 하만 인수 이후 사싱상 M&A 멈춘 상황이다. 다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CES 2024에서 올해 M&A 가능성 시사한 바 있다....
삼성·LG, 전장사업 '아픈 손가락'에서 '실적 효자'로LG전자 VS사업부 사상 처음 10조 원 매출 신기록삼성 하만, 영업익 1조 원 돌파하며 성장세 가속
전자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도 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으로 굳건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장부품과 오디오 사업을 하는 자회사...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ADAS 자율주행 고도화로 고성능 전장용 카메라 모듈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특정 거래선 매출 비중이 높지만, 그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 품질 성능 노화우 등 기반으로 올해에는 정통 OEM 신규 거래선 매출을 기대한다"며 "전장용 하이브리드 렌즈 등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TV와 가전 사업은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로 부진했다.
이밖에 전장 자회사인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판매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디스플레이(SDC)는 중소형 패널의 견조한 실적과 대형 패널의 적자 폭 완화로 영업이익 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IT 수요가 회복되고 메모리 재고 감소와 판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도...
지난해 4분기 D램 실적 '흑자 전환'HBM 판매량 전분기 比 40% 이상 ↑D램ㆍ낸드 생산량 조정 기조 지속
삼성전자의 D램 사업이 1년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메모리 감산 효과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요량이 늘어나면서다. 앞서 SK하이닉스 역시 1년 만에 영업적자를 벗어난 바 있다. 올해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
구체적으로 모바일 경험(MX) 사업부에서는 최근 출시한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등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하고, 폴더블 스마트폰도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경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 신규 수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다만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운전자보조시스템(DAS)을 포함한 전장, 배터리시스템(BSA) 등 전동화 전략 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속(captive)과 비계열물량 등의 수주 확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1회성 비용 해소 이후 모듈 및 부품 사업의 영업이익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주 고객사의 북미 시장 전기차(EV) 양산과...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455%를 경영성과급으로 받는다. VS사업본부는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200~300%,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135~185%를 각각 받는다.
SK하이닉스는 반기별 지급하는 인센티브인 생산성 격려금(PI)과 별개로...
이미지센서 기술을 활용한 수질 환경 센서나 RGB-IR(색상구현 적외선)과 같은 특수 용도 센서를 개발하는 등 신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거대 시장인 중국 자동차 업체 전장 공급도 공략 중이다. 이 대표는 “많은 중국 회사들이 품질 문제 및 기술력 차이로 여전히 외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라며 “픽셀플러스는 다른 이미지센서 대기업보다...
생활가전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30조 원을, 자동차 전장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25일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VS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가 기존 100조 원 육박하는 수준으로 확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일부 고객사 소싱 지연과 환율 영향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90조 원 중반 수주...
전장 사업도 호조를 보이며 국내 전자 업계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흑자전환 배경에 관해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적자 상황에서...
전장부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38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1조5676억 원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특히 2023년 기준 전장부품 수주잔고(차량 카메라 제외)가 10조7000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사업에 관해 제품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
SK하이닉스 1년 만에 적자 탈출현대차ㆍ기아,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LG전자, 전장ㆍ생활가전 사업 성장세 이어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기업들이 작년 4분기부터 서서히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적자폭도 꾸준히 축소되는 중이다. 특히...
생활가전 사업 부문은 매출 30조 원을, 자동차 전장 사업은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5491억 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84조22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506억 원으로 38.2% 줄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ㆍ산ㆍ학ㆍ연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해검-Ⅲ는 현대 전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방의 12.7㎜ 중기관총뿐 아니라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대를 탑재했다. 해상상태 4(최대...
6G는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AI를 비롯해 로봇, 전장 등 분야에서 핵심 기반기술이다.
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16일에는 사내 최고...
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깜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8억 원, 영업이익 131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의 흑자 전환이다. 연간 매출은 21조3308억 원, 영업손실은 2조5102억 원을 달성했다.
전자 부품업계에서는 아직 한파가 이어지는 듯한...
이날 전날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차량용 모터를 생산하는 평택사업장을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생산지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LG이노텍이 2018년 평택에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준공한 지 6년 만이다.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최재열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자동차의 전장화로 소형 · 고성능 · 고신뢰성 MLCC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설비 내재화와 생산능력 강화로 전장라인업 확대 등 전장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초소형, 초고용량 MLCC...
모집 분야는 △차량전장SW △내비게이션/지도 △스마트팩토리·물류 △보안 △엔터프라이즈IT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및 기획 직군을 모집한다.
산업 전 영역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로 빠르게 진화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에 발맞춰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