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관계자는 “오세아니아 시장은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공들여왔던 시장”이라며 “작년 호주에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도 전망이 좋다고 판단해 이번에 영업 법인을 따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앞서 지난해 7월 호주 시드니 일대 대규모 전력 공급 프로젝트인 ‘PSF’(Powering Sydney's Future)...
산업부 , 4일 제30차 에너지위원회 열고 무탄소전원 확대를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 발표서해안 -수도권·동해안-수도권 고속 송전로 등 국가 핵심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하기 위해 인허가·보상 위한 특볍법 추진송선로 건설 기간을 평균 9.3년으로 30% 단축·출력조절 가능 유연화 전원 62%로 2배 확대
정부가 서해안 해저를 통해 호남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9월 제주에서 ‘플러스 DR’ 사업을 시작한 SK렌터카는 이번 ‘제주 DR’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최초로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전력망 안정화를 돕는 ‘양방향 DR’ 사업에 첫발을 뗐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운영 중인 약 1200대의 전기차를 비롯해 셔틀 전기버스(4대) 및 한전과 대영채비와 함께 구축한 총 7350kW 규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전력 상황에...
ESS는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으로,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22년 ESS 글로벌 시장은 전년대비 68% 성장했으며, 오는 2030년에는 시장규모가 2620억달러(약 340조86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TX는 종합무역상사로서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이차전지 핵심원료 공급망을...
이 프로젝트는 NB Power의 기존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원전 부지에 추진 중으로, 6월 부지 준비 신청서를 제출했고 캐나다 전력망에 최초로 연결하는 SMR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RC의 대표이사인 빌 래브(Bill Labbe)는 “이번 협력은 ARC의 기술이 국제적인 기회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ARC는 세계 최대의 원자력 운영 회사...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해오던 전력망 사업에 민간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초 전력망 사업 민간 개방 소식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룡산업은 전자재, 배전자재, 지중선자재, 통신기자재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오플로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내린 9450원에 장을...
'디리야 게이트(Diriyah Gate)'로 알려진 해당 사업은 ‘제2의 네옴시티’로도 불린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우디 내 전력망 투자는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발주되는 사업까지도 수주해 시장 내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비전 2030’ 정책을 근간으로 사우디 정부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수주 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며 “사우디 내 전력망 투자는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MOU의 1차 성과로 약 360억 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내셔널 그리드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노스 웨식스 다운스 지역의 자연경관 개선을 위해 가공선을 지중선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발포어 비티가 전체 EPC를 수행하고, 대한전선이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과 전기공사를 진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2017년...
산업부는 앞으로 전력망이 국민 생활과 경제에 직결되는 민생 시설인 만큼, 국가 기간 전력망의 건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전력망 건설에 대한 지원-투자 등을 포함한 전력 계통 혁신 종합대책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 계획을 연내 발표해 전력망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력망 운영을 책임지는 공기업 한전의 심각한 재정 위기로 이번과 같은 광범위한 지역의 '불량 전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한전은 심각한 재무 위기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송배전망 투자를 늦추고 있다.
한전이 올해 5월 발표한 25조 원대 자구안에는 일부 전력 시설의 건설 시기를 미뤄 2026년까지 1조3000억 원 절감하겠다는...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주성관 교수는 ESS는 전력망 제어 가능성, 유연성, 적응성 극대화를 이끌어 통합 유연전력시스템 구현에 필수 요소로, 날로 성장 중인 글로벌 ESS 시장을 우리 기업이 선점하기 위해서 국내 ESS 사업모델의 다각화와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저장전기판매사업의 주요 사업모델인 'ESS 연계 전기차 충전서비스...
대한전선은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전력망 사업을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위주로 수주 잔고를 늘려왔다. 올해에는 독일, 바레인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수주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해 진출 이후 처음으로 3억 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미국 법인(T.E.USA)은 3분기...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은 “향후 3년 납기 물량은 물론이고, 2033년 공급 계약을 제안하는 고객사도 있다”며 “전력망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판단 때문으로, 내후년은 물론 상당 기간 전력기기 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년 간 미국과 사우디 지역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의...
‘MMC’ 기술로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본 니신전기를 통해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 중 하나인 고베제강에 납품되는 건으로 추후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이용해 송배전 과정에서 변동되는 전압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는 설비다. 풍력,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개최
△미래형 전력망 기술개발로 수입대체 및 유망 수출시장 개척 추진
△제24회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
◇농림축산식품부
6일(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회)
△한농대, 재학생 대상 농어업 스피치 대회 개최
△농산자조금 단체별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품목 대표조직으로 성장·도약
△김장철 농축산물...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와 에너지밸리 등 다양한 ESS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ESS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이온배터리를 활용한 ESS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한국전력공사는 배터리 성능 평가와 실증 등 R&D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해외 진출을...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전력망부터 직접 챙긴다는 각오다.
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미래 핵심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의 주요 현장들을 순차적으로 찾아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먼저 지난달 31일에는 동서울변환소를 방문해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건설...
이 전략을 통해 리튬전지 글로벌 선두권, 건설·엔지니어링 글로벌 경쟁력, 안정적 전력망 관리 능력, 리튬 ESS 설치·운영 경험(세계4위) 등의 강점을 살릴 계획이다. 여기에 대용량·장주기 저장 기술 부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위험 및 낮은 경제성, ESS 관련 시장제도 미흡, 지원정책(요금할인, REC 등) 일몰 등의 약점은 보완할 계획이다.
국내 ESS...
신안 해상풍력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등을 거점으로 전력망을 바다 밑으로 연결하는 ‘한국 해저 송전망’ 논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상풍력이 육상풍력과 다른 점은 해저케이블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국가간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 수요에 의해 고성장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 건설 비용 중 해저케이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