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전기요금(4인 가구 평균 기준 304㎾h)이 4월 2100원 가량, 10월엔 추가로 1500원 가량 오른다.
한국전력은 내년 적용할 ㎾h당 기준 연료비는 9.8원, 기후환경요금은 2.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준 연료비는 4월과 10월 두번에 걸쳐 나눠서(각 4.9원) 올린다. 기후환경요금은 4월부터 인상한다.
이번 기준연료비...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한국전력은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0원/kWh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기준연료비(2019년 12월~2020년 11월 289.07원/kg) 대비 실적연료비가 178.05원/kg 상승해 29.1원/kWh로 산정됐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유연탄, LNG, BC유의...
이에 따라 유가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휘발유 등 석유류가격과 전기료, 난방비 등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동절기 난방수요가 줄어드는 내년 2분기 이후부터 점차 안정될 것이란 관측이지만,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수급불균형이 장기화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축산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기업계는 탄소중립의 전환을 위해선 중소기업전용 전기요금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탄소저감시설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독일에선 에너지비용부담 경감과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한 전기료 인하ㆍ환경세 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 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게 되며 향후 15년간 약 960억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는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비용 문제로 설치가 쉽지 않다.
중기업계는 주 52시간제와 전기료 인상이 뿌리산업들의 생태계 뿌리를 흔들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앞서 10월 6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주 52시간제 개선을 차기 대선에서 가장 필요한 공약으로 꼽혔다. 앞서 지난 8월 제조 중소기업 312곳을...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전기료나 가스요금, 인터넷비 등 모든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포르투갈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거주지를 옮기거나 해외여행을 하면서 작업하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호감을 사려 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이런 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더 보편화됐다....
노동석 서울대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은 지난달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2050년까지 탈원전 정책을 유지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80%까지 높이면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20% 인상된다”며 “계통연결,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송배전망 보강 등 누적 비용도 1500조 원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전기요금 변동 요인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적 진보 속도 등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 탄소중립 목표 달성 비용을 추계하기는 아직 어렵다”면서도 “비용 증가 일정분을 세대 간에 어떻게 공평하게 분담시킬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하며, 정부의 계획이 확정되면 충분히 고민해...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등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고, 남은 4분기(10~12월)에도 전기료 인상 등 상방 요인이 커 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지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때 물가 목표를 1.8%로 했지만, 지난 5개월 동안 2%를 넘는 상황으로 봐서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1.8%는 넘을 것 같다"며 "2% 정도를 유지하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탈원전과 전기요금 인상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문 장관날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탈원전과 무슨 상관인지 말해달라’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며 “원전은 (전기요금 인상 전후에) 같은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다만 산업 전반의 생산 과정에서 전기가 필요하고 이 전기요금 인상은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부담이다. 생산자 입장에서 전기료가 올랐으니 이를 반영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전기 역시 생산하기 위한, 즉 발전을 위해 필요한 석유, 가스 등의 요금이 오르면 전기요금에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소중견 전용 전기 요금제 도입이 지난해 전기료 인상을 염두에 두고 논의되기도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형평성 문제를 들어 거부하고 있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실 비서관은 이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산업부나 한전 입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형평성 문제 그리고...
전기료 인상이 그중 하나입니다.”
한국전력이 8년 만에 전기요금을 인상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이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부터 주 52시간제 확대, 최저임금 인상까지 다(多)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료 인상 부담까지 떠안게 됐기 때문이다.
가을비가 내리는 27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서 울려 퍼진 공장 기계들의...
전기료 상승,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아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전기 요금 인상은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환경부가 설치·운영 중인 급속충전기 충전요금 변경안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변경된 전기차 충전요금은 50kW 충전 시설에서 292.9원/kWh, 그 외 충전시설에서 309.1원...
정부가 8년 만에 전기요금을 인상을 단행하면서 하반기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원재료인 전기료 인상이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비용 부담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3일 정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를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전기료 인상이 연간 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은 0.0075%포인트(P) 수준"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원재료 수입물가(한국은행 2021년 8월 발표)가 전년 말 대비 45% 급등한 데 이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약 2.8% 인상되면서 중소기업 경영 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는 뿌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현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중기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석유·LNG·BC유 등 연료비↑…한전 적자 폭 커져코로나19로 미뤘던 전기료 인상 단행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기존 kWh당 -3원에서 kWh당 0원으로 인상했다.
한전은 지난 1분기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kWh당 3원을 인하했으나, 최근 연료비 가격이 계속 오르며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기요금이 최대 1050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