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리뉴얼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소주를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대중적으로 마셔온 소주보다 도수가 약간 낮은 저도수 소주와 25도/40도 등 고도수의 증류소주가 동시에 신장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맥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와인의 고속 신장 영향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 대비 매출이 9%가량 감소했다.
가전제품에서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건조기와 의류관리기가...
'처음처럼'이 출시된 2006년에는 소주 시장에서 알코올도수 21도 제품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처음처럼'은 부드러운 소주로 각인되기 위해 알코올도수를 20도로 낮췄고,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다시 낮추면서 1위 업체 제품의 소주 도수까지 끌어내렸다.
2014년 2월에는 '부드러움'을 강조하고자 7년만에 도수를 1도 또 낮춘 '18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19도 벽'을...
이날 그는 500㎖ 기준 알코올도수 40.8도 짜리 ‘명냥’과 물을 1대1 비율로 섞어 직접 건네면서 “다른 백주들과 달리 물을 섞으면 알코올 도수는 20도 가까이 뚝 떨어지는데도 맛과 향은 그대로일 것”이라며 기술의 정교함을 강조했다.
백주를 국제화하면서 저도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심 이사장은 “명냥 역시 도수를 내려 30도대에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도수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저도수의 편한 음용감을 위해 16.9도로 개발,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젊은 세대들이 경험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만큼,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 ‘진로=두꺼비’ 인식이 강한 만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다각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뉴트로풍의 포스터,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하이트진로음료는 토닉워터 시장의 잠재성이 크다고 판단, 국내에 불고 있는 저도수 술 문화, 홈술, 혼술 등 변화하는 음주 문화에 부응해 지난해 12월에 토닉워터 깔라만시와 애플 2종을 선보였다.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한국형 소주 칵테일 ‘쏘토닉’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로 일반 유통 채널뿐 아니라 치어스, 노랑통닭 등 요식업소 3000개를 신규 개척하며...
하이트진로음료는 도수가 낮고 맛있는 술을 즐기는 주류 문화와 혼술·홈술 트렌드에 따라 토닉워터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맥주 가격 인상 등의 요인도 쏘토닉 문화 확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알코올 농도와 맛을 조절하며 숙취 예방과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저도수 소주...
21도가 주를 이뤘던 출시 당시 ‘20도 처음처럼’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각인시켰고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낮추면서 1위 업체까지 동참하는 ‘19.5도 소주시대’를 이끌었다. 2014년 2월에는 처음처럼의 제품 특징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자 7년 만에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춘 ‘18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19도 벽을 무너뜨린 데 이어 부드럽고 12월부터 17.5도를 다시...
주류업계도 소비 주류로 떠오른 여성 소비자를 잡기 위해 소용량·저도수 제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등은 250㎖ 내외의 소용량 캔 맥주 제품을 내놨고 높은 도수 때문에 외면받아온 위스키 업계도 저도수 소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15년 저도주 시장에 진출하며 처음 출시한 ‘W 아이스’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저도주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로 잘 알려진 맥캘란은 알코올도수 51.2도의 고도주 ‘맥캘란 클래식컷 2018’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위스키 업계는 저도 트렌드를 겨냥해 도수를 낮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주에서부터 위스키, 막걸리까지 주류 전반에 이미 저도 트렌드가...
골든블루는 골든블루가 2009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다. 이번에 달성한 3650만병의 판매량은 골든블루의 위스키 도수이자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숫자인 36.5와 연관된 수치로 골든블루에게 매우 의미가 큰 판매 성과다. 3650만병의 ‘골든블루’ 위스키병(22cm)을 세로로 세우면 8030㎞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약 960㎞) 4.2회...
아이유는 2014년 참이슬 모델로 발탁된 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참이슬 매출액은 1조93억816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참이슬 차기 모델은 배우 박서준으로, 남성 모델로 바뀌는 이유는 최근 소주 도수가 낮아지는 등 소주업계에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팬텀 17’의 도수는 35도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브리티쉬 카라멜향이 첨가됐다.
‘팬텀 17’은 2539세대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국내에 출시된 17년산 플레이버드 위스키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3만3900원(450ml, VAT별도)에 출시된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개성 있는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경우 디아지오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IFC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도수 무연산이 주도하는 위스키 시장에 편승하기보다 ‘연산 위스키’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산 위스키지만 도수를 낮춘 저도주로 목넘김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전략이다.
디아지오는 지난달부터 ‘How old are you’라는 브랜드...
이에 하이트진로는 신사업개발센터 등 생산부문을 총괄하는 박태영 부사장의 지휘 아래 4년간 노력한 끝에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국내 최저 도수의 위스키를 만들었다. 위스키 개발 및 블렌딩 과정에는 93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디스텔사의 ‘위스키 마스터’ 커스티 맥컬럼과 함께 이례적으로 국내 최고 전·현직 위스키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1924년 첫 출시 당시 진로 소주의 도수는 35도였다. 이후 소주의 도수는 1965년 30도, 1973년에 25도로 점차 낮아졌다. 식량 부족 문제로 정부가 양곡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생산을 금지해 알코올을 물에 희석시키는 지금의 희석식 소주가 대량생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후 30여 년간 25도 소주가 사랑받았다.
1998년 10월 19일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소주=25도’...
전 세계적인 주류의 저도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2년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지난 4월 참이슬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참이슬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하고 제조공법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더 부드럽게 개선했다. 여기에 이슬을...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100% 블렌딩해 맛과 향이 풍부한 데다 36.5도의 낮은 도수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2009년 출시된 골든블루는 2015년 3월에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하고 2016년 10월에 2000만 병을 넘어섰다. 그리고 출시된 지 약 8년 3개월 만인 2월 말 누적...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17.8도에서 17.2도로 낮춤에 따라 저도주 경쟁이 재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이트진로는 저도화 추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소비자의 알코올 도수 선호도가 크게 하향된 점에 주목해 알코올 도수를 종전보다 0.6도 하향한 참이슬 후레쉬를 16일 첫 출고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소주 본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