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수단 내 무력충돌이 발생하자 재외국민 철수를 지원키 위한 군 수송기 급파를 지시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진행 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 상황 악화 가능성을 보고 받은 뒤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의 안전에...
외교부는 수단 내 유혈 충동 양상이 알려진 15일부터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했다. 또한 현지 공관을 통해 하루 두 차례 교민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회의를 열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수단 내 체류 국민은 총 25명이며 모두 안전한 상태다. 정부는 수단 내 상황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교민 긴급대피 계획도 검토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직제안이 의결된 뒤 "재외동포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사 소재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단체장 246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로 '서울'을 희망했고, 인천(14%), 경기(10%), 그 외 지역(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낸 후 주미대사로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내정에 따른 주미대사 공석은 조만간 후임을 선정하고 미국 백악관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동의)을 요청한다는 설명이다. 조 신임 실장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회의를 마친 뒤 예정대로 미국으로 돌아가 인수인계를 마친 뒤...
닥터콜은 2020년 6월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 내국인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장했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효한 방안 중 하나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받아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국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추진하고 재외동포 보호와 지원 체계를 튼튼히 구축해서 국가 품격을 더욱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미세먼지와 관련해선 “매년 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다. 그간 미세먼지가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관계부처는 그간 준비해온 대책의 추진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서울발급과는 일반 국내여권이 아닌 ‘신속처리 여권’, ‘재외국민 여권’, ‘지정여권’ 등 특수목적의 여권 발급을 담당한다. 튀르키예에 파견된 구조대원들의 긴급 여권을 비롯해 2021년 청해 부대원들의 긴급여권 등이 서울발급과를 통해 발급됐다.
서울발급과는 휴일이나 퇴근 시간 이후에도 긴급여권을 발급하는 상황이 생기기에 2인 1조 비상근무조를...
또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별, 분야별 맞춤형 동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가보훈부의 승격도, 재외동포청 신설도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서명식은 과거 정부와는 달리 국가보훈부 및 재외동포청과 관련된 상징 인사를 초청해 서명식에 배석하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가보훈부 상징 초청...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 당 추천 위원들은 민주당 결재를 받아야 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신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 7명 선출안 표결에 들어갔다. 이상훈·이옥남 상임위원과 오동석·이상희·허상수·차기환 비상임위원 선출안은 가결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제봉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총 투표수 269명에...
영사관 측은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365일 24시간 각종 재외국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총영사관이나 일본 경찰 긴급번호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오사카에서는 극우 단체의 혐한 범죄 등이 꾸준히 발생해왔다. 오사카에 있는 한 식당에서 한국 손님의 초밥에 고추냉이를 과하게 넣어 ‘와사비 테러’...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안이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4일 ‘3+3 정책협의체’에서 이같이 합의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여야는...
750만에 이르는 많은 재외동포가 있는데 이분들의 편익을 위해서 양당이 재외동포청 신설하는데 큰 이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이자 대국민 약속이었기에 (여가부) 폐지 방침에는 변함이 없는데, 민주당은 이 부분에 대해 동의를 안 했다"며 "이 부분은 향후 우주청 신설과 함께 원내대표님들 간의 협의 사항으로 넘기는...
12일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중국 국적 재외동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환수조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중국 국적 재외동포 A 씨는 2017년 2월 24일 방문취업 체류자격 허가를 받아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코로나19가 퍼졌고, 정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체류 중인 중국...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경우 국가보훈부 격상, 재외동포청 신설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대선 공약인 여가부 폐지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반대하면서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여가부 폐지가 대선 공약인 만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9개월이 지나도록 정부조직 개편이 지연된 상황을 고려해 합의한 사항을 우선 처리하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이 약 84만 명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9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1월 말 기준 총 83만9569명으로 집계된 전대 선거인단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 봤을 때, 전당대회 대의원 8944명, 책임당원선거인 78만6783명, 일반당원 선거인 4만384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9%, 부산 6.24...
성 의장은 또 “폭설이나 한판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서도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재외 국민들도 24시간 의료 상담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소홀함 없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성 의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동 인원이 2648만 명으로 예상한다. 전년 대비 2.1%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요청했고...
한국 외교부는 사고 현장에 우리 교민인 영사 협력원을 급파했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72명을 태운 사고 여객기는 15일 오전 10시 50분께 세티 계곡에서 포카라 공항과 마지막 교신 후 추락했다. 민간항공 당국은 최소 6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수백 명의 구조대원은 여객기가 추락한 산비탈을...
이와 관련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이 항공사 및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우리 교민인 영사 협력원이 급파됐으며 영사 또는 공관원 등도 조만간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탑승자 가족들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한국인의 탑승이 확인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주네팔대사관이 항공사 및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대책본부 가동 사실을 전했다. 외교부는 탑승자 가족들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