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때 발표한 대로 통계청의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반영해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제4차 장기재정전망 결과를 보면 적립기금은 2041년을 정점으로 이듬해부터 감소해 2057년 완전 소진된다.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 지출을 감당한다고 가정했을 때 필요한 부과방식...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자 통계청은 ‘장래인구특별추계 결과(2017~2067년)’를 발표해 올해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인구추계에서는 인구자연감소가 2029년 시작된다고 예측했으나 이보다 10년 앞당겨 올해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한 것이다.
출생아 수가 가파르게...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등 10개 부처는 이날 통계청에서 발표된 장래인구특별추계에서 총인구 감소 시점이 2016년 추계보다 3년 단축된 것과 관련해 인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재인식하고,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먼저 정부는 국정과제·정책목표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재구조화시킨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통계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27년)’ 결과를 발표했다. 5년 주기로 작성·공표되는 장래인구추계는 직전 공표연도(2016년)의 5년 뒤인 2021년 공표가 예정돼 있었으나, 2016년 이후 합계출산율이 급락한 상황을 반영해 특별추계가 작성됐다.
이번 추계에서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2028년 519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이듬해부터...
10일 통계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28일 발표하는 2017~2067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에서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하는 예상 시점을 기존 예상보다 앞당길 예정이다.
통계청은 2016년 추계에서 한국의 총인구 감소 시점을 중위 추계 기준으로 2032년, 출산율 저위 기준으로 2028년으로 전망했다. 또 합계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자 등 모든...
그는 “결혼율 변화 등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장래인구 예측 모형을 개선해 내년 3월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통해 당겨진 정점 시점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지난해 사상 최저인 1.05명으로 떨어졌으며 올해엔 1명 미만으로 추락할 것으로 강 청장은 전망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2011년에는 ‘2010~2060년 장래인구추계’ 를 통해 2010년 총인구가 4941만명으로 집계됐다며 53만5000명이나 오차를 냈다.
예측치와 실제가 무려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약 53만명)만큼 난 것이다. 또 인구정점 시기도 기존 2018년에서 2030년으로 12년이나 미뤄졌다.
통계청 인구추계의 정확성에 대한 불안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통계청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