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3조8250억 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전략 지역에서의 견조한 판매가 지속됐고 판가 인상 및 고수익 지역 판매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다음 달 6일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23일 현대건설은 2023년 연간 연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9조6514억 원, 영업이익 7854억 원, 당기순이익 6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9.6% 증가한 것으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36.6%다.
신규수주는 32조4906억 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111.7%를 달성했다. 사우디...
대한전선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8456억 원, 영업이익 784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2022년 2조4505억 원에서 16%, 영업이익은 482억 원에서 63%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6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218억 원에서 207% 확대됐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35억9000만 원, 영업이익 25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3일 밝혔다.
전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보건용 마스크 사업의 대안으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해 온 국방 사업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매출 상승과 실적 회복을...
투자위험요소에는 감사받은 최근 분기 다음 달부터 증권신고서 최초 제출일 직전 달까지의 매월 잠정 매출액과 영업손익과 더불어 잠정실적이라는 사실 및 향후 감사받은 확정실적과의 차이 발생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 유의사항과 실적 악화에 따른 투자위험이 기재돼야 한다. 더불어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상장 전까지 회사 재무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업환경...
반도체 시장의 투자 싸이클에 따라 NSRC는 꾸준한 실적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NSRC의 지난 2022년 매출액은 231억 원으로 2021년(170억 원) 대비 약 36% 증가했다. 지난해 잠정매출액은 287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NSRC는 2021년(46억 원)과 2022년(77억 원) 각각 27%와 33%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12월 내구재 수주, 12월 신규주택판매, 12월 시카고 연은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 1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블랙스톤·아메리칸항공·사우스웨스트항공·컴캐스트 등 실적 △26일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12월 잠정주택판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등이 있다.
연봉 인상 등 코로나 특수 부메랑넷마블 '코어타임' 근무제 재도입컴투스, 개발자 두 자릿수 권고사직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인건비 절감에 나섰다. 주 40시간 자율근무제에서 지정 시간을 기준으로 근무 시간을 준수하도록 하는 ‘코어타임’을 재도입한다. 넷마블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부침을 이겨내기 위해...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23조1567억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며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였다. 연간 실적으로는 지난해 84조 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다 매출액을 달성했다. 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깜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 투톱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우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시장인 중국 시장 부진이 지속했고 면세점 매출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해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70억 원으로 전년보다 3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GDP(잠정치, 1/25)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1/25) △미국 12월 내구재수주(1/25) △미국 4분기 GDP(속보치, 1/25) △미국 12월 PCE 물가(1/26) 등이 있다.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존슨앤존슨·P&G·넷플릭스·버라이즌(1/23) △테슬라·ASML·IBM·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포스코퓨처엠(1/24) △비자·인텔SK하이닉스·현대차·NAVER·POSCO홀딩스...
15일 잠정 영업 실적을 공시한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손실액 224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분기에만 2804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리튬과 양극재 가격이 3분기 말 대비 각각 44%, 12% 떨어지며 2500억 원이 넘는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다.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조창민 연구원은 “실적시즌 초반에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대형주의 실적은 실적시즌 전반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최종적으로 형성된 4분기의 최종 전망치 달성률은 이후 연도의 연간 전망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특히 부진했던 2018년과 2022년에는 증시 전체의 4분기 달성률도 부진했고, 이는...
또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이익 모멘텀 약화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은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대리전도 격화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한반도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확산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당분간은 국내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대응할...
또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잠정 실적이 어닝쇼크를 나타내며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배터리 실망매물이 출회됐다”며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 오너일가 세 모녀가 계열사 주식을 매도에 따른 삼성계열주 투심 악화, 북한 도발 강화 등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증시가 더 떨어지더라도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강...
17일 유안타증권은 "실적발표 기간 초반에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대형주의 실적은 실적시즌 전반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증시 내 이익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의 전망치달성률은 해당 분기 증시의 전체 전망치 달성률과 관련이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지난 8일과 9일 어닝쇼크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엘앤에프는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2922억 원 감소한 마이너스(-) 2804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리튬가격 하락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라 양극재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엘앤에프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1년 전보다 9.3% 증가한 4.4%를 기록했다. 지난해 원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재고 효과가 소멸되면서다.
조현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수출액과 수입액이 각각 182억6000만 달러, 109억4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월간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73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수출 호조 배경에는 반도체가 있다. 지난해 10월까지 역성장했던 반도체 수출이 11월 두 자릿수 플러스...
16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은 –2804억 원으로 컨센서스(69억 원)를 하회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는 지난해 원소재 가격의 약세 지속에 따른 일회적 재고평가손실 인식(2503억 원)이 있었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301억 원의 영업적자가 추정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매출액은 6468억 원으로 컨센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