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사국은 이날 발사를 앞두고 오전 9시~오후 3시 사이 로켓 잔해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대만 북부 앞바다에 선박 항행을 금지하는 구역과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기도 했다. 항행금지구역은 오키나와현과 센카쿠열도에 가까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를 포함한다.
이와 관련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해당 위성이 대만 북부 앞바다 상공을 지나 로켓...
당국은 애초 4~10명이 잔해에 갇힌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후 8명이 생환하지 못했다고 정정했다.
도미니크 로랑 마르세유 검사는 사건 발생 17시간이 지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아직 진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불이 잔해더미 몇 미터 아래서 타오르고 있어...
미군은 바이든 명령으로 2월 4일 동부 해안 상공에서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해 분석에 들어갔다.
해당 보도가 나온 후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는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2월 4일 격추한 풍선을 수거한 후 아직 분석 중”이라며 “실시간 정보가 전달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A 씨가 훼손한 몰래카메라 잔해도 압수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당일 오전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오후에 곧바로 적발됐다. 녹화된 것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인터넷으로 카메라를 구한 것으로 보고 녹화 등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성폭력처벌법 제14조에 따르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여러 도시에서 건물이 무너졌고 사상자들은 주로 건물 잔해 밑이나 차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피해를 집계하는 동안 국민은 침착함을 유지하라”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조팀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자 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사상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USGS는 “상당한 수준의...
한편 추락한 드론 잔해 회수와 관련해 미국과 러시아는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번 사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이 직접 관여했다는 점이 또다시 확인됐다면서 러시아가 드론 잔해를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흑해에 해군 함정이 없어서 회수 작업이 상당히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이후 현재 굴착기 등을 동원해 내려앉은 건물 잔해를 제거하는 한편 소화수를 뿌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근처에 거주하던 소연은 이날 피해 상황을 알리며 “저희 집은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는데 갑자기 토토로(반려견)를 데려갈 수 있는 호텔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긴급 대피했음을 밝혔다.
당시 그는 “호텔에서...
강위영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3 물류창고 안에서 굴착기 등을 이용해 잔해물 제거와 함께 잔불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화재로 발생한 다량의 잔해물 곳곳에 잔불이 남아있어 완전 진압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화재의 여파로 불이 난 2공장을 포함해 대전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다고...
이번에 발생한 붕괴 대부분은 우리가 팬케이크 붕괴(건물이 모양을 유지한 채 겹겹이 쌓이는 붕괴)라고 부르는 것으로, 엔지니어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런 붕괴는 지금 보듯이 생명을 구하는 일이 매우 어렵고 수색을 힘들게 한다”며 “잔해 사진은 설계와 건설에 있어 건물 품질들이 매우 다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사진에는 풍선과 함께 탑재장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풍선은 촬영 다음 날 F-22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대서양 5만8000피트 상공에서 격추됐다. 미군은 풍선 크기가 높이 200피트에 무게는 2000파운드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격추된 잔해들은 모두 수거돼 연방수사국(FBI) 연구소로 옮겨졌다. 이후에도 미군은 세 차례에 걸쳐 정찰 풍선을 추가 격추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에 무너진 잔해 속에서 탯줄이 달린 채 구조된 ‘기적의 아기’가 20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주 진데리스의 고모 집에서 고모부 칼릴 알사와디 품에 안겨 있다. 병원에서 신의 계시를 뜻하는 ‘아야(Aya)’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 아기는 숨진 엄마 이름인 ‘아프라(Afraa)’를 물려받았으며 퇴원 후 자신을 입양한 고모 부부의 보살핌을 받게...
11만4000명이 잔해에서 생환했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부실공사와 정부의 안일한 점검이 피해를 키웠다는 대중들의 지적을 피하진 못했다. 게다가 강진 피해로 올해 재선을 앞둔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불안해졌다는 의견도 다수 나온다.
내진 설계로 정평 난 일본 건설업체 안도하자마의 모리와키 요시노리 튀르키예 법인 대표는 “2018년 개정된...
이들은 한국어로 “우리나라가 가장 도움이 필요할 때 1만㎞ 떨어진 곳에서 한국 구호대의 손길이 찾아왔다”, “여러분이 흘린 땀에 감사하다”, “이 힘든 시기에 도움을 준 한국 국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항상 기억할 것이다”, “여러분은 목숨을 걸고 잔해 속에서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 “좋은 날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의...
앞서 이날 ESPN 등 외신은 “잔해 속에서 아츠가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아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아츠는 자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에서 발견됐다.
아츠의 실종 소식은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 진도 7.8이 강타하면서 전해졌다. 이튿날 빌딩 잔해에서 아츠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18일 ESPN·로이터 등 외신은 “잔해 속에서 아츠가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아츠의 에이전트가 이를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향년 31세.
아츠의 매니저인 무라트 우준메흐메트는 현지 매체를 통해 “튀르키예 남부 지역 건물 붕괴 현장에서 아츠 시신을 수습했다. 그의 휴대전화도 함께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발견된 장소는 아츠의...
18일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등 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된 이들 3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구조대는 전날 안타키아에서 14살 소년을 포함한 생존자 3명을 잔해 속에서 구했다.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데프네구의 한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40대 하칸 야시놀루가 지진 발생 278시간(11일 11시간) 만에 기적처럼 구조됐다. 야시놀루는 야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에도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한 건물 잔해에서 33세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가 지진 발생 261시간 만에 구조됐다.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16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한 병원 건물 잔해에서 33세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가 구조됐다. 지진 발생 261시간 만이다.
10일 21시간의 구조에도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들것에 실려 나온 그는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해 구조대의 도움으로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AFAD에 따르면 최초 지진 이후 지금까지 4300여 회에 달하는 여진이 발생했다.
한편 대지진 발생 11일째인 이날도 기적의 생환 소식이 전해졌다.
튀르키예 국영 방송 TRT하베르에 따르면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주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17세 소녀가 지진 발생 248시간 만에 구조됐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는 4만2000명을 넘어섰다.
비르제는 지진 발생 몇 분 후 건물 잔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한 이웃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르제는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두개골이 골절돼 뇌출혈 소견을 보였으며, 5일간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지냈다.
비르제의 가족들은 비르제가 숨졌을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7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비르제를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 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