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은행 등 모든 금융권에 적용되는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 규제가 이주비대출이나 중도금대출, 잔금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감독규정 문건을 최근 시중은행에 보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4월 발표한...
다만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고, 입주 시점 감정가격이 15억 원을 넘기면 잔금대출도 불가능해 상당한 자금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 역시 10년으로 그 기간동안엔 집을 팔 수 없어 꼼꼼한 자금조달 계획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강남 분양이 흔하지 않은 데다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9억 원 이하 집 장만을 계획한 고객은 7월 전에 주택을 매수해 잔금지불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실제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이 고소득자의 신용대출을 죄는 방향으로 규제를 예고하자, 규제 실행 전 신용대출을 받아두려는 사람들이 몰려 역대 최대치의 대출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중도금대출의 경우 향후 잔금대출을 통해 대환되는 것이 관행인 만큼, 적용배제기준(소득 외 상환재원 존재)에 따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Q. 2023년 7월부터 한도성 여신(마이너스 통장)에도 실제만기가 적용되는 경우 한도가 소득의 40%로 축소되는지?
A.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이 취급되는 원칙은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모든 대출에 적용된다. 2023년 7월 이후...
앞으로 농협은행 제주법원지점은 2025년까지 1800억 원대 제주 지방법원의 공탁금 관리업무를 전담하고,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반적인 여수신 업무뿐 아니라 경락 잔금대출 등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농협은행의 영업점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제주지방법원과 서귀포시법원의 공탁금을 납부할 수...
같은 새 아파트인데… 무순위 뜨겁고 보류지 줄줄이 유찰 짧은 기간 내 잔금 납부도 부담으로 작용
무순위 청약시장에 광풍이 휘몰아치는 반면 신축 단지 보류지 매각 시장엔 냉기가 흐른다. 지난 23일 보류지 입찰을 마감한 서대문구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 재개발 아파트)에서 나온 전용 59㎡형 1가구와 전용 84㎡형 2가구는 결국 주인을 찾지...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경락잔금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하위 개념이어서 정부의 대출 규제가 고스란히 적용돼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감정가가 시세 대비 낮아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금융당국 관계자는 "6~8월 급증했던 주택거래 잔금대출 수요 등 여파가 아직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라며 "현재로서는 예의주시하겠다는 종전 입장에서 바뀌는 건 없다"고 말했다.
신용대출 증가폭도 9월보다 늘었다. 국내 18개 은행은 금융당국 행정지도에 따라 9월부터 연말까지 신용대출 증가폭을 월평균 2조 원대로 맞추기로 한 지 한 달...
3개 단지 모두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된다. 중도금 대출은 9억 원 이하 주택형에서 기존 주택의 담보대출이 없을 때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40%까지 가능하다.
이번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당해 △20%는 경기도 2년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
자금조달계획서 항목에는 기재했으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시점에서 본인 소유 부동산의 매도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거나 △금융기관 대출 신청이 이뤄지지 않는 등 증빙자료 제출이 곤란한 경우에는 증빙자료 대신 미제출 사유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잔금지급 등 거래가 완료된 이후 신고관청에서 증빙자료 제출을 요청할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
법인...
과천은 투기과열지구여서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40%가 적용된다. 분양가 9억원 초과 시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도 없다. 계약금과 잔금을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현재 3개 단지에 대한 동시분양을 추진 중이다. 청약일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을 다르게 잡아 중복 청약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중도금을 자기 돈으로 완납한다고 해도 시세가 15억 원을 넘으면 잔금 대출을 아예 못받는다. 강남 아파트는 전용 59㎡형도 시세가 15억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 웬만한 현금력을 갖추지 않고선 입주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강남 새 아파트 6곳 중 주요 단지 5곳의 평균 당첨 가점은 △개포 프레지던스...
대출 신청 기간은 임대차계약서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전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전세대출’은 손님의 입장에서 가장 간편하게 전세 자금을 대출받도록 관련 부서가 모여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최상의 절차(Best Process)’ 철학이 잘 반영된 편리한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도록...
6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모든 시ㆍ도에서 6월보다 HOSI 실적치가 하락했다.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81.6%다. 수도권은 6월 91.9%에서 지난달 89.6%로, 비(非)수도권은 84.4%에서 79.9로 떨어졌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5.0%)과 △잔금대출 미확보(33.3%) △세입자 미확보(20.0%) △분양권 매도 지연(10.0%) 순으로 많이 꼽혔다.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대출금 만기는 연체 이자 부담 없이 다음날로 연장된다. 또 예금 만기도 다음날로 연장되며 조기 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14일에 예금인출이 가능하다.
9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 이용에 차질을 빚는 소비자가 나올 가능성을 염려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17일은 임시공휴일로 당일 증권시장과 채권시장...
매우 단순한 논리이며 기존 제도와 정책을 믿고 분양계약을 체결한 개인에 대한 신뢰 보호 원칙 침해이자 재산권 침해”라고 밝혔다.
또 “6·17 대책으로 수도권 전 지역이 조정대상 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새롭게 지정된 지역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한 많은 사람이 갑작스러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하향 조정으로 중도금, 잔금대출 제한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조세저항 촛불집회’라는 문구와 함께 ‘617 소급적용 반대’, ‘중도금 및 잔금대출’, ‘임대차 3법 반대’, ‘거주 이전 자유 위배’, ‘사유재산 보장하라’, ‘징벌 세금 위헌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 시민은 “조세가 능사인줄 아는 현 정부와 거대 여당이 실수요 서민들을 월세로 내몰고 있다”면서 “시장의...
이번 집회에서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조세저항 촛불집회’라는 문구와 함께 ‘617 소급적용 반대’, ‘중도금 및 잔금대출’, ‘임대차 3법 반대’, ‘거주 이전 자유 위배’, ‘사유재산 보장하라’, ‘징벌 세금 위헌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 시민은 “조세가 능사인줄 아는 현 정부와 거대 여당이 실수요 서민들을 월세로 내몰고 있다”면서 “시장의...
그는 “처음 몇억을 가지고 경매 부동산을 낙찰받고 그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 잔금을 갚고, 수십억 시세차익을 남긴 후 아파트 개발 부지로 팔았다는 부동산 성공 스토리를 우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걸 부러워하고 그 대열에 참여한 사람과 또 참여하고픈 사람은 아파트 가격이 내리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에서 중도금ㆍ잔금대출을 받아 아파트 분양금을 마련하려던 사람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소급 적용이라는 원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무주택자나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약속한 1주택자에겐 규제를 유예했으나 나머지엔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선 행정력을 동원한 일방적 대출 규제가 기본권 침해라고 판단한다. 시가 15억 원 이상 주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