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고금리·고물가와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맞물리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금융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증가분의 일정수준을 직접적으로 낮춰주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최근 참석한...
KB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임원들이 추가 상생금융안을 놓고 회의를 이어왔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을 비롯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양 회장이 취임사에서부터 상생 경영 실천을 강조한 만큼 사상 최대 규모의 ‘선물 보따리’를 풀 것이라는...
한편, 토스뱅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의 중도 상환 수수료도 전면 면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대신 부담한 비용만 총 35억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수수료 없이 상환한 대출금은 총 3570억 원, 1인당 평균 25만60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청년사업가 컨설팅'이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사례로 꼽힌 우리은행의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는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창업 청년들에게 선배 자영업자,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를...
자영업자 등도 8만9000명 늘었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36만9000명↑)이 대부분이었다. 직업별로는 전문직이 9만3000명, 서비스직은 7만4000명, 사무직은 4만3000명 증가했다.
세부 연령대별로 60대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보건·복지 서비스업 등 민간부문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0세 이상은 보건·복지 서비스업 비중이 컸다. 특히 고령층 취업자...
김 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영업을 하기가 어렵다 보니 일부 피해 보상을 받긴 했지만, 그것 가지고는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분들이 많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우리 사회가 제일 먼저 신경을 써야 하는 취약계층이라는 의미에서 이들을 위한 대책을 우선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횡재세’가 21일 국회...
금융 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새로운 형태의 ‘관치금융’이라는 비판이 커지면서 이를 감안한 수위 조절이라는 시각도 있다
A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은행의 역대급 이자이익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국민들의 부담 증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통감하고 상생을 위해 전 금융권이 노력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주기적으로...
횡재세 입법 관련 “업계-당국 간 논의로 세부적인 사안까지 챙겨야”상생금융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이자 부담 덜기가 핵심'
금융당국이 횡재세 관련 입법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시장 특성상 불확실성이 높기에 유연하고 정교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법을 통하는 것보다 업계와 당국 간 논의를 통해서 하는 게 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이자부담 증가분의 일정 수준을 직접 낮춰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우리 업계 스스로 강구해 달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당국-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한해를...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비금융 지원 상생금융도 압박 "타사도 참고해라"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비금융 지원에 대한 상생금융을 강조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20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갑자기 월세를 4배로 올린 건물주를 폭행해 구속된 자영업자. 청소년들에게 담배와 술을 배달하며 받은 수고비로 연명하는 노인.
조 작가는 "나부터 탐욕을 지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게 과연 가능한지 되묻곤 한다. (소설에) 수십 가지의 돈과 관련한 사례를 적으면서 우리 삶이 어떤 모양인가, 얼마나 짐승적인 삶인가, 오히려 짐승에 대한 모독이...
자영업자들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에는 정부를 비난하는 거친 언어와 ‘무정부’ 같은 불신의 키워드들이 오갔다.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음식점·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했다. 비닐봉지도 사용할 수 없게 했다. 오는 23일에는 계도기간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단속과...
새마을금고는 경영혁신안을 통해 지역 내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MG희망드림론’, 지방자치단체 협업 ‘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등을 신규 출시해 지역과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 노력과 함께 중금리 상품 출시 등 서민금융기관 역할 강화를 위한 보완적인 노력을...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직접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김영란법의 음식값, 선물 한도 규제 등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니 개선해 달라'는 호소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와 관련해 "법의 취지에 국민이 다 동의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시간과...
TF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나 손해보험사처럼 보편적인 상품을 찾기 어려운 데다 생보업권 특성상 실효성 있는 상품 개발도 제한적이어서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손보업계도 TF 마련을 논의 중이다. 생보사처럼 업권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현장 노동자, 학부모 등이 있는 292곳의 민생 현장에 찾아 목소리를 들은 윤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관련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힘 쏟기로 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저와 우리 정부는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주요 민생 경제 현안들에 대해 언급한 뒤 적극적으로 추진할...
이달 중 출시한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을 통해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금융권 공동 연탄 봉사와 전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내달에는 저소득층 아동 IT 기술교육 지원 기부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소기업인들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신용조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켜내는 지역화폐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주 전에 중국에 가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를 만났는데, 중소기업인들도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에 방문한) 랴오닝성은...
중간 수수료를 징구하는 게 포털 입장에선 혁신의 대가라고 하지만 징구 당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선 액수가 과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은행 수수료를 문제 삼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문제들도 서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고려해볼 지점이 있다”며 “(회의에서) 그런 취지의 얘기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4호...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상환유예 만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과도한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화로 가계대출의 대규모 부실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연체율,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법원의 개인파산, 회생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우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