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547억 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TIGER ETF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지난 한 해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그는 “자산운용도 과거와 달리 펀드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심이 되고 지점 판매보다는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매 채널이 변화했다”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운용 성과와 이에 따르는 자산 규모가 운용사 순위를 정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KB자산운용이 국내 1위 운용사가 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어 임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우리의 새로운 가족이 됐고, 그룹 내 자산운용사의 통합을 추진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공동사업, 상품개발 등의 성과를 거두며 그룹 시너지가 전체적으로 활성화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했다.
임 회장은 올해 명확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선도 금융그룹...
1일 산업은행이 최근 태영건설 금융채권단에 보낸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소집 통보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직접 차입금은 은행·증권사·자산운용사 등 80곳, 총 1조3007억 원으로 파악된다. 여기에는 회사채, 담보대출, 기업어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이 포함돼 있다.
직접 차입금 외에 태영건설이 PF 대출 보증을 선 사업장은 총 122곳, 대출 보증 규모는...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조용한 장세지만 단기 차익 시현 목적의 매도가 눈에 띄었다”고 짚었다.
올해 주식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가계저축 소진, 학자금 대출 상환 개시 등 여러 역풍이 불었지만,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7이 상승장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대표 패션기업인 F&F에 강남 권역의 신축 오피스인 ‘센터포인트 강남’ 매각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딜은 10월 F&F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매매금액은 약 3436억 원으로, 3.3㎡당 약 4200만 원 규모다. 사실상 빈자리가 거의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GBD...
금통위는 " 비은행금융기관의 통화정책 파급경로 등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자산운용사,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에 대한 점검 및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한다.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문제는 해당 증권사와 운용사들의 자금 사정도 PF 부실로 크게 고꾸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증권의 100% 자회사다. 지난 3분기 기준 멀티에셋운용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8% 감소한 145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도 부동산 PF 부문을 대폭 축소하는 등 PF리스크의 파장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 증권운용사 모두...
한편, 2006년 인도 뭄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하는 등 인도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11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24조 원가량이다.
이에 대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지난 9월 발간한 ‘비트코인 현물 ETF 맥락잡기’ 보고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다면 이는 곧 정당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로 이어진다”면서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신뢰도 증가와 더 많은 전통금융기관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국내 펀드 서비스 부문 1위 회사로, 자산운용사, 리츠, 사모펀드(PEF), 보험사,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펀드회계, 트레이딩, 컴플라이언스, 리포트시스템 등 자산운용 종합시스템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날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와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상호 보유한 자산운용...
생애주기를 고려해 은퇴 시점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해준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된다.
Fn스펙트럼에 등록된 각 운용사 모든 빈티지의 TDF 상품 222개 중 최근 5년 수익률(5년 수익률 측정 가능 상품 104개)은 21일 기준 ‘한화LifePlusTDF2045’가 56.46%로 3위, ‘한화LifeplusTDF2040’가 54.44%로 6위, ‘한화LifePlusTDF2035’...
22일 KB자산운용은 미국 자산운용사인 네오스인베스트먼트(NEOS)와 협업해 21일(현지시각) ‘Mast 글로벌배터리 리사이클링 ETF(Mast Global Battery Recycling ETF)’를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재 K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KBSTAR 배터리리사이클링 iSelect ETF’의 글로벌 버전이다. MAST란 브랜드명은 배의 돛대나 기둥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날 회의에는 증권회사(4사), 자산운용사(2사), 자본시장연구원, 학계, 회계법인,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IPO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주관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합리적인 영업·실무 관행 정착을...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 상반기 DWS자산운용으로부터 해당 자산을 인수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운용자산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ESG 활동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최 중단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회사(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소속 변호사 등 법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금융투자협회의 1년간 업무성과를 브리핑하고, 법무법인 세종에서 준비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관한 주제발표를 들은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진억...
관경위는 정해성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사, 증권사 등은 험난한 내년이 되겠지만, 고금리 장기화 속에서 막대한 이자 이익을 통해 금고를 채운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숙제를 해결할 타이밍이 될 수 있다”며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해 자산운용사나 캐피털사 인수를 고려하는 Sh수협은행의 경우에도 내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로 6조4000억 원 안팎을 써냈다. 동원그룹의 인수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측은 인수 희망가를 비롯해 자금 조달 계획과 인수 후 경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하림은 주주 간 계약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매각 측에...
이 본부장이 총괄하고 있는 전략ETF운용본부는 자산운용사의 연구개발(R&D) 본부라 할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운용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운용)의 유일한 조직”이라며 “투자자가 가져갈 결과물에 집중해 더 나은 수익을 가져갈 상품을 개발하는데 조직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ETF, 국민 재테크 반열…다양성·편의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