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작성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해 "연구자로서 기본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정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현안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인권이사회 등을 통해 이미...
다만, 한일 관계 경색을 불러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은 언급하지 않았다. 위안부·강제징용 문제를 ‘과거 불행했던 역사’로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2018년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서도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라고 경색 국면의 발언과는 대조적이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은혜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그 긴 기념사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번도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위안부 문제와 징용에 대해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이 이뤄졌다고 보는 건가"라고...
연판장은 미국 경제학 교수를 대상으로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논문을 비판하며 학계에 돌린 문서로 지금까지 1000여 명 넘는 학자가 동참했다.
매스킨 교수는 게임이론의 한 분야인 '구조설계 이론'의 권위자로 꼽힌다. 구조설계 이론은 게임 이론을 확장해 현실에 응용한 이론으로, 경쟁이 공정하지 않고 개인의 의사 결정이 한정된 정보에 기반을 둔...
박영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 교수 램지어가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다. 황당하고 허무맹랑하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하버드 교수를 시켜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말씀이 훨씬 설득력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영선...
하버드대 역사학 교수들, 램지어 교수 공개 비판 성명미 국무부 "여성 인신매매는 지독한 인권 침해"하버드대 한국계 학생들, 패널 초청ㆍ다큐 감상회 계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지칭한 논문을 써 논란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하버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카터 에커트 교수와...
동북부한인연합회는 한글과 영문으로 쓴 성명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전쟁이라는 엄혹한 시기에 여성을 대상으로 자행된 지독한 인권 유린이자 무자비한 성폭력으로, 절대로 왜곡돼선 안 되는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 논문을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논문의 즉각적인 철회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황해도에 가고 싶다고 했다"며 "아버님의 모든 자산이 담긴 마지막 책"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것은 2019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를 조문한 이후 2년 만이다.
2019년 6월에는 북유럽 3개국 순방 도중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하자 귀국 직후 동교동 사저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무시하자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17일 하버드대 아시아태평양 법대 학생회(APALSA)가 연 온라인 세미나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진전이 없고 일본한테 당하고 있으니 더 분하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언질을 주는 것...
재일조선인 범죄집단처럼 묘사…“대지진 후 화재는 조선 좌익세력 소행”앞서 위안부 피해자 ‘매춘부’로 규정해 논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해 논란을 빚었던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도 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 ‘자경단: 일본 경찰, 조선인 학살과 사립 보안업체’에는...
문 대통령은 빈소에서 고인을 추모한 뒤 유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것은 2019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를 조문한 이후 2년 만이다.
2019년 6월에는 북유럽 3개국 순방 도중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하자 귀국 직후 동교동 사저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문제 국제법 판결 받아달라" 호소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논평 삼가겠다” 답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다.
16일 모테기 외무상은 도쿄 외부성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어떤 의도와 생각으로 발언한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3)가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판단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 대표를 맡은 이 할머니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 중심적 해결을 위해 이 문제를 유엔 사법기관인 ICJ에 회부해 국제법적 해결을 모색할 것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3)가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넘길 것을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 대표를 맡은 이 할머니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 중심적 해결을 위해 이 문제를 유엔 사법기관인 ICJ에 회부해...
당시 한인 단체들은 일본군이 강제 동원한 위안부 역사를 캘리포니아주 공립고교 학생들에게 가르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교육위원회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이들의 주장이 반영된 역사·사회과학 교과과정 지침 개정안이 2016년 만장일치로 승인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1975년 가족들과 함께 괌으로...
13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 강제동원을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논문을 발표했다.
하버드 법대 홈페이지 연구 실적 소개란에 게시된 이 논문에서 램지어 교수는 매춘부들이 일본군을 따라다녔기 때문에 강제동원할 필요가 없었다고 써놨다.
이 논문을 본 미국 학자들은 램지어 교수가 역사적 진실을 외면했다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았던 정복수 할머니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8세.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에 따르면 정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기독교식 가족장으로 비공개 진행한다. 나눔의 집은 "할머니의 행적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3년부터 나눔의...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긴급구조, 상담, 자립·자활 등 종합 지원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건강치료 및 맞춤형 지원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 운영을 여가부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해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생활안정지원금, 건강치료비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고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 훈장까지 받은 미국 학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prostitute)로 규정한 논문을 학술지에 실을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일본 우익 세력은 이 학자의 논문을 발판으로 삼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적 가해 행위에 관한 일본의 책임을 부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는 최근 자신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문회가 아니라 취임식에 간다고 한 것"이라며 부정했다. 그러면서 "돈이 아닌 사죄를 받아야 명예회복을 한다"며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27일 방송된 CBS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