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업계 최초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동시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TYM은 자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첨단 정밀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TYM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 경로 생성, 경로 추종...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첫 여검사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김연실(사법연수원 34기)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를 11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만났다. 김 부장검사는 ‘최초의 여성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에서 “수사의 밀행성을 고려할 때 한‧미 국제 마약밀수조직 사건을...
치료 효과에 대한 평가는 2주 치료 직후 및 치료 종료 후 2주 후 환자가 느끼는 우울감 및 주관적 인지 저하에 대해 임상심리설문검사와 종합주의력검사, 뇌파 검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마인드스팀을 적용한 2주 치료 직후 우울감을 평가하는 해밀턴 우울증 평가척도, 우울증 선별도구, 병원불안우울척도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유의미하게 우울감이...
키움증권은 3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금감원 검사를 받는 중이다. 또 남부지검 합동수사팀도 주가조작 사태를 발생시킨 주요 인물들을 입건하고 사건을 조사하는 중이다. 핵심 인물엔 키움증권 오너인 김익래 회장도 포함됐다. 임직원의 CFD 거래 관련 연루 여부 때문이다.
앞서 김 회장은 주가 폭락 사태 2거래일 전인 지난달 20일 자신이 보유했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주요 증권사에 대한 차액결제거래(CFD) 검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연루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김 회장은 다우데이타의 주가가 폭락하기 전인 지난달 20일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해 총 605억4300만...
현재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 조사에서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사고파는 통정거래나 시세조종 등 투자의 불법성을 사전에 인지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
수사팀은 라 대표에게 고소득 의사들을 투자자로 소개·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병원장 주모씨도 수사선상에 올려두고 있다. 수사팀은 수사 진행 상황에 맞춰 주씨를 소환해 조사할...
금융감독원은 키움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사태의 인화성을 키운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와 관련해 SG증권과 백투백 계약을 체결한 곳 중 하나다. 금감원은 개인 전문투자자 규정을 준수했는지, 내부정보 활용 정황은 없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의혹의 배후인물 연루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백투백 계약을...
이원석 검찰총장은 3일 양석조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으로부터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자본시장 질서를 왜곡해 다수의 투자자에게 대규모 피해를 입힌 불공정거래 범죄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라”며 “주가조작 가담세력과 부당이득 수혜자를 철저히 색출하고 엄정하게 처벌해...
이후 수사 담당자인 반부패수사2부 김영철 부장검사와의 전화 연결을 부탁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이어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모든 건 저의 책임이고, 저를 소환해 수사하라고 말씀드렸지만, 귀국 후 일주일이 지나고도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20, 30대 비서들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송 전 대표의 주거지 및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 전 대표의 서울 송파구 소재 현 주거지와 인천에 있는 옛 주거지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캠프 회계 책임자를 비롯한...
획득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인증 당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등 주기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UL 인증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기획단계부터 성능검증, 시험·검사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기술...
송 전 대표가 선거 전 돈 봉투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적극 지시했는지에 따라 검찰이 적용하는 혐의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송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대표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9일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1차 조사는 16일에 이뤄졌다.
강 위원은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강 위원은 2021년 4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캠프 측에서 현역 의원과 지역상황실장, 지역본부장 등에 총 9400만 원을 전달했다는...
CBB는 정신 운동 기능, 주의력, 작업 및 시각 학습 기억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디지털 인지검사 도구로,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서 사용된다.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는 ‘Cognigram’이라는 이름으로 의료 전문가를 위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검사와 진단에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급격하게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매년 치매...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거주지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 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다.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는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별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을 원하면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일정에 따라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동...
기본임기 3년에 3년씩 3회 연임의 검사 임기도 문제다. 이 정도 신분보장으로 소신껏 일할 것을 기대하기에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그래서인지 인재가 모여들 것이라는 당초의 기대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조직 안착을 위해 기본임기를 늘리고 연임제한 규정을 없애야 한다. 7년 이상 변호사 자격을 요구하는 검사 임용요건 완화, 수사관의 기본임기 연장 및 행정 상위직의...
피플바이오는 상용화에 성공한 ‘알츠온(AlzOn)’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부터 국내 병·의원 수탁검사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다. 해외로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을 모색 중이다.
혈액진단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한발 앞서가고 있다. 미국 기업들도 혈액진단키트를 개발했지만, 아직 FDA 승인을 받지...
마약수사 전문인 한 검사는 실제 마약 투약 초범에게는 낮은 수위의 처벌이 내려진다고 전했습니다. 초범이 아니더라도 단순 투약만 한 이들에게는 형량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마약사범을 범죄자보다 치료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 모두 수년 전부터 처벌보다는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삼진제약은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동물 약품, 동물 건강기능식품, 동물사료 제조 및 도·소매업’,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반려동물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신규 펫케어 사업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축적돼 온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 언어, 지각, 사고, 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보급한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의 운영결과 사운드마인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