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여사 등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의 초청으로 방북한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김포공항에서 18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5일 3박4일 일정으로 북한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방북은 무엇보다 영유아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 둘째 날 애육원(고아원)과 아동병원을 오전, 오후에 각각 방문한다. 이어 셋째 날 묘향산 관광을 한 뒤...
여야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북한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남북대화 재개 등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오늘 이희호 여사께서 북한을 방문하신다. 94세라는 노구를 이끌고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평양을 방문하시는 이희호 여사께 존경하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10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타고 평양 순안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 여사는 출국 직전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 협력하면서 남북이 사랑하고 평화롭게 왕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때...
◇ [포토] 이희호 여사 3박4일 방북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방북길에 오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수행원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7월 일평균 공매도 4318억 ‘사상 최대’
최근 코스피가 2000선 초반까지 밀리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7월 일평균 공매도가 지난해...
8.15광복 70주년을 앞둔 5일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3받 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출발한 이 여사는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한다.
방북단에는 이 여사 외에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가운데 이 여사가 탑승하는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건이 전달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칭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은 '경고'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을...
광복 70주년을 앞둔 5일 이희호 여사가 방북길에 오릅니다.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18명의 방북단은 평양산원, 애육원, 아동병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마친 후 오는 8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주목되는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면담을 가질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 방북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이희호 여사 3박 4일 방북길 올라…김정은 면담 여부 주목
광복 70주년을 앞둔 5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릅니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돼 온 이 여사의 방북은 북측이 3일 김대중평화센터측으로 초청장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하루 전인 4일 오후 이 여사가 탈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건이 일부 언론사에 전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자칭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은 한 장짜리 성명서에서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 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 여사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 이희호 여사 내일 방북…남북관계 돌파구 될까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으로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4일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 여사는 오는 5일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 여사는 방북 기간...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을 계기로 대북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희호 여사의 방북은 개인 자격으로 이뤄지는 일정"이라며 "이 여사의 방북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특별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장방문도 6.25 전쟁 기념식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희호 여사 예방 등을 제외하고는 메르스 대응 현장에 집중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방문한 강동성심병원까지 7차례 병원을 방문했으며 메르스 핫라인 콜센터, 평택시장, 새벽 인력시장 등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았다.
그는 ‘국민’이라는 단어를 23차례나 사용하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 법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한 명에게 특권을 주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발의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이미 경찰 경호를 받는데 이 여사부터 경호실 경호를 계속 받게 하는 것은 대통령 가족 간 평등의 문제가...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추진 중인 김대중평화센터는 8일 북한의 초청장이 와야 이 여사의 방북이 완전 합의된다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이날 북측이 '남측의 도발'이 계속되면 잠정 합의된 이 여사의 방북 계획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에 대해 "북측이 '잠정 합의'라는 표현을 썼는데 항로 문제 등 세부적인 합의가 끝나고 나서 북측의...
정부는 8일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언론 보도를 이유로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비난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