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만명 3곳 이상 다중채무자1인당 4억2000만원씩 720조"사채 쓰면 저금리 대환도 안돼" 가파른 금리 인상에 결국 절벽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자영업자 A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손님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대출을 받아 근근히 버티고 있다. 임대료는 커녕 당장 직원 월급 주기도 버거워진 지...
소상공인들은 상권 회복을 위해선 단발성 이벤트보다 금리 지원 등 현실적인 도움이 동반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동희 전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은 "가게 운영이 어려우니 돈을 빌려야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태원 참사까지 계속된 한파로 쉽지 않다"며 "이태원 1‧2동에 한해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삼겹살·치킨 회식 때 2년 전보다 15% 가량 더 써야해
22일 본지가 성인 10인의 회식 비용을 가정해 계산해보니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과 지난달 회식 비용은 3년새 15% 뛰었다. 메뉴는 1차로 삼겹살로, 2차는 치킨집으로 정했다. 같은 메뉴를 코로나 전에 먹을 때면 45만6000원이 나왔지만, 이제는 52만4500원이 든다.
서울 역삼동의 한 고깃집의 지난 2020년 1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소비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은 주로 숙박‧음식점, 금융‧보험 등에서 생산이 늘었고, 소비는 의복 등 준내구재가 2.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9%)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4.3%)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3.3% 증가했다. 건설기성(불변)도 건축(4.1%)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2.5...
이들은 "코로나19 시기 방역지원금과 태풍 힌남노 당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처럼 이태원 상인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을 즉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 대책과 세금ㆍ공과금의 감면 및 유예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국회 국조특위 기관보고…野 제기 의혹 반박“158명 신속 검시…부검은 유족 요청 3명만”
대검찰청이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현장 일대에서 마약 수사 활동을 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보성 대검 마약조직범죄과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전체회의 기관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아울러 10월 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대면 서비스 소비가 일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4.5%)에서 투자가 줄었지만,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2.9%)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건설기성 또한 토목(-1.5%)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지만, 건축(2.3%) 공사 실적이 늘면서 1.4...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참사 발생 이후 이태원 상권을 당장 살리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중(코로나19)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도 집이나 파티룸 빌려서 먹고 노는 문화로 소비패턴이 바뀌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꽤 걸리더라도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원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사회적으로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재난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심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사고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보험업계 측면에서 2022년을 살펴보면, 소수 보험가입자의 무분별한 의료쇼핑과 일부 의료기관의 과잉 진료 등으로 인한 실손의료보험 누적 적자가...
인파관리팀은 이태원 핼러윈 행사 때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밀집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리한다. 안전대응팀은 재난 발생시 초동 대응을 맡는다. 신설된 팀은 연말 종로 보신각 타종행사부터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31일 자정 서울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연다. 1953년 이후 67년간 이어졌던 행사지만 코로나19 이후 최근...
통상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리지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12월로 연기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다.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주제에 맞게 현장에선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이 장관은 "재난안전기본법상 물류체계 마비는 사회재난에 해당된다"며 "국가핵심기반이 마비됐을 경우, 코로나19, 이태원 참사처럼 중대본을 구성하게 돼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면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예고됐다. 당장 29일 국무회의에서는 업무개시명령이 심의될 예정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09:00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서울)
△행안부 차관 10:00 행안위 법안소위(국회)
△행안부, 승강기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2022년 제5회 혁신 이어달리기 개최
△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규제혁신 희망을 담다
△한·중 수교 30주년, 지방정부의 회고와 미래를 논한다
1일(목)
△행안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2022년...
개정 추진 중인 ‘소상공인법’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 건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만 국한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또한 개정되도록 시도지사협의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태원 참사 후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이태원...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개선안이 제대로 마련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주고 기관간‧대책간 연계에도 빈틈이 없도록 종합적인 접근을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24일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와 관련해...
임유석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복합테러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성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인 정영진, 엄학선, 전영원 연구원 등이 ‘현장중심, 경비함정 섹터 관리제가 해양사고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연구’, ‘시대별 재난 분석을 통한 복합재난 대응능력 향상 연구’, ‘이태원 참사를 통해서 본 재난관리’ 등을 각각 발표했다.
09:00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서울)
△대통령기록관-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공동 특별전시회 개최
△'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 지침' 개정안 확정
△국민생활 안정 위해 지방재정 집행 차질없이 수행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우리동네 이웃을 소개합니다
△2022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
24일(목)
△행안부 차관 10...
코로나19 재유행과 서울 이태원 참사 여파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 대표 번화가인 남동구 로데오거리에서는 수험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일반 손님도 많지 않아 곳곳 점포에는 빈자리가 더 많았다.
수능을 마친 최모 양은 "작은 보상으로 친구와 마라탕만 먹고 집에 가려 한다"며 "다른 친구들은 사람 많은 데 가지 말라는...
박 수석대변인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또래의 희생자가 많았던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여전한 가운데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의 마음이 다소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로 인한) 혼란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수험생과...
시·도별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과 사고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적정성을 확인하고, 혼잡지역 안전요원 배치와 순찰 계획,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인파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건축물 점검과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수능시험 종료 후 해방감으로 수능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