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대한상공회의소, 경총,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단체 명의로 청와대 소관부서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화가 가속하면서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6일 “오늘이나 내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위한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 제출 시기를 묻는 말에 “(사면 건의에 함께하는) 다섯 단체 도장을 다 찍어야 한다”라면서도 “오늘내일...
정치권 일각에서도 '이재용 사면론'이 제기됐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백신 등과 관련한) 전 지구적 재난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며 "국익을 생각해 역할이 있으면 (사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도 지난 20일 "반도체 전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잇따른다. 옥중에 있는 한국 최대 기업 삼성의 총수를 석방해 현재 직면한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백신 수급의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에서다.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6일 경제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경제계 의견을 모아 이 부회장...
최근 재계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를 놓친 기업은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라며 "경영 참여가 가능할 수 있게 (이 부회장) 형 집행정지 등도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과 재계에서도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이 부상하고 있다.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월 한ㆍ미 정상회담 때 이 부회장을 임시로 석방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으로 가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 사태 등 전 지구적 재난 상황을 고려하면...
이어 곽 의원이 "빨리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되묻자, 박 장관은 "그건 의원님 생각"이라고 선그었다.
아울러,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최근 경제 회복과 관련된 의견 청취를 위해 가진 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 건의가 있었다"며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건의가 늘고 있지만 사면 여부는 예측할 수는 없다"며 "미·중 패권 다툼 등으로 국내 반도체에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삼성이 총수 부재 속에서도 중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측 파기환송심 판결 뒤집기 어렵다 판단한 듯특별사면, 가석방 고려 아니냐 시각도…특검도 재상고 포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박영수 특별검사 측도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이 부회장이 받은 2년 6개월의 형량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법무법인 태평양...
이재용 측 파기환송심 판결 뒤집기 어렵다 판단한 듯특별사면, 가석방 고려 아니냐 시각도…특검 결정 남아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유무죄 판단이 바뀌기 어려워 재상고로 얻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번 판결을...
박용진 "이재용, 늦었지만 사필귀정…국민 상식의 판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데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했던 재벌총수에 대한 봐주기 판결이 아닌 국민 상식선의 판결이 내려졌다"고 환영했습니다.
'삼성...
이를 계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판결을 받은 뒤 사면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비자금 사건 당시엔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나, 전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017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이후 2018년 2월 항소심 재판부의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됐으나 이날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오늘의 라디오] 2021년 1월 1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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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성북구, ‘도로 열선'으로 폭설 대비 “주민 반응 뜨거워…11개소 확대 예정”
- 이승로 성북구청장
14일 박근혜 재상고심 선고…삼성 이재용 재판에 미칠 영향은?
- 주진우 기자...
삼성 특검 사건 이후 경영에서 물러난 이 회장은 2009년 12월 특별사면을 통해 경영 일선으로 돌아왔다. 이듬해에는 IOC 위원으로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했다.
이 회장에게 동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염원’을 넘어, 반드시 이뤄야 하는 ‘의무’나 다름없었다.
열정적인 노력 앞세워 평창올림픽 유치 막후 지원
이 회장은 동계올림픽...
스톤 사면 “2016년 대선 승리 전략 따를 것”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카자흐스탄 ‘정체불명의 폐렴' 공포?
"조사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 신수경 씨 (브라질 교민)
故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영결식 현장 연결 -전화연결
-국윤진 기자 (TBS)
박근혜 파기환송심 10년 감형 이유는? & ‘이재용 기소’ 전망...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1심에서 구속됐다가 2심에서 풀려났다. 제3자 뇌물죄에 대한 1, 2심의 유무죄 판단이 엇갈렸고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의 상고심은 조희대 대법관이 주심인 대법원3부가 맡았다.
더불어 삼성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다스 사건에 연루돼 있다.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5년형을 선고받았다.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대통령 사면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삼성의 후계자인 이 부회장을 석방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은 최근 투명성 강화 요구에도 지주회사 전환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정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현지시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한국 최대의 재벌이 정경유착에 휩싸인 대가를 치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 부회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자 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이를 긴급타전했다. CNBC는 이 부회장이 징역 선고를 받은 배경과 한국 사회에서 재벌의 특수성 등을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CNN은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가의 자손인 이재용이 금요일에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될 것”이라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12년형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삼성전자에는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사회의 뿌리깊은 정경유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