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18%로, 전분기 말(1.56%)보다 0.38%p 내렸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7%로 전 분기(1.26%)보다 0.01%p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까지 3035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3%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03%를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2년은 제1금융권...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하반기 은행·중소서민부문 주요 현안' 간담회에서 "(저축은행)연체율은 내년 초까지 당분간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연체 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간다"고 밝혔다. 현장 조사를 토대로 조기에 위험 요인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다.
9월...
금융감독원은 9월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6.15%로 전분기말(5.33%) 대비 0.82%p상승해 2분기(0.26%p)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30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7.09%로 전분기(5.76%) 대비 1.33% 상승했다. 전년 말(2.83%)과 비교하면 4.26%p나 상승한 것이다. 가계대출(5.40%)은 연체율이 1분기 대비 하락했다.
신규 연체 규모는 1분기 3조9000억 원 2분기...
부실채권비율은 국내 은행의 총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 비중을 말한다. 2020년 2분기 0.78%에서 0.71%로 하락한 뒤 9분기 연속 떨어지다 2022년 4분기부터 오름세로 전환해 올해 2분기까지 상승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11조5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0조5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기업여신(9조 원)이 가장 많이 늘었고 가계여신(2조3000억 원)...
“일부 은행 연체율 다소 올라”“내년도 완만한 물가 상승 전망”페드워치 내년 3월 금리 인하 확률 50% 근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0월과 11월 미국 경제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물가 상승도 대체로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저축은행, 대부업체가 업황 악화로 대출을 축소하면서 올해 들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과 함께 리볼빙 잔액은 계속 오르는 추세다.
금감원은 올해 10월까지 리볼빙 잔액, 이용 회원 수, 이월 잔액, 연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스크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리볼빙 잔액이 많이 늘거나 연체율이 카드업계 평균보다 높은 카드사 3∼4곳을 위주로...
있어 대통령의 ‘횡재세’의 취지와도 맞지 않아 금융지주와 다른 업계의 움직임을 우선 지켜보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상호금융권에선 새마을금고가 우선적으로 상생금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저축은행을 비롯 새마을금고, 신협 등도 실적과 연체율 모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라 ‘실질적인’ 상생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국내 19개 은행 주택담보대출 나이별 현황 중 30대 연체율은 0.17%로 2019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대 역시 0.41%로 역대 최고치를 보인다.
이밖에 이번 대출이 만 34세 미만 무주택자로 한정돼 4050세대와의 갈등을 부른다는 지적이다. 앞서 청년층 혜택을 위한 중소형 평형 추첨제 확대 등으로 한 차례...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 글로벌 경기는 연착륙 경로를 보일 것이다. 다만 선진국은 점진적으로 둔화하겠지만, 한국과 유로존은 완만한 회복을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은 9~10월 높았지만 11월부터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본다. 원·달러 환율도 1300원 언저리로 안정적이다. 연체율 증가와 부동산PF도 고려해야 한다.
미 연준(Fed)은 내년 2분기...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신용카드 부채 규모는 전 분기 대비 4.6% 증가한 1조800억 달러(약 1404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덩달아 30일 이상 카드 대금을 치르지 못한 신규 연체율은 이 기간 8.01%를 기록해 12년 만에 최고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한 여파가 컸다. 기준금리가...
8월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신용 대출 연체율은 1.20%. 시중은행 평균 0.43%의 3배 수준에 달한다. 중·저신용자 대출 연체율은 더 심각하다. 카카오뱅크 1.68%, 케이뱅크 3.40%, 토스뱅크 4.13%로 평균 연체율이 3.07%까지 치솟은 상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들이 올해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제자리 걸음에...
손정민 무디스 연구원은 "내년에는 지표적으로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약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연초부터 무디스가 모니터링해온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중심의 개인 신용대출,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 상향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급격한 자산건전성 지표 악화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은행들의...
22일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전월 말(0.43%) 보다 0.04%p 떨어진 0.3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말(0.21%) 로는 0.18%p 올랐다.
9월 신규연체율(9월말 대출잔액 중 8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0.10%로 전월(0.10%)과 유사했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 0.05%와 비교하면 0.05%p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플랫폼이 정부 주도로 출시될 예정이라 내년에도 원활한 여신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고금리 상황에도 연체율은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2개 분기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30%대가 유지되고 있는 판관비율도 카카오뱅크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며 “성장, 비용, 마진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결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3%를 기록했다. 2020년 2월(0.43%) 이후 최고치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7%로 1년 전보다 0.20% 올랐다.
기업들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중고를 버텨낼 수 있는 해법을 서둘러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자칫 저금리 시대에 기업들이 빌려다 쓴 부채가 기업 체질이 허약해진...
수신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로 소비자를 끌어와야 하지만 연체율 악화로 인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장기 예금 금리보다 단기 예금 금리를 더 높게 적용하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대표 정기예금인 ‘KB Star 정기예금’은 만기 6~9개월 미만에 최고 연 4.05% 금리를 적용한다. 반면 12개월 만기는...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연체가 높은 금고에 연체관리계획을 요구하고 계획 이행 여부를 수시점검하기로 했다. 관리 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금고에 대해서는 건전성 관련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잠식 등 이미 부실화된 금고 외에도 연체율이 높은 경우, ‘부실우려금고’로 지정해 구조개선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은행 카드뿐 대출 뿐만아니라 신용카드 연체 규모와 연체율도 심각한 상황이다.
신한·KB국민·삼성·우리·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 자산 중 한 달 이상 상환이 밀린 연체액은 지난 달 말 기준 1조5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늘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에서의 연체액이 5378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6.2% 증가했다. 국민카드 역시 3220억 원으로...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비중 확대 등 포용금융 실천에 따른 연체율 증가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630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해 전년 동기(321억 원) 보다 2배 가까이 충당금을 늘렸다.
실적 악화에도 외형은 확대됐다. 케이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9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4만 명)과...
이에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연체율,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법원의 개인파산, 회생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우 의원은 일각에서 은행의 초과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횡재세 도입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혜택 대상과의 연계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은행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에 은행의 고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