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김기현 백기사 ‘윤핵관’ vs ‘이수만 백기사’로 등장한 방시혁
지난해 말 김기현 후보는 당 대표와는 거리가 멀었다. 1% 남짓 지지율로는 당 대표 당선에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기사’(우호지분 세력) 장제원 의원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12월 6일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장 의원과 30분간 회동한 김 후보의...
당대표 주자인 천 후보는 “개혁의 바람이 ‘윤심’이나 ‘윤핵관’에 가로막힌다고 한다면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절망적일 것”이라며 “개혁이 좌절됐다는 헤드라인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4인방 전원이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쟁 후보인 장예찬 이사장을 향해 “이준석계와 우리 당의 청년들을 지칭하며 어떤 계파의...
8일 공개 리얼미터·한길리서치 상이한 여론조사 결과현재 여론조사로 두 후보 분석하기엔 무리‘윤핵관’ 행동에 달렸다는 당 관계자 분석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은 ‘양날의 검’이 됐다. 김기현 후보는 ‘윤심의 바로미터’ 장제원 의원과 연대하면서 한 달 만에 당 대표 적합도 1위로 올라섰다.
과도한 ‘윤심’은 독이...
그러면서 "막상 총선에 닥쳐서는 일부는 밀려날 것이고 지금 충성경쟁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대통령을 저격하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비판하면 당과 대통령까지도 굉장히 우스워지게 된다"라고도 했다.
신평 변호사 발언으로 촉발된 '대통령 탈당' 논란에 대해서는 "최악의 정치공작"이었다며 "여당 전당대회에...
대해 “우린 그런 걸 ‘당무개입’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그렇게 해서 총선을 본인의 지휘하에 치르고 싶다고 계속 대통령실에서 얘기하는데, 이긴다는 전제하에서는 그래도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는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팀 윤핵관’의 실력을 대선 때 보지 않았냐”고 말했다.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책임을 대통령이 져야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먼저 이야기해서 당을 힘들게 한 건 대선 전부터”라며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만들어서 자기가 스스로 힘들게 한 것이다. 그렇게 안 하고 화합해서 대선을 치렀으면 지금 얼마나 존경받는 당대표가 됐겠나. 이 전 대표 스스로 족쇄를 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윤핵관이라는 것을 보면 한 줌도 안...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등의 표현에 대한 대통령실의 강도높은 비판에 전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면서 나온 자신의 중도사퇴설을 에둘러 부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자들이 뒤이어 '김 후보가 아니라 안 후보의 중도사퇴설 지라시가 돈다'고 재차 묻자 "1위 후보가 사퇴하시는 거 보셨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김...
천하람 “安, 버림받고 나니까 윤핵관 공격”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천하람 변호사는 7일 “대통령의 뜻을 무조건 따른답시고 충성 경쟁을 반복해 대통령을 점점 작게 만드는 사람들은 결코 충신이 아니고 굳이 말한다면 간신”이라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가시사’ 인터뷰에서 “당 초선 의원들 연판장 돌리고 조금만 뭐 하면...
안 의원은 전날 MBC라디오에서 대통령실이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표현으로 비판한 데 대해 “인수위원장 때 쓰던 이야기로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옮기겠다는 뜻인데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쓰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총리를 제안 받은 적이 없다. 인수위원장과 총리는 동시에 할 수 없고 인수위원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철수 6일 공개일정 취소安 “당원과 국민들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윤핵관 질문엔 답변 피해윤핵관 이철규·장제원 安때리기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6일 돌연 사라졌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 표현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포화를 퍼부은 탓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간신배' 등 표현을 자제하라는 지도부의 경고에 대해 "윤핵관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도록 잘했어야 했다"고 6일 비꼬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본인들이 윤핵관이라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사용하다가 대선 끝나고 대통령이 비판을 받고...
천하람·김용태·허은아·이기인 후보 국회 앞 ‘윤핵관 퇴진’ 시위
국민의힘 당권주자 천하람 후보는 6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간신배’라고 한 표현한 것을 당 지도부가 제지한 데 대해 “간신배를 간신배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르나”라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안철수 “尹대통령과 동격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윤핵관 질문에는 답변 피해
공개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이제 당원과 국민들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갈등을 겪고 있는 안 의원은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안 의원은 공개일정 중단 선언 후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결국 이 판단은...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멘토를 자처하는 신평 변호사 같은 인물들이 윤 대통령을 한없이 가벼운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며 “김 후보는 ‘대통령의 탈당 후 신당 창당’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가볍게 보지 말고, 즉각 신 변호사를 (후원회장에서) 해촉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신평 변호사는...
윤핵관에 대한 당내 반발 심리와 젊은 층 표심을 나눠 가질 공산이 큰 안 의원을 누르고 결선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천 후보가 안 후보를 누르고 결선에 올라갈 경우 친윤'(친윤석열)의 지지를 등에 업은 경쟁자 김기현 후보와 ‘친윤’ 대 ‘비윤’, ‘윤핵관’ 대 ‘반윤핵관’이라는 신(新)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뷰는 대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그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들이 윤 대통령의 의중을 왜곡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당원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며 “여러 일들이 앞으로 더 벌어질 것이다. 이런 걸 하나하나 판단해서 결국에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이날 라디오에서 안 후보의 인수위원장 당시 ‘내각 인선 갈등’을 지적한...
천하람, 3일 당대표 선거 출마 "윤핵관들, 대통령 작게 만들어""당 망치는 간신배들,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3일 “과거로 퇴행하는, 뒷걸음질 치는 국민의힘을 다시 앞으로, 미래로 이끄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 윤핵관”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심을 말하는 게 아니라 당심과 민심 말할 때”라며 “저 허은아는 그런 윤심 바라보지 않겠다. 적어도 우리당 당대표라면 윤심이 아닌 민심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으로 부적격 처리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 “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늘 무거운 마음으로...
같은 날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으로 통하는 이철규 의원과 친윤계가 안 의원을 공개 비판했다는 점에서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전 의원의 최근 방송에서의 발언을 두고 안 의원을 향해 “자신이 ‘진윤’이라는 건 가짜상품으로 상표 도용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당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스스로 정체성을 밝히고 당원들의 선택을 받는 게...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깨 천공은 당시 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팀장이던 김 경호처장, '윤핵관'(윤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모 의원과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는데 공관 관리관을 통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