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 본토에 상륙한 10호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한 기록적 폭우로 지하수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 폐수 유출을 막기 위해 설치한 동토벽 2곳이 녹아 내렸다.
동토벽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로 원자로 핵연료가 녹아내린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주변 1.5㎞ 범위에 1m 간격으로 설치한 길이 20~30m의 냉각 파이프를...
조사 결과 기존 지하철 노선과 제1롯데월드에서는 지하수유출이 미미하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9호선 918∼921공구에선 월별 유출량이 최대 9300㎡까지 증가했다. 제2롯데 공사장에서도 유출량이 2011년 12월부터 2개월간 1만 4869㎡에서 2013년 3월 2만 6628㎡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삼성SDS, 불광사 등 8개 대형건물이...
시는 앞으로 유출지하수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지하수 관리 대책의 주요 내용은 △대형 굴착공사장에 대한 유출지하수 신고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점검팀을 하반기부터 운영 △현행 유출지하수 인지 후 30일 이내로 돼 있는 신고기간을 발생 즉시로 강화하는 하수도 조례 개정 △건축인허가 조건과 연계한 대형공사장의 지하수 계측자료 제출...
또, 서울시는 당시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지반 함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지반 안전성 검토 결과 석촌호수의 수위가 낮아지는 것이 인근 지역 지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굴착공사장에 현장점검팀을 둬 유출 지하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지하수에서 침출수 오염이 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경기도 관내 매몰지 2천227개소를 조사한 결과 가축 사체가 충분히 분해됐는지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1천356개소의 매몰지가 경작이나 건축 등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추가 부패로 인한 침출수 유출 우려 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가 환경부에 소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서울시 도로관리과는 지반 불균질의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공사로 땅을 파면 지하수가 나오고 흙이 다른 곳으로 유출될 수 있는데 그러면서 지반이 불균일해진 것으로 추정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수관로와 관련해서는 “하수관로에 결함이 있는지 여부도 추가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시가 보유한 GPR 장비는 지표면에서...
롯데 측이 내세운 건조 수축이 아니라 지하수유출 과정에서 가해지는 양압력이나 지반, 설계상의 문제가 종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공사 초반부터 지적된 문제점들을 처음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세월호 참사도 안전 불감증에서 빚어진 인재(人災)였다”며 “롯데와 서울시가 이대로 안전 문제를 덮는다면...
특히 석촌호수의 지하수유출 원인과 롯데월드 건설 공사 사이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에 용역을 의뢰할 것을 주문했다. 또 롯데몰아쿠아리움에서 누수가 발생할 때 대책과 배수설비 현황 등도 점검했다.
안전특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이번 공사로 송파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외부전문 기관 등으로부터...
김 의원은 또 지하철 등 시설물과 대형 건축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가 수량이나 수질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지만 관심 부족으로 하천으로 그대로 방류돼 지하수 고갈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하수 영향조사 대상에 굴착공사를 포함하고 유출 지하수 저감 대책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게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제2롯데월드 400m이내 인접 도로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건물 내 지하수유출 상태 등을 정밀 조사한 결과 싱크홀 및 도로 함몰에 대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한국지반공학회가 제2롯데월드 주변도로 3.62㎞와 석촌호수(동호)내 3.32㎞를 탐사한 결과에서도 동공(땅 속 빈공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능 유출 사태가 일어난 후쿠시마에서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만5437㎏의 사케가 국내에 들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는 후쿠시마산 쌀의 경우 방사능 오염 위험 때문에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사케는 쌀과 물이 주원료인데도 가공식품으로 분류돼 수입이 가능하다. 방사능 오염된 지하수와 쌀로 만든 사케는 식약처의 분류상 수입에 제한이...
시공사들은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출한 지반공법보고서에서 지하수유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혀 향후 부실 공사와 서울시의 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또는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조사단장인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호수와 현장과의...
시공사들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출한 지반공법보고서에서 지하수유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혀 향후 부실 공사와 서울시의 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또는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조사단장인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를...
이날 설명회에서 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는“먼저 지하수유출이 아닌 원인으로 지반이 붕괴된 것은 개념상 싱크홀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그는 “5일 발견된 석촌역 부근 지반 침하는 주변에 제2롯데월드와 직선거리가 1km에 달해 영향을 분석하기가 어렵다”며 “매설된 하수관이나 상수관의 영향보다는, 오히려 사고지점 아래 지하철9호선 공사 탓일...
롯데는 시공사인 롯데건설 측에서 최근 발생한 지하수유출과 포트홀(pot hole) 문제를 포함해 토목 설계 부문에 대한 안전 진단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번 용역에서 지하수 흐름 등 지반 구조에 대한 조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현재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지상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 타워를 중심으로 한 거대 상업단지인 제2롯데월드를...
공사현장 주변 씽크홀, 지하수유출 등 지반 침하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계속 나온다. 건물 인허가 단계부터 시작된 안전 논란이, 저층부 공사가 끝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도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한 시점과 제2롯데월드 굴착 시기가 맞물려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시 전문가 자문단에 따르면 롯데월드 공사로 지반에 균열이 생겨...
앞서 굴착 공사 당시 롯데 측은 슬러리월이라 불리는 시멘트 구조물을 통해 물막이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전문가들은 슬러리월 아랫부분과 기반암 사시에 틈이 벌어져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때 문에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일대 지반 침하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싱크홀 무섭다....
이밖에 슬러리월 아랫부분과 기반암 사시에 틈이 벌어져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때문에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일대 지반 침하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싱크홀도 같은 맥락이다.
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동안 크고 작은 사고 4건이 잇따라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행인 1명도 부상을 입었다....
앞서 굴착 공사 당시 롯데 측은 슬러리월이라 불리는 시멘트 구조물을 통해 물막이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전문가들은 슬러리월 아랫부분과 기반암 사시에 틈이 벌어져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때 문에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일대 지반 침하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온라인 게시판의 네티즌들은 “이건 9.11테러 못지않은 재앙이다”...
앞서 굴착 공사 당시 롯데 측은 슬러리월이라 불리는 시멘트 구조물을 통해 물막이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전문가들은 슬러리월 아랫부분과 기반암 사시에 틈이 벌어져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때 문에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일대 지반 침하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싱크홀이 곳곳에 생기자 주민들은 “싱크홀은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