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녹십자의 경우 신종플루 백신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WHO에서 보내준 백신을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해서 뽑아내는 것이다. 간단히 보면 단순 생산이고,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싸게는 못팔 것이란 의견이 대세다.
또한 일단 수율이 너무 낮을 수 있어 과연 시장 기대만큼 생산 가능할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그리고...
한편 지난 23일 식약청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에 참석한 녹십자 이병건 부사장은 "신종플루 시제품 생산이 거의 완료됐고 식약청과 협의를 통해 9월과 10월 임상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백신 제조에 필요한 유정란 공급이 원활할 경우 오는 11월쯤이면 신종플루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2일부터 이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접종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생산에 돌입한다.
먼저 신종플루 백신의 각종 실험과 심사에 쓰일 시제품을 생산하고, 이번달 중순 WHO 협력기관인 영국 NIBSC로부터 신종플루 백신의 표준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안에 1천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 이상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회사들이 유정란을 이용해 인플루엔자 백신 원료를 생산하고 설탕물(sucrose)로 정제한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상희 교수 연구진도 이들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일양약품이 인플루엔자 백신의 대량 생산 시설을 구축할 경우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해져서 경제적...
VAXIN가 생산하는 백신 생산방식은 기존 계란 유정란에 의한 방식이 아닌 원천 특허기술 PER C6세포주를 이용한 세포 배양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냉장유통이 아닌 실온유통과 주사방식이 아닌 코에 분무하는 비강분무형이라는 큰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환자 순응도가 매우 높은 혁신적인 기술로 백신시장 기술 변화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