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UG는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4조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주식 3억5964만7546주를 현물 출자하고, HUG는 주당 5000원에 8억 주를 신주 발행하는 구조다.
HUG는 올해 2월과 작년 12월에도 국토부로부터 각각 7000억 원, 3839억 원의 현금 출자를...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시설자금, 해외법인 취득 등의 명목으로 실시한 약 1조5000억 원의 유상증자 자금으로 해외사업 확대 관련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향후 해외 생산 거점 확보 후 이를 통해 해외 해군 함정 수주와 유지·보수·관리(MRO) 사업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스텍파마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총 약 51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에스텍파마는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부채비율 약 5%, 영업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 화성에 국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총 6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 중이다.
특히 회사는 고부가가치인 위탁생산(CMO) 사업과 함께 천식치료제(PLK) 등을 일본으로...
효성화학은 지난해 10월 지주사 효성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도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자금 수혈에 나섰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이 작년, 재작년과 같은 대규모 영업손실이 재발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작년 하반기 반응기 교체 이후 베트남 PDH 설비의 트러블이...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신주인수권 제3자 배정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에만 허용하는 기존 정관을 변경해 국내 법인에도 유상증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5000원으로 책정했다.
고려아연의 단일 최대주주 영풍은 최근 고려아연이 상정한 주총 안건이 “주주 권리를 침해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고려아연도 “이미 주주환원율이...
원팩은 지난 28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목적은 시설자금 등 55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함으로, 1주당 1003원에 신주 5487만733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통상 유상증자는 지분율이 희석되고, 신주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 유인으로 작용한다.
레몬은 주초 2245원에 거래를 시작해 29.18% 하락한...
전날 윈팩은 275억 원 규모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50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29.85% 내려 289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투비소프트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본금은 감자 전 392억5250만 원에서...
한화임팩트는 한화엔진 지분 32.8%(구주 매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확보했다.
한화엔진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 엔진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형선박 추진용으로 사용되는 저속엔진의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화엔진은 한화오션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조선소에 선박용 저속엔진을 납품하고 있다.
한화엔진은 2013년 세계...
KCGI운용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전체 유통주식의 약 15%에 달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 매각을 통해 일반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돼왔다”며 “1대 주주와 2대 주주의 경영권 분쟁에서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차원이 아닌 주주이익이라는 원칙과 당사 주식운용본부 내부 기준에 입각해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다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기준을...
송 부회장은 이번 추가 매수에 따라 기존 보유 주식 1만 주에 배정된 신주 5000주를 포함해 총 1만5000주에 대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에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며 유상증자 참여를 밝힌 바 있다.
대한전선은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 및 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해 약 4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송...
지난해 10월에는 효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500억 원을 수혈받았다. 당시 효성은 신주 인수 할인율을 0%로 책정하며 지주사 차원의 지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공장 가동률도 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부 지분 매각을 통한...
최근에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한화, LG화학 등에 유상증자하고 자사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었는데, 장 씨 측은 지분율이 낮아진다며 반대하는 등 양측 간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영풍이 고려아연에 배당금을 줄이지 말 것을 요구한 이유를 영풍의 부실한 경영실적에서...
주식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대폭 줄어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57.7%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81.3% 줄었다.
지난달 기업공개는 총 9건 1842억 원으로 전월(5건, 1813억 원) 대비 29억 원(1.6%) 증가했다. 양호한 공모주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공모주 호황기였던 2021년과 2022년 동월(각각 10건, 9건)과 유사한 기업공개 건수를 기록했다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와 OCI 홀딩스의 부정하고 불법적인 계약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위법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 사장은 21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주주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적대적 인수·합병의 결정은 반드시 미수에 그쳐야만 한다”며...
또, 2021년 7월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역대 최대인 1조2500억 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때 주관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증자를 마쳤다.
케이뱅크는 이들 3개 사와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이해도, 풍부한 관련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아울러 주총에서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주주제안을 예고했다. 롯데알미늄의...
삼성제약은 19~20일 진행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에 청약 대금 1조50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몰리며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이번 유상증자 전체 물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일반공모에서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청약률은 300대1로, 당초 발행 예정 금액 405억8100만 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한국기업평가는 20일 "파라다이스가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실적 개선과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으로 차입금이 줄었다"며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코로나19 시기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와 항공편 감소로 외국인 입국객 수가 급감하면서 파라다이스가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