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 진행과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 및 주변부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의 특징이라면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한 전차 철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장 개장에 이어 월대 복원 작업도 진행 중이다.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과거 조선시대에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강 반장은 "문화재청과 같이 진행한다. 이달에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이후 문화재 복원 설계를 통해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도로공사를...
한편 시는 광화문 월대 복원을 위한 사직로 도로 선형공사를 23일부터 약 2주간 야간 시간대에 시행한다. 사직로 도로 선형공사는 광화문 앞 삼거리 형태를 T자형에서 유선 T자형으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공사 이후 길이 50m, 폭 30m의 광화문 월대를 복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 차로 수와 신호체계 변화 없이 선형만 변경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여장권 서울시...
광장의 역사성 회복의 핵심인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문화재청과 협업해 2023년까지 완료한다. 최근 문화재 발굴조사로 모습을 드러낸 사헌부 터는 문지(門址, 문이 있던 자리), 우물, 배수로 등 발굴된 유구를 원형 보존해 현장 전시한다.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는 전면 개축하고, 세종대왕ㆍ이순신 장군 동상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은 추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전임자 사업에 대한 뒤집기 관행의 고리를 끊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오 시장의 광폭 행보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업종별 영업시간 연장 카드는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오 시장이 제시한 월대복원 등 3대 분야 보완대책에 대해 "광화문광장 인근 주민 및 상인, 출퇴근 유동인구의 교통불편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공사를 중단하면 400억 원의 세금을 날릴 수 있다"며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주변연계 활성화...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 진행 결정을 발표하면서 광화문 앞 율곡로 공간에 경복궁 월대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율곡로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그는 "오늘 광화문광장 (공사 계획을) 발표하고 율곡로와 관련해서 이 일정을 잡았다"며 "현안이 되는대로 현장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을 추가하고, 기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주요 시설을 더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광장 주변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 건물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당초 10월 완공 예정이었던 공사 일정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그는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을 추가하고, 기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주요 시설을 더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광장 주변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 건물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 시장은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보다는 이해와 협조를 통해...
우선 월대 복원은 역사성 회복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과제로, 이번 공사에 추가하겠습니다. 경복궁 앞 월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이후 오랜 세월 역사 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이 월대의 복원은 조선시대 왕과 백성이 소통하고 화합하던 상징적 공간의 복원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것입니다. 또한 현재 광화문광장 공사 과정에서 사헌부 터, 삼군부 터 등 많은...
서소문로 등 도심 진입 주요 도로와 교차로 신호를 최적화해 차량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광화문광장 서측 도로도 오는 11월까지 더 넓고 편리해진 보행로와 공원식 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 광화문 광장 양측 도로를 보행광장으로 만들고 광화문 앞 월대를 복원해 역사성과 보행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이를 두고 전임 시장들과 달리 눈에 띄는 토목공사가 없는 박 시장이 차기 대선을 노리고 이를 밀어붙이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잇따랐다.
광화문 재구조화에 단호한 입장이던 박 시장은 네 차례 공개토론회와 두 차례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월대((궁중 의식에 쓰이던 단) 복원은 문화재청 발굴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ㆍ추진한다.
당초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다. 그러나 교통정체 심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현재 노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집회 자유 보장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번 율곡로 도로 확장 공사 구간 중에 있는 창덕궁 돈화문 앞 월대ㆍ기단의 멋과 품위를 되찾기 위한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월대 앞 담장을 제거하고 도로 선형을 월대 계단에 맞게 낮춰 월대가 더 부각되도록 했다.
월대 앞 담장 제거 공사 외에도 돈화문의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월대와 도로 사이의 거리는 당초 3.85m이던 것을 가까운 곳은...
월대 등 문화재 복원과 주변 정비는 213억 원에서 153억 원으로 60억원, 시민광장 조성 예산은 294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138억 원 감소했다.
시의회는 내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추진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예산을 배정한 데에 우려해왔다.
청년수당, 제로페이 등 박원순 시장의 역점 사업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