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차관으로 재직하며 원전, 수소 등 에너지 정책을 다룬 관련 분야 전문가다.
관료 생활을 마치고 롯데정밀화학 사외이사, 예스코홀딩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직했으며 2020년부터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0년대 초 수소충전소 사업을 시작했고, 이어 액화수소플랜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로 대한민국 글로벌 원전시대를 연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 정부가 원자력산업 복원을 재천명하고 원전 최강국 도약에 강력한 의지와 지원정책을 지속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올해를 '원자력발전 재도약 원년'으로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3조 3000억 원 규모의 일감과 1조 원 규모 특별금융, 원전산업지원 특별법 제정, 소형모듈원자로(SMR)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원전산업 핵심 도시인 경남 창원 내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꾸고, 청년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꾸는 '산리단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는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3조 3000억 규모 일감, 1조 원 규모 특별금융 지원 △원전 제조 시설 투자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포함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 △소형모듈원전(SMR) 포함 산업지원특별법 제정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050년...
창원·경남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육성'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 중심 독자노형 개발 추진
미래 원자력발전의 패권을 좌우할 소형모듈원전(SMR)의 글로벌 선점을 위한 전략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원전산업' 안건을 통해 SMR 선도국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밝혔다.
SMR은 증기발생기, 냉각재...
원전 일감 3.3조 공급·투자세액공제 확대·특별금융 1조 지원원전 산업 온기 회복 '뚜렷'…매출·투자·고용 개선세윤석열 정부 내 원자력 R&D·SMR 등 차세대 유망 기술에 4조 원 투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원전 산업에 정책 역량을 집중,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넘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나왔다.
이를 위해 올해...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러시아산 PNG를 LNG로 전환하고, 동시에 원전,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도 늘려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시켰다”면서 “다가올 동절기까지 추가적인 변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LNG 가격 하락으로 SMP(계통한계가격) 역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 이후 계획 대비 70~80...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6년 뒤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따른 원전 가동 중단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용후 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일...
양사는 높은 보안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전 산업 특성 상,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내에서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Neurocloud for HyperCLOVA X)’ 도입도 논의 중이다. 고객사의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한수원이 추구하는 특화 AI 플랫폼 구축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40여 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AI에 학습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의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원전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토대였다. 앞으로도 수많은 기적을 낳을 것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폭주로 잃어버린 원전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특별법이 없어서는 안 된다. 특별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고준위 방폐물 처리가 어려워 2030년께 원전 가동이 중단될 수도 있다. 해외로 뻗어가는 ‘K-원전’에 날개를 달아줘야 할 것 아닌가. 이념에 치우친 편협한...
먼저 이용광 해외건설협회 실장은 올해 수주 전망과 관련해 “올해는 기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IT와 모빌리티 등 연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패키지 진출 확대와 원전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사업 중심으로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실장은 “단순 도급공사에서 투자개발형으로 사업으로 전환 모색하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
원전 생태계 전반에 대한 법률용역을 수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율촌이 원전 수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율촌은 매해 매출에 기복이 없다. 199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매년 평균 8%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다. 강 총괄 대표변호사는 율촌의 고속성장 배경에 대해 “내부 경쟁보다 협업에 무게를 맞춘 조직문화 덕분”...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SMR 플랜트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 첫 합의다. 특히, 국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기술 도입 촉진의 필요성도 처음으로 반영됐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각국 장관들은 "우리는 청정에너지 기술의 발전과 기존 또는 최신 무탄소 기술의 보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여기엔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