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ㆍ달러 환율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경계감이 이어지며 3.5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279.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288.0원에 개장한 환율은 오름폭을 낮추다가 하락 전환했다.
달러가 아시아장 개장 이후...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이 현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FOMC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며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286.54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주요 이벤트 앞두고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1일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지속 영향에 상승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이틀째 반등 중인 달러화 강세를 쫓아 1270원에 안착한 후 1280원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디스 인플레이션이 미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고, 고용시장 개선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20일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압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쫓아 1270원 회복 시도를 예상한다"며 "6월 디스인플레이션이 미국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자 파운드화가 급락하며 약달러 충격이 반전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위안환 약세...
달러/원 움직임이 코스피 하락을 외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보다는 달러화 향방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환율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역내 대규모 결제수요 등 달러 실수요 물량도 오늘 환율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민 연구원은 "다만 중공업으로 추정되는 네고 물량은...
18일 원ㆍ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중국 성장둔화 우려가 촉발한 위안화 블록 약세에 연동돼 상승이 예상된다"며 "어제 원화는 장중 강세 압력이 소폭 우위를 보이며 위안화 약세를 제한적으로 추종했으나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수출업체 네고 부재 등을 감안했을 때...
14일 원ㆍ달러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와 위험선호 회복에 1260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대비 8.2원 내린 1265.8원에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 종가가 1260원대로 내린 건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5개월 만이다.
전날보다 6.0원 내린 1268.0원에 개장한 환율은 점심 이후 1260.5원까지 내렸다.
연이은 미국...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에 영향받아 원ㆍ달러 환율이 상당폭 등락하고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비은행부문의 리스크가 증대됐다. 주택가격은 수도권이 상승 전환했고 지방은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 금리 인상 막바지 인식이 확산됐고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약세폭이 확대됐다"며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272.81원으로 1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 등에 힘입어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지난달 원ㆍ달러 평균환율은 1296.71원으로 전월 대비 2.4% 내렸다. 환율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5% 하락했다.
6월 수입물가지수는 130.49로 5월(135.10)보다 3.4%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 역시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5.7% 낮은 수준으로, 2015년 4월(-17.1%) 이후 8년 2개월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채권자금은 순유입세를 이어갔으나 대규모 채권 만기도래의영향으로 유입규모는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고 밝혔다.
원ㆍ달러 환율은 수출기업의 미 달러화 매도 등 외환수급 개선에 따라 1271.4원(6월 13일)까지 하락했다가 6월 FOMC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 강화,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가운데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수요가 약화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289.91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전일 급락세를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달 크게 올랐던 원ㆍ달러 환율이 최근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발 신용리스크 재연 우려가 다소 진정되고 최근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엔ㆍ달러 환율의 하락 등이 원화강세로 이어졌다.
다만 앞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추가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 엔ㆍ달러 환율 향방 등 변수가 산적하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지난 6월 고용 둔화 이후 연준 긴축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297.28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에 하락 압력에 우세하겠으나 미국 CPI 발표
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306.5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고용지표 양적 개선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 여파에 전거래일보다 6.0원 하락한 1299.0원에 개장한 환율은 낙폭을 축소하다가 장 마감 무렵 1306원대까지 올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6월 고용이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 완화에 하락했다"며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297.57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 127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반등을 시작해 1300원 선 초반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연준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췄지만, 5일(현지시간) 공개된 회의록에서는 일부 참석자가 0.25%포인트( p)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두 번의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긴축...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ADP 민간 고용이 급증하면서 연준 긴축 경계감에 상승했으나 혼재된 결과 속 등락을 이어가다 소폭 하락했다"며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307.55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나 소폭 하락한 달러 흐름 고려시 추가 상승은 제한될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