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의 한국인 남성인 6번째 확진자는 우한시 방문을 한 적이 없음에도 3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7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 29일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로부터 귀국한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이 31일 물리적 충돌 없이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의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
진천에선 30일까지 지역주민들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교민 격리수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교민들이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이날 더 이상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CGV 성신여대입구 영화관은 일요일인 2월 2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확진자인 32세 한국인 남성은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24일 귀국했다. 이후 25일 오후 4시 45분 CGV 성신여대입구 영화관에서 '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368명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교민과 유학생 등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가 이날 오전 6시3분쯤 현지에서 출발해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탑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별도의...
정부는 28일에도 중국 우한시 교민들이 탈 전세기편을 통해 마스크, 보호복, 고글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중국보다 우리 국민 먼저 챙기는 게 맞다"는 반응과 "중국이 방역에 성공해야 우리도 안전하다"며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팽팽히 맞서고 있네요....
다섯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 방문을 하고 24일 귀국했습니다. 이 환자는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대상으로 이날 검사에서 발열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여섯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3번 환자'의 접촉자인데요. 능동감시를 받던 중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중국 우한시에서 거주하다 20일 귀국한 세 번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22일 이후 25일 격리되기까지 무려 95명과 접촉했다. 강남 성형외과와 호텔,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했다. 접촉자는 본래 74명으로 알려졌으나, 증상 시작시점이 앞당겨지고, 연휴기간 중 휴점 기관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면서 95명으로 늘었다. 밀접접촉자는 여섯 번째 확진환자를 포함해 15명이다....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람 간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관리 중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이날...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학생회는 '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속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을 통해 "감염병 관리를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조직을 구성할 것, 1·2월에 예정된 행사일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 중국 우한시 방문 행적조사를 시행할 것, 생활관 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 교내 강의실 및 생활관 방역활동을 진행할 것, 교내...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했던 환자의 내원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최근 2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인 14일 이후에 내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 밖에 △모든 방문 고객은 건강 체크 용지를 작성해 상태를 확인 △방문 고객 및 보호자에게 마스크 지급 △병원 곳곳에 손 소독제 배치 후 사용...
중국인에 대한 혐오는 중국 우한시에서 송환되는 우리 교민들에게까지 확산하고 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세기 입국자 천안ㆍ아산 수용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은 격리수용시설인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송환자 아산ㆍ진천 수용 반대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이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과 종일 대치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우한시에서 들어왔던 입국자 중 잠복기간 내에 있는 분들은 총 3023명이었지만 중복 대상자를 제외하면 2991명”이라고 “그중에 내국인이 1160명이고 외국인이 1830명인데, 외국인은 1433명이 출국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우한시 내 700여 명의 재외국민 귀국을 위해 애초 2대의 각기 2편씩 이틀간 4편을 통해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해왔다”며 “다만 어제저녁 중국이 우선 1대 운영만 승인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은 미국의, 또 일본의 다수 임시항공편...
-전 세계 우한 폐렴 전파력은 어느 정도인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이나 전 세계 집계를 보면 6000여 명 이상, 사망자도 100여 명 이상인데 실제는 이보다 10배 이상의 환자가 있으리라 추정된다. 우한시 실제 환자 수는 홍콩대학에서는 4만 4000여 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임페리얼 대학의 유명한 역학 전문가인 닥터 퍼거스는 중국에서...
우한을 넘어 중국 대륙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사상자가 발생하자 중국 정부는 뒤늦게 23일 우한시를 폐쇄 조치했는데요. 중국 코로나발생 공식 사이트 내 감염자 지도를 살펴보면 중국 전체가 붉게 물들어있습니다. 우한시가 위치한 후베이성과 그 주변은 발병 인원이 500~1000명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이죠. 30일 현재까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정부가 전세기로 송환하는 중국 우한시 체류 국민을 무증상자로 제한한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당초 현지 여건이나 신종 감염병의 유행 상황, 그리고 우리 교민들의 희망을 고려해서 국내 이송을 추진해 왔다”며 “다만 중국 당국과 협의...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폐렴 진단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하고 있던 일본인 206명이 29일(현지시간) 정부가 동원한 전세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도착한 206명 전원이 일본 국적이다. 도쿄도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5명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우한시에서 체류하던 중국인 제주 관광객이 폐렴 의심 증상으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들린 28일에는 바이러스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더욱 두드러졌다. 사전에 휴업 안내를 하지 않고, 급하게 문을 닫은 음식점도 생겼다. 매주 월요일에 문을 닫는 한 제주 토속음식점은 화요일인 28일에도 휴무를 이어갔다. 식당 주인은 “날씨도 안 좋고, 분위기도 그래서 문을...
국토부는 후베이성이나 우한시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없지만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진 만큼 중국 전역에 진출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을 취하는 등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외건설현장 사고 상황을 대비한 초동조치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 매뉴얼은 △테러·피습으로 인한 사상자·피랍 발생 △자연재해·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