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산법에 따라 지정된 금융체계상 중요금융기관(SIFI)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불가능한 경우에 대비해 SIFI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계획이다.
내달...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가 개최된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엔 17개 은행 수장들이 소집됐다. 금융당국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상생금융을 비롯해 지배구조법 개정안, 가계부채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려울 때도...
우리은행은 현재 컨설팅 회사의 자문을 받으며 책무구조도 도입을 준비 중이며 관련 법이 시행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도 책무구조도 도입 일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1단계, 보험은 2단계, 여신업권은 3단계로 적용 시점이 다르다. 보험의 경우 2025년 이후 적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단계로...
이는 앞서 20일 열린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자부담 증가분의 일정수준'을 직접적으로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업계가 강구해달라"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표는 "자릿세와 세금의 차이를 아는가. 똑같은 자리에서 영업하는데 누군가 힘 센 사람이 대가랍시고 뜯어가는 걸 우리는 자릿세라고...
"국민과 성장하는 KB금융" 다짐리딩금융 모범되도록 사회와 소통'양종희표 상생금융안' 기대 높아연말 인사·조직개편 방향은 미정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相生)하는 경영’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 우리금융지주,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했으나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 퀄리타스반도체, 한국 반도체기업과 반도체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299억 원 규모
△ 스킨앤스킨, 회사 물적분할 결정 철회
△ 다원시스, 서울 5, 7호선 신조전동차 구매 낙찰자 선정…낙찰금액 2180억 원
△ 씨앤씨인터내셔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0억 원 조달 목적으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BNK·DGB·JB 등 3대 지방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주제를 가지고) 지주회사 회장들과의 첫 만남이다 보니 상생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정도의 수준이...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 3대 지방금융(BNK·DGB·JB) 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첫 번째 회의로, 규모, 대상에 대한 논의 없이 기본방향만 얘기했다”면서 “올해 은행 수익이 늘어났으니 이를 감안해서 지원하는데 정리가 되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
소상공인이 우리사회가 제일 먼저 신경 써야 할 취약계층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상생금융의) 출발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상생금융은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춘다. 김 위원장은 “기금을 조성하는 것보다는 금융지주사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의 이자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원칙을...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열린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ㆍ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지주) 상생금융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중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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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당국-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산업을 이끄는 금융지주회사와 금융당국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융권에) 다양한 이슈들이 있지만, 오늘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금융권의...
부동산PF 부실 등 고려한 결과인수가격 입장 차 못 좁힌 영향잠정 중단ㆍ결렬 여부 확인 힘들어
우리금융지주가 상상인저축은행의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가격 규모에 있어서 우리금융지주 측과 상상인저축은행 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은 영향으로 확인됐다.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위해...
이번 행사에는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김경민 은행연합회 본부장과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한, 우리, 농협, 광주 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신한, 우리, 농협, 광주은행 등은 특화상품 개발, 온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자영업자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했던 경영컨설팅 우수사례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화를 위해 가동 중인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TF’팀은 여전히 “시중은행 전환 이후의 사업계획을 정교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9월 말’까지 인가 신청서를 당국에 제출하는 것이 애초 계획이었지만, 불법계좌개설 적발 등 내부통제 이슈로 제동이 걸리면서 지금은 “일정 예상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년 당기순이익 3300억 원 목표…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 집중"
수협은행은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나 캐피털사 등 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에 나서고 있다. 당초 연내 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마땅한 매물이 없었다. 내년에는 적당한 매물이 나오는 대로 즉시 인수를 추진할...
조 내정자는 은행연합회장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수장이자, 유일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 출신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정부, 금융당국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자리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6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 논란을 해소 하기 위해 '적격성 심사 제도(Fit and Proper Test)'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수년간 금융지주회사 CEO 연임, 낙하산 인사, 금융사고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불거진 CEO 적격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금융회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적격성 심사를 담당하고 당국이 관리감독을 맡아 정부의...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지방은행지주 3곳(BNK·DGB·JB)의 회장 간 회동처럼 주요 보험사 경영진과 만나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시간과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달 초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보험사들도 준비한 상생금융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예정됐던 금융당국과...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BNK·DGB·JB) 회장 간 간담회가 20일 오후 3시로 미뤄졌다.
이번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