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이 100인 이상 외투 기업 1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응답 기업의 25.9%는 투자 결정 우려 요인으로 '잦은 정책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24.9%는 '과도한 정부 규제'라고 답했다.
노동정책의 핵심 애로 사항으로는 47.7%가 근로시간 단축, 18.1%가 통상임금 확대, 11.9%가 최저임금, 9.8...
기업도 다를 게 없습니다.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쌍용차 이야기인데요.
쌍용차는 2009년 옥쇄파업을 겪은 이후 노사가 합심해 회사를 살리자는데 뜻을 모은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입니다. 경영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한 것이지요.
여기에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
24일 코트라의 '2020년 외국인투자기업 고용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작년 8∼10월 외투기업 2500곳(조사 대상) 중 채용 완료 또는 진행 중이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총 464곳(18.6%)에 불과했다.
채용을 완료한 기업이 218곳(8.7%)이었으며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60곳(2.4%)이었다. 계획은 있으나 아직 채용을 진행하지 않은 기업이 186곳(7.4%)으로 파악됐다....
구조조정이 단행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노조가 산은의 조건을 즉각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상존한다. 실제로 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쌍용차가 처한 위기는 대주주 마힌드라의 약속 어기기와 산업 당국의 외투 기업 정책 부재가 만든 비극”이라며 “책임이 없는 노동조합을 끌어내 당신들 탓이라고 겁박하는 것은 책임 떠넘기기”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우선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외투기업뿐 아니라 국내 입주기업에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등 인프라를 건설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또 경제자유구역이...
국제대순환(대외개방)은 수출에 더해 중국의 거대 내수시장을 개방해 외투 기업들의 중국 의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대외정책으로 △중국 내 외국기업에 대한 감시 △미국 우방 진영에 개별 견제ㆍ보복 확대 △개도국에 디지털 일대일로 정책 추진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경련 측은 내다봤다.
투자의사 결정에서 ESG...
앞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바라는 선물들을 전달받아 겨울 외투, 운동화, 학용품 등을 50여 명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선물은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 원으로 마련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신입사원 9명에게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돌잔치를 마련했다.
돌잔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말 분위기가 침체한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주요 기업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삼성 500억 원 △현대차그룹 250억 원 △LG그룹 120억 원 △SK그룹 120억 원 △포스코 100억 원 △GS그룹 40억 원 △한화 30억 원 등이...
올해 8월 미처분 이익잉여금(사내 유보금)을 재투자해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으로 국내 외투기업이 R&D센터 증설이나 공장 신설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3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첨단분야 투자 외투기업 지원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이 결정된 A사는...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외국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주한 외투 기업들이 지속해서 한국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외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노무ㆍ세무환경 개선과 함께 외투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정책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과 무역 활동을 보장하는 지역으로, 관세 유보와 저렴한 임대료,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세·임대료 감면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로 지정된 마산을 비롯해 군산, 대불, 부산항, 광양항 등 총 13개 지역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50년간 수출 확대, 외투 유치 등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에...
자동차·화학 등 주력 업종 및 중견기업의 유턴도 늘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상임위에 상정된 유턴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를 통해 첨단산업·공급망 핵심 품목 등에 대한 해외 사업장 축소 기준 완화, 지방 외투단지 내 유턴 기업 입주 허용 등 제도를 추가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1년 기준 국내 매출의 약 15%, 수출의 약 20%, 고용의 약 6%, 법인세의 약 20%를 점유하던 외국인 투자기업의 한국경제 기여도는 최대 외투기업인 한국지엠의 급속한 실적 악화 이후 2017년부터 추세 하락 중이다.
한국지엠은 2015년 기준 전체 외투 기업 매출 중 2.8%를 차지했으나, 2017년 7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18년에는 군산공장을 폐쇄했다.
전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0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주한 EU 대표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를 비롯한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4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6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분기 FDI 동향'에 따르면 신고액은 5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6% 늘었다. 도착 기준으로도 83.1% 증가한 3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일부가 88억 원 규모의 임대료를 미납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서 제출받은 '외투기업의 미납임대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산단공이 관리하는 외투기업 163곳 중 25곳이 87억8000만 원 규모의...
기관별로는 국내 대기업(5억6000만 달러)과 중소ㆍ중견기업(10억8000만 달러)은 흑자를 기록한 반면, 외투 기업을 중심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외투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우 2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17억6000만 달러)에 이어 적자폭 최대치를 경신했다. 박 팀장은 “특정 기업을 언급하긴 어렵지만, 외국 유로 어플과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위원회는 외투기업에 대한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과 '외투 지역 운영지침'을 각각 개정했다.
우선 첨단산업의 경우 외투기업에 대한 현금지원 비율을 최대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연구개발(R&D)센터를 조성하면 기존 40%에서 50%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국고보조율도 수도권은 30%에서 40%로, 비수도권은 60%에서 70%로 각각 10% 포인트씩 올렸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기업인·외투기업인 등의 출입국 제한조치 완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관련 국내기업인 및 외투기업인ㆍ주한외교단에 대한 출입국 절차 개선방안’을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법무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했다.
전경련은 “범부처 코로나19 대응 총력 경제외교 결과로 16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