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판소싱’은 유통MD 등이 우수상품 소싱을 위해 입점업체 모집공고·신청접수 등 전반을 운영·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통센터는 상반기에 판판소싱 기능을 활용해 ‘올리브영 매칭데이’를 개최해 12개 중소기업의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민간 대형 유통사, 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판판대로의 판로지원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매트리스 제조ㆍ유통업체 지누스가 한국 사업 소비자 판매액을 올해 2분기 54% 늘렸다. 반면 미국 시장은 1분기에 이어 여전히 고전 중이어서 해외 진출국 다변화와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시너지 활용의 필요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매트리스 업체 지누스는 올해 2분기 국내 매출이 23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등 오프라인 확대파격 혜택에 비용 늘어도 충성고객 유치…연계 매출도 기대
유통업계에서 월 구독료 기반의 멤버십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과거 멤버십이 할인 혜택 위주였다면, 최근엔 고객들이 지불한 구독료를 웃도는 멤버십 혜택에 더해 외부 제휴업체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업체로선 비용 증가를 감수하고라도 고객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일...
계열사 혜택 내건 이마트…롯데하이마트는 한정판 제품 판매이커머스 업체도 경쟁 참전…품질 보증기한 연장 내건 쿠팡‘갤럭시 트레이드 인’ 오픈마켓 최초 도입한 11번가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을 내놓은 가운데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사전 예약 경쟁을 벌인다. 업체들은 단독 상품을 비롯해 쿠폰, 제휴 카드 혜택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 몰이에 나섰다....
이어 “그 전에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상품을 깔지 않으면 못파는 구조였다면 2020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식품을 사기 시작하면서 면사랑 같은 회사가 B2C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덧붙였다.
면사랑은 자신들의 강점인 면과 소스를 조합하며 다양한 B2C 상품군을 만들어냈다. 물이 들어오자 말 그대로 흐름의 파도에 올라탔다. B2C...
상반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 모두가 웃었다.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4.3%, 온라인은 7.2% 매출이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보다 5.7%(4조 6000억 원 ) 증가한 85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 9.5%, 백화점 2.5%, 준대규모점포(SSM) 2....
유료회원의 연회비가 많지도 않은데 전자제품 온라인 판매가로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경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자랜드에서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비슷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현재 가전제품을 파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다. 쿠팡이 최근에 흑자를 내기...
대규모유통업법 13조에 따르면, 유통업체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자가 다른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하는 등 배타적 거래 강요 행위가 금지된다.
쿠팡은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해 업계 종사자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판매자들이 올리브영 때문에 쿠팡 입점을 주저하게...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면서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부터는 공급망 다각화를 위한 탈(脫)중국 전략 첫 번째 타깃으로 인도를 선택해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애플은 인도에서도 최신 기종인 아이폰 14를 생산하고 있다.
안킷 마호트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도에서 아이폰 성장은 유통과 경제성에 초점을...
‘시코르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어려움을 겪자 2021년 처음 문을 열었고,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업체들을 주로 입점 시키고 있다.
시코르의 일련의 노력은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코르의 오프라인 매장은 2019년 말 30호점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해 현재 23개다. 추가로 오프라인...
편의점 CU와 이커머스업체 컬리가 손을 잡고 공동 상품·픽업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컬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김슬아 컬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BGF리테일과 컬리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양사의 강력한 사업 인프라와...
쿠팡에 입점하지 못한 CJ제일제당은 이커머스·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협업을 구축하는 이른바 ‘반(反)쿠팡 연대’를 통해 판로를 개척 중이다. 반면 쿠팡은 식품, 즉석밥 등을 초특가에 풀며 맞불을 놓고 있다.
17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제외한 여러 업체는 최근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이틀 간...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입점업체 900개사를 대상으로 ‘백화점·대형마트 유통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특약매입·임대을 거래 시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평균 21.3%, 대형마트가 평균 18.7%였다. 직매입 거래 시 대규모 유통업체의 마진율은 백화점이 평균 23.9%, 대형마트가 평균 18.0...
자연스럽게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관리하는 에이전시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유통에 나서는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이커머스나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을 주력 채널로 삼아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죠. 대구사이버대학에는 최초로 인플루언서 학과가 신설되기도 했고, 현대카드는 SNS 활동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지역 유통업체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의무휴업일 변경을 결정했다는 게 이들 지자체의 공통된 설명이다.
그간 대형마트 영업규제를 두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학회가 닐슨을 통해 2015~2022년까지 7년간 일상 소비재의 구매 채널 변화를 실증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생맥주를 등에 업고 맥주 수요 자체가 늘어나는 만큼 주류 업체들에게는 여름이 중요하다.
생맥주와 일반 맥주의 원물 자체가 다른 것은 없다. 다만 생맥주는 전용 통인 ‘케그’에 담아 운반해 보관 상태가 더 좋고, 가게에서 탄산 주입을 직접 해 유통기한이 짧아서 마시는 고객 입장에서는 신선함을 더 느낄 수 있다.
이번 여름은 주류 업계에 특히 중요하다....
이어 최근에는 편의점 CU가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공식 제휴를 맺고 단독 상품을 출시했고 세븐일레븐도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멕시카나와 협업해 소용량 닭강정을 단독 상품으로 내놨다.
편의점업계가 주력으로 내놓던 단독 상품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된 건 상품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 모객에 효과적이라는 계산이 깔렸기 때문이다. 특히 쇼핑 채널과...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된 삼계탕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는 높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간편식 수요가 늘어가는 건 높아진...
이에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엔데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여행, 문화, 레저 관련 서비스 상품군을 강화하며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응 중이거나 역점을 두고 있는 경영전략으로는 비용절감(56.2%), 수익개선(32.6%), 온라인채널 강화(26.6%), 프로모션 강화(18.8%), 오프라인 강화(12.8%) 등을 차례로 들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