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등을 겨냥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 백신을 모두 접종한 5세 이상을 접종 대상으로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까지 백신 2차 접종과 부스터샷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마지막 접종일은 3월 30일이다.
2가 백신은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했지만, 아직 낮은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2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940만 명에...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5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BA.1에서 BA.2로 우세종이 교체됐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6차 대유행에선 우세종이 오미크론 BA.2에서 BA.5 변이로 바뀌었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유행의 저점이 높은 상태여서 국내 코로나19 7차 대유행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BA.5 변이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1도 미국에서 확인됐다. 면역 회피성이 높은 변이로 꼽히는 BA.2.75.2도 나타났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독감 RSV 감염이 중증을 유발하지 않고 경미한 증상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염병 확산세가 급속도로 진행될 경우 또다시 의료 체계가 마비되는 상황에 이를 가능성을 배제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BA.4·5) 대응 백신 ‘코미나티2주 0.1mg/㎖(토지나메란, 팜토지나메란)’을 17일 긴급사용승인했다.
이 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 12세 이상에게 접종 가능하며,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고 최소...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한다. 지난 7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2주0.1 mg/㎖ 78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ㆍ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를 기반으로만 개발된 기존 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임상 결과 개량백신이 기존 백신 대비 초기주에는 1.22배, BA.1에 1.75배, BA.4와 BA.5에 1.69배 높은 중화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화능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백신이 활용되는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당국은 이후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접종) 완료자로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이자가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이 모더나 백신에 이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사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0.1mg/㎖(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를 7일 수입품목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충진ㆍ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우한주)와 오미크론주(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은 (확진자의) 99.5%가 경증이고, 유행 양상도 5주째 (감염재생산지수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며 “백신과 치료제도 충분하다. 백신은 1억 명분이 있고, 치료제는 많을 때 1만 명이 맞았지만 요즘은 2000명쯤 맞고 있는데 그것도 57만 명분이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관건은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종료되는 시기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나면...
화이자가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ㆍ효과성 검증자문단을 통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0.1㎎/㎖’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ㆍ효과성 검증자문단’ 회의를 29일 개최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 바이러스(BA.1) 항원을 각각 발현한다.
자문단은...
또 확진자 18명의 혈청이 오미크론 변이를 얼마나 중화시키는지 확인한 실험에서 ‘BA.2.75.2’에 대한 중화율은 ‘BA.5’의 6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여름 유행을 주도한 ‘BA.5’보다 면역 회피력이 높은 셈이다.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코로나19 확진자 100명과 코로나19 백신 시노백을 접종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현재 오미크론 및 델타 슈도바이러스를 이용한 중화항체 역가 시험도 진행 중이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최근 다가 개량백신의 허가와 함께 당사도 국산 다가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삼량체 mRNA 백신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백신으로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새로운 국내 생산 mRNA 백신이...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판도가 ‘오미크론 백신’으로 재편되고 있다.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글로벌 백신 개발사들과 국내 개발사들의 차이가 다시 크게 벌어진 셈이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 백신의 국내 접종이 다음 달 11일 시작된다.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 추가접종 받을 수 있다.
이미...
추진단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최근 허가된 모더나사의 오미크론(BA.1) 기반 2가 백신(개량 백신)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2가 백신은 기존 백신과 비교해 초기주에 1.22배, 오미크론에 1.75배 높은 중화능을 보였다.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 BA.5에 대해선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됐다....
스크립스중개과학연구소의 에릭 토폴 설립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새 2가 백신 부스터를 지나치게 신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백악관 측은 바이든 대통령 인터뷰 후 CNN방송을 통해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부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정책적 변화를 의미하지 않으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18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75.1%, 4차 접종률은 16.6%로 추가접종의 여지는 있으나 다음 달이면 오미크론 대응 백신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모더나가 개발한 2가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81만 회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우한주)와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해 표면항원을 발현하는 mRNA 백신으로, 10월부터 시작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인 국내 공급 준비를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81만 회분에 대해 19일 국가출하승인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가 주성분인 코로나19 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