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 탓에 위축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쿠웨이트에 91평 규모의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이라크 바그다드에 직영 쇼룸을 오픈한다.
새로운 대리점 선정을 통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동지방에서...
코로나19 쇼크로 인해 수출 감소와 생산 차질 등 부침을 겪었던 쌍용자동차가 연말로 예고된 신차 출시 일정을 앞당긴다.
27일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올 연말로 재출시 시점을 예고했던 '티볼리 에어'를 이르면 9월 말 출시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며 “자산 매각을 시작으로 한 자구안 마련과 내수판매 확대 등을 병행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날...
쌍용자동차의 상반기에 영업손실 전년 대비 1.8배 커졌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판매 4만9419대를 바탕으로 △매출 1조3563억 원 △영업손실 2158억 원 △당기 순손실 2024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복지 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가 제품전략을 수정한다. 각 세그먼트에 한정판 모델을 앞세워 SUV의 새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다양한 특화 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스페셜 에디션’이다.
출고 단계부터 디자인을 손보거나 고객 선호...
이후 대표이사는 예병태 사장으로 바뀌었고, 쌍용차는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때문에 '체어맨'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SUV를 만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제까지 SUV는 모두 운전자 중심의 모델이 대부분이었다”라며 “독일 벤츠와 미국 캐딜락 등을 살펴봐도 뒷자리 승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른바 ‘쇼퍼...
쌍용자동차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협력, 티볼리 전 모델에 대해 맞춤형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티볼리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11번가에서 20만 원 할인권을 반값(50% 할인)인 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할인권은 신차 계약 때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을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사원)와 시승...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2일 선보였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서스펜션을 손봐 차 높이가 10mm 상승했다. 이밖에 아웃도어 레저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했다.
렉스턴 스포츠 및 스포츠 칸의 다이내믹 에디션(Dynamic Edition)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밑그림으로 다양한 전용 사양을 추가했다.
다이내믹 에디션...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동행 세일에 동참하는 의미로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행복동행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선착순 2500대를 대상으로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45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을...
쌍용자동차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 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려 영상을 공개했다.
‘Distant But Together (함께, 지키며,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의 이...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투자자로 중국 지리자동차가 급부상했다.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매입 지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쌍용차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리차가 쌍용차에 대한 투자를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리먼쇼크 직후 스웨덴 볼보의 최대주주였던 미국 포드가 브랜드 축소 전략을 단행했다. 이...
전날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3사를 대표해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신용복 송과모터스 총재, 김종진 효림정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기본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구체적인 세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과모터스는 쌍용차의 티볼리 일부 변경 모델을 이르면 올 연말부터 중국 현지공장에서 조립 생산한다. 송과 측은...
쌍용자동차가 지난 5월 한 달 내수에서 7575대, 수출에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실적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32.8% 감소했다. 내수판매가 25% 수준 감소하는 사이, 해외 판매가 무려 68.1%나 줄어든 탓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구매’ 흐름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등 비대면 구매 채널을...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투자자금의 약 절반인 2400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의 기간산업 안정화 기금 지원 및 국내 금융사의 재정지원 여부가 관건으로 남았다.
1일 쌍용차는 비핵심자산 매각을 포함한 자산 구조조정의 목적으로 서울서비스센터 매각을 추진,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자리한...
비핵심 자산 매각을 포함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가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서울서비스센터를 1800억 원에 매각했다. 매각 이후 이를 다시 임대해 보증수리와 서비스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1일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의 목적으로 서울서비스센터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각대상은 서울...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다운사이징 엔진, 가솔린 모델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티볼리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에 더해 새롭게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을 추가하며 티볼리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코로나19로 유럽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강화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조는 12일 "대리점 협의회를 비롯해 노ㆍ사ㆍ민ㆍ정. 협의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상생 협력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9일 평택공장에서 대리점...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쇼크 전부터 경영난이 시작된 만큼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과 고용안정 및 노사의 자구노력 등이 지원조건에 부합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달 말 추진되는 정부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신청한다.
쌍용차는 신차 개발과 투자...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의체 간담회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당선자,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쌍용차에 대한 지속경영 가능 여건 조성과 평택시 경제 살리기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쌍용차 노사는...
쌍용자동차가 10년 넘게 끌어온 '해고노동자 사태'를 마무리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복직이 경영난 속에서도 이뤄진 정부의 노동정책에 따른 결정이기 때문이다.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아침, 올해 1월 초 쌍용차에 복직한 뒤 ‘무기 휴직’에 나섰던 해고노동자 35명이 경기도 평택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쌍크미(쌍큼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 1기의 본격 활동을 앞두고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쌍크미 1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각 쌍크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쌍용자동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