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신한, 우리, KB국민, 하나은행 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제외한 공시 결과 신한은행 1위→4위로 중저신용자 대출 늘릴수록 평균금리 올라...통계 왜곡 '여전'
은행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기 위해 도입한 은행별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비교 결과, 지난달에는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의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금리차 축소 및 대손비용 증가 영향이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당기순이익은 899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1000억 원) 대비 1601억 원 감소(15.1%)했다.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4810억 원)이 증가했으나 대손충당금전입액(4910억 원) 등 비용이 더 크게...
그렇지 않아도 은행들의 예대(豫貸)금리 차이를 이용한 ‘이자장사’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영업행태에 대한 비판이 많다. 국내 은행들이 상반기에 거둔 이자수익만 26조2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20% 이상 늘었다. 기준금리의 가파른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뛴 탓이다. 반면 예·적금 금리는 미적미적 찔끔 올렸다. 1800조 원 이상의 가계부채를 안은 서민들은...
지난달부터는 은행별 예대금리 차이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늘어난 가계 빚에 높아진 대출금리로 서민들의 파산과 연체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데, 은행들만 안정된 마진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리는 것이 공정하고 합당하냐는 비판이 많다. 국내 은행들이 올 상반기에 거둔 이자수익은 26조2000억 원,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만...
은행 "서민대출 많으면 예대금리차 높아" 불만금융당국, '햇살론' 뺀 예대금리차도 공시 예정
은행권이 예대금리차 공시에 왜곡이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정부의 독려대로 서민,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릴수록 평균 대출금리가 높아져 '이자장사를 하는 은행'으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커진다는 주장이다.
금융당국도 이런 지적을 일부...
하지만 올해 들어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4회 연속 올렸고, 금융위가 지난달 예대금리공시제를 시행하면서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계속 올라갔다.
그 결과 △우리은행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연 3.80%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3.40% △농협은행 NH올원e예금 연 3.4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연 3.39% △신한은행 쏠 편한 예금 연 3.35%다...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예대마진은 신규 취급액 기준 1.28%p를 기록했다. 2008년 1월(1.24%p) 이후 14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6월(1.49%p)보다는 0.21%p 줄었다.
잔액 기준 예대마진 역시 2.38%로 전달(2.40%p)보다 0.02% 낮아졌다. 지난 5월 2.37%p 이후 가장 낮다. 박 팀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에 더 빨리...
"중저신용자 비율은 고려되지 않았고, 저축성 예금 같은 항목은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편견을 심어 줄 수 있는 만큼 문제가 많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이자장사'를 막겠다는 취지로 지난 22일 도입한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공시한 것으로 이자장사의 핵심지표다....
은행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막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예대금리차 공시제와 맞물리면서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상은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해 4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향후 대출 등 여신금리 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대출자들의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0....
예대금리차 공시 이달 첫 시행…제도 실효성 지적에 추가 설명
금융위원회가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를 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제도 실효성 등을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25일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제도에 대한 추가 자료를 배포하면서 “(제도를) 타 업권으로 확대할지 여부는 예대금리차 비교공시에 따른 영향 및 업권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금융당국은 22일 시작된 은행권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시장 자율경쟁을 촉진해 금리 운용의 투명·합리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수신ㆍ대출금리가 시장금리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은행의 다양한 금리정책(가산금리ㆍ영업점 전결금리 등)에도 영향을...
대출금리 공시, 신용등급→신용점수 변경…중·저신용자 ‘850점 이하’ 해당인뱅, 신용대출 차주 평균신용점수 850점 안팎…일부 지방銀 ‘700점대’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저신용 대출자에게 적용하는 예대금리차가 9~10%포인트(p)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은행과 비교했을 때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대금리차 폭은 해당...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된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정기예탁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된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정기예탁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된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정기예탁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된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정기예탁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된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정기예탁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별 예대금리차’에서 1.10%포인트(p)로 주요 시중은행들 중에서 가장 낮았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한국은행의...
토스 5.6%p·광주銀 3.39%p 뒤이어, 시중은행은 1%p대…단순 평균값 1.98% 은행聯 "전북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많아 예대금리차 확대"
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22일 공시한 은행권 가계예대금리차를 보면 전북은행이 6.33%포인트(p)로 가장 높은 것으로...
금융위-금감원, 지난달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 발표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공시…신용점수 분류에 따라 금리 확인 가능
윤석열 정부의 공약 중 하나였던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가 본격화한다. 금리 산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취지가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2일 오전에 은행권 예대금리차 수치를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