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는 현숙과 대화를 나누며 “(키가) 작은 여성분을 좋아한다”며 현숙의 키를 물었다. 사실 첫인상 선택에서 순자를 택했던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분 다 매력적인데, 더 연하일 것 같은 사람을 선택했다”며 “(연상은) 두 살까지”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솔로남들은 방에 모여 각자의 호감 상대를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영호와 영식은 모두 순자에게...
다음으로 입성한 영호는 “차분한 성격”이라는 말과 달리 ‘전국노래자랑’ 고흥 편에 출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발산했던 과거를 알렸다. 그는 “도립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고 전하는가 하면, “꽂히면 직진한다”며 향후 한 솔로녀에게 제대로 꽂힌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187㎝의 훤칠한 키로 “연예인 같다”는 3MC의 추측을 받은 영식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옥순, 영호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 영숙은 당초 불참을 선언했지만, 방송 중반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영숙은 라이브 방송 합류 전 자신의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켜 “원래는 안 나오는 거였는데 제작진분들이 상철을 닮았는지 너무 집요하다”라며 서울역에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라이브 방송에...
초반부터 굳건한 러브라인을 유지하던 영철과 정숙이 최종 커플이 됐고 마지막 방송까지도 영호와 삼각관계를 이루던 현숙과 영식이 최종 커플이 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숙과 상철은 ‘미국’이라는 큰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커플이 되는 데 실패했다. 상철은 영숙을 택했지만 영숙은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며 최종...
그는 화장실에서 1시간 동안 영식, 영호에게 편지를 쓴 뒤 두 사람에게 건넸다.
이후 진행된 ‘마지막 고백 타임’에서 영식은 현숙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우리 밖에서 더 알아보자”고 말했고, 영호도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길 바라고 그 선택을 응원할게”라고 현숙을 향해 외쳤다. 현숙은 영호에게는 “충분히 매력이 많은...
많이 서운하긴 하다. 그래도 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영숙의 행복을 빌었다.
최종 선택한 커플도 모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최종 선택 이후 진행된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 옥순, 영호를 제외한 16기 전원이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두 커플 모두 약 3개월간의 짧은 연애 후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상철과 영숙은 대화 중 갈등을 빚었고, 이후 영숙이 상철 대신 영호를 선택하며 서로 소원해진 상태였다.
이어 상철은 원래 대화하기 편했던 옥순을 선택하려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영숙이 고독 정식을 먹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영숙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상철은 "처음에는 제가 옥순님을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영숙님이...
솔로 남녀가 실명 대신 영수, 광수, 영철, 영식, 영호, 상철, 경식, 영자, 영숙, 순자, 옥순, 정숙, 현숙, 정자 등 가명을 사용해 4박 5일간 ‘솔로나라’에 함께 머무르며 자신의 인연을 찾는 방식인데요. 현재 출연하고 있는 16기 솔로남녀들은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돌싱 특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신제품 ‘브레인(Brain)’은 국내를 대표하는 10여 개 쌀 품종(신동진‧새청무‧삼광‧일품벼‧친들‧영호진미‧새일미‧참드림‧오대미‧알찬미)과 기능성 잡곡 5종의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는 밥솥이다. 이런 특징에 맞춰 제품명 역시 '모든 곡물에 대해 최고의 밥맛을 선사하는 똑똑한 밥솥'이라는 의미로 ‘For best taste of all grains’의 줄임말인...
현숙을 마음에 두고 있던 영호는 이 상황을 알아채고는 같이 있던 영자에게 “가서 뺏어올게요”라고 선언한 뒤,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갔다. 마침 영식과 현숙은 대화를 마무리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영호는 “5분 정도 얘기해도 되냐”면서 현숙을 데리고 갔다. 여기서 현숙은 “영호님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직접 물었다. 영호는 “일단 호감은 있는데, 오늘은 대화를...
현숙, 순자와 ‘2:1 데이트’에 나선 영호는 자신의 세심함을 어필했다. ‘1:1 대화’에서 영호와 현숙은 유려히 흘러가는 대화에 대한 호감을 공유했고, 현숙은 “영호님, 영식님 외에 다른 분을 알아보는 건 시간 낭비”라고 밝혔다. 영호는 자신을 택한 순자에게 “나이가 어린 것도 반영됐냐”고 물었고, 순자는 “그런 이유도 조금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데이트...
여기에 영호는 현숙, 순자의 선택을 받으며 ‘첫인상 0표’ 굴욕을 씻어냈다. 영수와 마찬가지로 ‘0표남’이 된 영식은 현숙이 영호를 선택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대박이다. 조금 충격”이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영철은 정숙의 선택을 받았고, 옥순에게 직진했던 광수는 “영자님과 데이트를 원한다. 전 경쟁을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태도를 바꿔 3MC의 헛웃음을...
2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를 두고 영숙, 순자가 격돌하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솔로나라 16번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렸다.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독식하며 ‘인기남’이 된 영철은 이날 옥순, 정숙, 순자를 차에 태우고 함께 ‘솔로나라 16번지’로 향했다. 광수, 상철은 ‘0표남’들끼리 함께...
다음으로 등장한 영호는 “S전자 사내 부부였는데 헤어졌다. 전처는 퇴사했다고 들었다”며 “혼인신고도 안 했다. 자녀가 생기면 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헤어졌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배려심 많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순박한 외모의 영식은 “전 많이 때 묻지 않고, 순박한 편인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13세인 딸과 11세인 아들을...
그러나 영호, 정숙, 영식, 현숙은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하며 ‘솔로’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웨딩 사진 촬영 영상의 주인공은 광수·옥순이었다. 3MC는 두 사람의 등장에 경악하며 “대박”이라고 외쳤다. 영상에서 옥순은 “최종 선택하고 오빠(광수)가 며칠 뒤에 고백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광수는 “겉으로 보면 도도한 것 같은데 엄청 착하다. 내면이 더...
그는 “왜 영호냐”라며 영숙이 관심을 보인 또 다른 솔로남 영호를 언급했다. 영숙은 “운동도 좋아하고, 그냥 딱 봤을 때 호감형”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영숙은 “(영철님이 나에게) 다른 남자도 알아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 여유로운 모습에 호감도가 많이 상승했다”고 밝혀 영철을 미소 짓게 했다.
영철과 데이트를 마친 영숙은 곧바로 영호와...
영수와 짝이 된 정숙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변해 공을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의 힘에 놀라 박수를 치는 영호마저 떨어뜨리는 등 불꽃 승부욕을 드러냈다. 마지막 남은 순자까지 아웃시킨 정숙은 ‘짝’이었던 영수와 나란히 슈퍼 데이트권을 확보했지만, 뒤늦게 상황을 자각하고 “수치스럽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반면 정숙의 승부욕과 열정을 관심...
제비뽑기 결과, 영수-정숙, 영식-옥순, 영호-영숙, 영철-순자, 광수-영자, 상철-현숙이 커플이 됐다. 산책 데이트에서 영철은 “여사친이 아예 없다. 내가 바람피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찮은 사람인데 제가 봤을 때 너무 영숙님한테 꽂혀 있다. 좀 더 빨리 대화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영호, 영숙은 공통...
영철은 ‘원픽’ 영숙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영호는 순자, 현숙, 정숙의 선택으로 ‘3: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식과 영수는 나란히 ‘0표’로 눈물의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잠시 후, 영자는 영수에게 다가가 “자기소개 때 술 이야기를 하셔서 영수님의 인기가 줄었다. 술을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하시면 (인기가) 돌아올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에 영수는...
정숙은 고심 끝에 영호를 선택해 대화를 나눴다. 데이트 후 정숙은 “호감형에 성실하신 분 같다”며 만족해했다. 영호 역시 “환경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숙님과도 대화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뒤이어 순자는 자신을 ‘0표’에서 구제해준 상철을 선택해 “고마웠다”고 이야기했고, 상철은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