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1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감염자도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30대의 일가족 4명 중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데 이어 나머지 1명도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7일까지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이다. 이 중 14명은 영국발,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유입 사례다.
이날 추가된 3명은 2일 확인된 확진자 1명의 일가족이다. 곽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분(지표환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이분에 대한...
아울러 방역당국은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이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영국발 항공편 입국 중단을 21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검사...
또 모든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공항은 8일부터, 항만은 15일부터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등이 확인됐다.
이어 “통계적 추정으로는 지난주까지 일평균 900~1000명대 발생을 보인 반면,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이날까지 총 12명이 확인됐다. 이 단장은 “변이주들은 모두 검역 단계 또는 입국 후 접촉자 중 발견된 것으로, 아직 지역사회 유행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분자진단업체 솔젠트가 자체 개발한 진단키트(DiaPlexQ Novel coronavirus Detection kit)가 영국발 신종 변이 코로나19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솔젠트는 자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솔젠트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설계한 바이러스 겨냥 유전자는 현재까지 알려진 아형의...
지난달 14일엔 영국발 항공편을 타고 상하이에 입국한 한 여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
CNN은 “아직 시노팜이 제출한 세부사항이 부족해서 중국 백신에 대한 회의론을 없애기엔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시노백의 전 세계 출시를 위한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중국보다 앞서 자국산 백신 접종을 개시한 러시아는 이미 80만...
실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 확산하면서 대만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NYT는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대만에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가 첫 발견됐다. 대만 당국이 입국 제한과 격리 조치를 강화했지만 확산세가 방역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는 건 시간 문제라는 경고다.
이에 격리와 봉쇄 조치를 넘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앞으로 한 달간 방역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요인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일상 속 전파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이날까지 국내에서 총 10명이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자가격리 해제 후 선행 확진자 가족과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미용실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1.7배 수준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영국발 입국자 15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B.1.1.7'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는 모두 33개국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지난달 14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NYT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공식...
베트남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22일 영국에서 귀국한 베트남 국적 40대 여성이 24일 격리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싱가포르는 지난해 12월 23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자 다음날부터 영국발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
말레이시아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사바주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이동 제한 강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동제한령(MCO) 완화 조치인 RMCO를 3월 31일까지 연장하되 쿠알라룸푸르 등 주요 감염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방역...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4명 중 3명은 지난달 26일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일가족이다. 방역당국은 80대 남성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한 후 확진자의 가족 3명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해 감염 사실을 추가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지난달 1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나, 다른 1명은 이미 지난해 11월 입국해 경기...
최근 영국발 입국자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자 지난달 28일에는 영국·남아공발 모든 입국자(경유자 포함)에 대해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조처했다.
특히 영국과 남아공에서 온 입국자의 경우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도 모두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2명 추가 확인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건 더 확인됐는데요. 새로 나온 2건 중 1건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과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입국한 20대 여성입니다. 이에 국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총...
앞서 대만은 영국발 항공기에 탑승했던 자국민 1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2명은 일반적인 바이러스 형태인 반면 1명은 변이 바이러스로 나타났다.
천스중 유행병지휘센터 센터장은 “유감스럽게도 이번이 대만으로 유입된 변이 코로나의 첫 사례”라며 “방역 지침 수준을 격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인됐다. 1명은 13일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사망하였으며, 사후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된 가족들(부인·딸·사위)에 대해서도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24일 검역 단계에서 확진돼 격리됐다. 방대본은 “(두 확진자가) 각각 자가격리 중과...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 일본에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물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고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례까지 총 15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아직 공식적으로 현지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지 않은 인도 정부는 선제적 대응 조치에 나섰다.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대해 이달 말까지 운항을 중단하는 한편, 최근 한 달 동안...
한국서 전파력 1.7배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검출
영국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국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가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