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알파 변이보다 전염력 60% 강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인도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미국에서 지배적인 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영국발 변이인 알파 변이가 전염성이 강했고 현재 확진자의 70%가 알파 변이”라면서도 “델타 변이 전염성이...
변이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스크립스 리서치 번역 인스티튜트’의 설립자 에릭 토폴 박사는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영국발 연이)보다 전염성이 60% 더 강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13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약 10.3%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면서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7~10일이 지나면 이 수치는 두 배로 늘어나고, 약 3주가 되면...
고틀리브 전 국장도 영국 감염병 학자인 닐 퍼거슨 교수의 새로운 연구 자료를 인용해 인도발 변이가 영국발 변이(알파)보다도 약 60% 전염성이 더 강하다고 지적하며 델타 변이 확산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국발 '알파' 변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변이에도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올해 3분기에 미국과 유럽에 백신 긴급사용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바백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NVX-CoV2373)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중간단계 임상...
영국발, 남아공발을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확인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반복 검증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임상 1상을 신청하고 내년 말에는 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임상 진입 후 1년 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는 62~70%,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는 접종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 66.1%로 집계됐다.
유일하게 국내 도입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노바백스 백신은 89.3%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영국발 변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국내외 이동에 제약이 따르는데다, 지난해말 시작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코로나 3차 대유행 등에 따라 해외 각국이 이동제한 조치를 강화한 때문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중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은 25억6000만달러(원화환산 2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불안 요소다. 영국발 변이보다 감염력이 1.5배 강한 인도발 변이의 집단감염까지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유지하자 도쿄 등에 내려진 비상사태를 내달 20일까지 연장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의 물류 자회사 JD로지스틱스는 홍콩 증시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UI030’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이후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영국발 550건, 남아공발 수십 건, 인도발 10건 등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영국발 변이 감염은 지난해 말, 남아공발은 3월 중순, 인도발은 이날 처음 각각 공식 발표됐다. 이달 초에는 400여 건의 영국발 변이, 30여 건의 남아공발 변이 감염 사례가 각각 보고됐다.
러시아에서는 최근에도 하루 8000~9000명...
이 부사장은 “우리 제품을 통해 기존 바이러스, 영국발·남아공발 변이, 기타 국가발 변이 외에도 향후 발생하는 신규 변이들까지 2시간 내 진단이 가능하다”며 “바이러스 유전자 내에서 변이 발생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는 씨젠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변이 바이러스의 종류를 빠르고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씨젠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제로 지난해 12월에 출몰했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나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높았던 거로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인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이중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에 침투할 때 무기 역할을 하는 표면의 돌기에 돌연변이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면역계가 돌기단백질(spike protein)을 인식하고 차단할 수 있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보다 높은 수준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8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예방접종 등에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안전성이 높고, 섭씨 2~8도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하다. 합성항원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올해 3월 미국에 유입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B.1.1.7)의 급속한 확산과 감염 확대 예방 조처의 완화에 따라 이번 달에는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만 높은 백신 접종률 등을 바탕으로 신규 감염자와 입원, 사망자 수 등의 지표는 오는 7월까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CDC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방역 조처 준수가 함께 이뤄지는 것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구체적으로 영국발 ‘B.1.1.7’, 남아프리카공화국발 ‘B.1.351’, 브라질발 ‘P.1’가 우려되는 변이 바이러스에 포함됐다.
나머지 관심 단계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서 처음 확인된 3중 돌연변이변이 바이러스 ‘B.1617’ △영국과 나이지리아발 ‘B.1525’ △미국발 ‘B.1427/B.1429’와 ‘S477N’ △브라질에서 최초 발견된 ‘P.2’ △일본 및 필리핀서 처음...
이 단장은 “우리나라는 영국발 변이가 89%이고, 남아공 10%, 브라질이 1% 미만 정도인데 변이 바이러스에서 백신 효과가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지만 영국발 변이에서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는 백신 회피 능력이 영국보다 높기 때문에 높은 수준 관리 필요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영국발 변이는 상당한...
방대본은 지난해 10월 이후 지금까지 유전체 8415건을 분석해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는 모두 632명으로 확인한 상태다. 영국발 변이는 551건, 남아공발 변이 71건, 브라질발 변이 10건이다.
주요 3종 변이 외에 '기타 변이'로 분류되는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473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 감염자가 4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중 변이'로 불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에 대한 세포실험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 이후 남아공, 브라질, 인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8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예방접종 등에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합성항원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개발 역사가 길어 안전성이 높으며, 섭씨 2~8도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희귀 혈전증...
또한,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들의 감염을 방지했으며, 영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변이에도 85.6%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저온 콜드체인이 필요하지 않고 2~8℃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노바백스의 장점으로 꼽힌다. 합성항원 백신은 2~8도의 냉장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어 별도의 콜드체인 없이 유통할 수 있다. 영하 20~70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