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은 발생 깊이 19km로 경상북도와 울산 지역에 최대진도 III, 경상남도 지역에 최대진도 II의 영향을 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9.12 지진의 여진으로 현재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4시 경에도 경상북도 상주시 서남쪽 지역에서 규모 1.6의 미소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위안화 상승에 대해 지난주말 이강 인민은행 총재가 무역전쟁으로 위안화가 일시적인 절하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한 여진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국 연준(Fed) 금리인하 기대감은 원·달러 상승을 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반면 이번주 중국 소매판매 등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것은 원·달러 상승요인이라고...
미국 연준(Fed)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차단한 여진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5.8/1166.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강원도 해역에서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규모 2.0 미만의 여진이 3차례 일어났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후 오후 6시 현재까지 인근 해역에서 오전 11시 40분 규모 1.6, 오후 3시 49분 규모 1.9, 오후 5시 46분 규모 1.9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2.0 미만으로 크지 않아 우려할...
첫 번째 붕괴의 여파(지진으로 따지면 여진!)가 불러온 2차 붕괴는 남은 복공판을 마저 무너뜨렸으며 1차 붕괴 때 추락을 모면했던 건설 중장비들과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무거운 H빔이 내 발 아래에서 무시무시한 굉음과 함께 우수수 저 깊이 시커먼 바닥으로 쏟아져 내렸다. 육중한 중장비들과 굵은 철강 기둥 더미는 낙엽 같았고 성냥개비 같았다.
예전 외국의...
이번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에 앞서 지난 2017년 12월 2일에는 북한 함경도 길주 북부 서쪽 4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진은 그해 9월 있었던 북한 핵실험 영향으로 발생한 여진이란 분석이 힘을 얻었다.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남북 평화 기류가 이어지면서 북한 지진의 성격도 상당부분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포항 지진에 앞서 바로 전날(12일) 밤 11시 46분에는 경북 안동시 동북동쪽 6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지난 8일에는 경북 구미 지역에서 2.4 규모의 지진이 있었던 만큼 포항 지진 이후 여진 우려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규모 7.0의 강진 직후에 규모 5.8의 여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직후 남부 알래스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알래스카 남부 코디액섬에서는 경찰이 지진 직후 주민 6000여 명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400㎞ 떨어진 코디액섬은 쓰나미 경보 발령 지역에 속해 있다.
빌...
본진 이후 약 2시간 동안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적어도 5차례 이어졌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지진으로 인해 2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란 서부 산악지대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케르만샤주 사르폴레자헙과 인근 지역에선 지난해 11월 12일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600여 명이 사망하고...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지진 발생 이후 울렁거리는 느낌 등을 호소하며 여진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전 유성규서 규모 2.1 지진을 체감한 시민들은 당시 상황을 SNS로 전하며 "소리에 잠이 깼다", "모르고 잤다", "포항 지진이 남일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지진 발생 후 여진이 이어졌으며 현지 학교는 휴교했다.
EMSC는 트위터를 통해 지진 발생 후 해수면의 파도 높이가 20㎝로 관측됐으며 수위가 점차 높아질 수 있다면서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USGS는 진앙은 필로폰네소스반도 파트라스에서 서남쪽으로 130㎞ 떨어진 아오니아해이며 진원의 깊이는 14㎞라고 밝혔다.
2년째 이어지는 여진에 추가 지진 발생 우려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25일 오전 5시 5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킬로미터 인근에서 규모 2.3 지진이 포착됐다. 지난 2016년 경주서 있었던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그마치 774일 간 해당 지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경주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이 추가 지진의 단초가 될 가능성도...
일부 재소자들은 탈옥에 성공해 신병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한편 아이티서 발생한 규모 5.9 지진 이후 7일에는 규모 5.2의 여진이 일어나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관련해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은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방침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최소 14명이 숨졌으며, 진앙과 가까운 포르드페에서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최소 12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지진 이후 구조와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규모 5.2의 여진이 일어나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아이티에서는 2010년 1월 규모 7.0의 강진으로 30만 명이 숨지는 등 큰 인명피해를 낸 바 있다.
국내 금융시장이 미국채 금리 급등 여진에 원화와 주식, 채권값 모두 하락출발한 가운데 약세 강도는 전날에 미치지 못하는 분위기다. 조심스럽긴 하나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것은 아닌지 추정해볼 수 있겠다.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5원(0.10%) 오른 1131.05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1132.1원까지 치솟으며 8월16일...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진이 지속된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7년여만에 처음으로 3.2%대까지 치솟았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5/113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이어 "포항지진이 발생한 2017년 11월 15일 14시29분 이후와 여진이 발생한 11월 20일에도 메뉴 가격이 최소 4만 원이 넘는 고급 스시집과 호텔 중식집 등을 이용했다"며 "태풍 솔릭 피해 당일인 8월 23일에도 고급 한우집과 한정식집 등에서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전시 대응태세 훈련인 을지훈련...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일 오후 9시 45분께 경북 울진군 동쪽 46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07도, 동경 129.91도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여진 등 추가 피해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금리인상을 신중히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여진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도 많았다. 근월물과 원월물을 합산한 3년 국채선물 미결제는 신국채선물 재상장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단기물보단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더 약해 일드커브는 살짝 스티프닝됐다. 물가채보다 명목채가...
다만, 일본 기상청은 6일 새벽 규모 6.7의 강진이 강타한 이후 9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여진이 150회에 달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 정부와 홋카이도전력은 10일 기업체와 관공서 등의 출근이 재개되면서 전기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 정전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보고, 평소 사용량에 비해 20% 절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강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