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6거래일째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진이 지속된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7년여만에 처음으로 3.2%대까지 치솟았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5/113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9.9원) 대비 3.7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9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13달러를, 달러·위안은 6.898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