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의 감성과 매력을 도시공간과 연결해 도시활력을 끌어올린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을 복합 활용한다. 이를 위해 용도구역이나 높이 제한 등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오 시장은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도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에 확정됨에 따라 통상 5년 정도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된다.
재건축 후 시범은 최고 65층, 25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고려해 주거 유형을 다양화하고, 문화·전시·상업·업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3종 주거지역 용적률 300%에서 준주거지역 400...
시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한양아파트 신통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여의도 일대 재건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통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한편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신통기획안 통과 다음 단계인 정비계획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인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시범 소유주들은 정비계획변경을 위한 주민동의서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준공돼 올해 52년 차를 맞은 노후단지다. 2017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됐지만,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이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도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모습을 바꾼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이날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 결정 및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및 그 일대와 목동중심지구 등...
제도 변화에 맞춰 서울시는 2017년 4월 아파트지구를 일괄 폐지하고, 종합적 도시관리 체제인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폐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달 7∼20일 주민공람을 진행했다.
아파트지구가 최종 폐지되려면 시의회 의견 청취 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아파트지구를...
시는 여의도 국제금융·업무중심지로 육성 등 상위계획상 개발방향 및 현재 수립 중인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과 사전협의를 통해 정합성이 확보되도록 계획을 보완했다.
이에 상업지역 지정 취지, 여의도 일대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최고높이를 200m(50층 이하)로 하고, 금융업무시설 집중 공급 및 도심 공공주택(장기전세)도 추가 확보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대 17만㎡를 개발하는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내놨다. 현재 낙후지역으로 남은 일대를 주거 및 상업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여의도와 노량진을 직접 연결하는 차량 및 보행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다만,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구역인 1구역 사업이 더딘 것은 변수다. 1구역은 총 가구수만...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시는 2일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과 중곡역지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후 이 단지는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을 통해 현재 156가구에서 4~12층, 305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 1호로...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2018년 정비계획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여의도 마스터플랜 및 지구단위계획과 정합정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말 신통기획 재건축 적용 단지로 선정되며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다.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에서 신통기획...
전국 단위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2021년(8.7도), 2018년(7.9도)에 이은 역대 세 번째 따뜻한 3월이었습니다.
고온현상은 4월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일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1.3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11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4월 초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4월에 이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온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온현상의 원인을 지구온난화...
애초 주민제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했지만, 지구단위계획과 안 맞는 문제와 자연지형과 부조화 등으로 2020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후 서울시와 주민은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 정비계획을 만들어 열람공고 4개월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도시계획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2년에서...
여의도는 지은 지 40~50년이 넘은 아파트가 있는 등 공용설비 노후,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습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의도뿐 아니라 영등포에 오래된 이미지를 걷어내고 역동적인 변화로 이끌겠습니다. 서울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으뜸 되는 도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현재 여의도와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일부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해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결정 절차를 병행 추진 중이다. 단지별 신통기획이 완료되면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정비계획이 입안된 상태로 추진위원장 재선임과 관련 소송 등에 따라 시와 강남구청이 협의해 정비계획 결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까지 걸리는 시간을 8년 이상에서 4년 이내로 절반 이상 단축하기 위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현재 지정된 8개 지구에 더해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서 동대문 일대를 ‘뷰티융합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ICT) 산업 거점으로 작년 후보지(대상지)로 선정된 양재 일대는 연내...
이 외에도 1기 신도시가 대부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묶여 용적률 제한을 받는 만큼 정부에 특별법 제정과 함께 관련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 리모델링 단지는 가구 수가 늘어나는 점 때문에 재건축과 같이 지구단위계획의 규제를 받는다. 이 때문에 부천시는 리모델링 시 지구단위계획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하기도 했다.
리모델링은...
이 밖에 서울시가 연내 발표를 예고한 압구정·여의도 재건축 단지 지구단위계획 지정은 연기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주요 재건축 단지 실거래가 중 많이 오른 것은 직전 거래 대비 18%가량 올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절차 진행은 신중히 할 것”이라고 했다.
신통기획 재건축은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희망 아파트라면...
여의도동 시범아파트는 2018년 정비계획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여의도 마스터플랜 및 지구단위계획과 정합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 신속통합기획 참여 시 주거 지역 35층, 한강변 첫 주동(한강 변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동) 15층 규제도 유연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대치동 미도아파트는 2017년 정비계획안이 주민 제안됐지만...
성동구치소 부지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을 고루 갖춘 지역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이다."
- 여의도지구단위계획 발표 시기는.
"남은 건 '주민들의 결단'이다.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이 어떻게 수립되고, 언제 발표되느냐는 전적으로 주민 의사에 달렸다. 서울시는 두 달 넘게 단지별 주민 대표를 만나 주민 요구 사항을 논의했고...
여의도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는 16곳에 달하지만, 조합 설립을 마친 단지는 시범아파트와 광장아파트뿐이다. 대부분 단지가 이미 재건축 연한 기준인 30년을 넘어섰으며 40년을 넘어선 곳도 많다. 서울시가 시범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기부채납ㆍ임대주택 등 재건축 요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반대 의견을 내놓고...